무기미도 : 하멜에 관하여
하멜을 티어표에서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힐러라는 포지션 특성상 개성적이기 힘들고,
특색이 명확하지 않으니 상위 수감자가 아니면
아니꼬운 상황이 돼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힐러는 본분에 충실하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딜러가 우선이기도 하고,
A급 수감자인 아리엘의 경우, 순간 힐.
앤의 경우, 전용각인 개방 후 무적 기믹
(추후 필요할지 모름)이 있으므로
너무 목맬 필요는 없지 않을까.
(당연히 S등급이니 있으면 더 좋다.
와주면 너무 고맙지만, 상시 픽업이니까)
실제로 게임 초반, 힐러의 유무보다 어떻게 하면
라인 클리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현재 최종 콘텐츠인 부서진 방어선에서도
이리나(전용각인에서 설명)와 함께가 아니라면
돌려 막기로 최대한 버티고, 빠른 코어 파괴 이후
딜 포화 방식이 주력이라 힐러는 부가적 존재였다.
Black Swan
하멜
역할 - 카타리시스 / 죄악 - 애정
특성 : 적 저지 불가 및 공격 대상 X.
변이 심화(2급 이후) : 치료 효율 10% 증가
현재 유일한 S급 힐러.
특징은 공격 X, 범위 도트 힐. 아군 받는 데미지 감소.
힐러로서 갖추어야 할 건 다 갖췄다.
특성은 장단점이 있는데, 어차피 상황에 맞게
파티를 구성하므로 장점으로 더 부각된다.
스킬
일반공격 - 레퀴엠(무용)
일반 공격 X. 3X3 범위 내 모든 아군 HP 회복.
궁극기 - 유혹의 춤
무용 12초 동안 40% 증가.
패시브 - 무한 회전
무용의 효과가 매 초 증가, 시간에 따라
범위가 마름모, 최종적으로 모든 타일에 적용.
패시브 - 생명의 감촉
무용 범위 내 모든 아군 받는 데미지 감소.
패시브와 일반 공격 우선.
족쇄
데리고만 와도 좋다.
(추후 고성능 버퍼 & 디버퍼가 출시하면 3?)
낙인
종말의 서장 : 치유 효과 + 25%
피의 현혹 : 공격하지 않을 시 매초 공격력 + 1%
(최대 20% 중첩, 공격 후 초기화)
전용낙인
공격력 증가 및 ON/OFF 기능 활성화.
활성화 시 무용 효과 역전.
광역 힐 - 광역 딜로, 아군 받는 데미지 감소는
적 받는 데미지 증가로 전환.
이 스위치 스킬이 이리나 패시브에 적용된다.
(아군 스킬 사용 시 궁 데미지 증가)
덤으로 적 받는 데미지 증가도 있어서
어울리지 않을 수 없다.
육성재화
결론
0티어 광역 힐러. 회장님의 후원자.
순간 딜을 버티지 못한다 외에 갖출 건 다 갖춤.
역전을 통한 광역 딜 + 적 받는 데미지 증가.
손 꼽히는 캐릭터 설정과 스킬 구성의 조화.
+ 사담
스위치 스킬로 이리나 패시브를 활용하는
메커니즘은 딜 많이 넣으면 땡이긴 하지만
뭐랄까, 우아하지 못해 아쉽다.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으로 미뤄봤을 때
제작진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좋았다.
3급 LIVE 2D 추가도 기다려 본다.
어째서 헌신과 아픔은 공존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