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 서비스사 = 페이퍼게임즈? 논란에 회사 해명 나섰다 [230214 게임뉴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피다는 의미로,

매일 발행된 게임업계 관련 뉴스들을 샅샅이 더듬어 공유해드립니다.

■ 펄어비스 "올해 붉은사막 개발 끝낸다"

펄어비스가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 신작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죠.

※ 펄어비스 2022년도 연간실적

매출 : 3,860억원(전년 대비 4.4% ↓)

영업이익 : 166억원(전년 대비 61.4% ↓)

당기순손익 : -411억원

※ 펄어비스 22년도 4분기 실적

매출 : 1,0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2.5% ↓)

영업이익 : 36억원(전년 동기 대비 85.8% ↓)

당기순손익 : -1,003억원

이에 구원투수가 될 싱글플레이 신작 '붉은사막'은 연내 개발을 완료한다는 것이 펄어비스 측의 계획입니다. 하반기 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중에는 유의미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이죠.

앞서 화제가 되었던 '도깨비'의 새 소식은 좀더 요원할 전망입니다. 현재 펄어비스 내부적으로는 '붉은사막'에 마케팅 리소스 등을 집중하고 있기에, 올해 중 신규 정보 공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2022년 매출 3859억원…신규 IP 성공에 '올인' '붉은사막' 등 기대 신작의 지연 영향으로 펄어비스가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4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022년도 연간 매출 3천85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당기순손실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 61.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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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3년 2월 14일(목) 08:00 참 석: 허진영 CEO, 김경만 CBO, 조석우 CFO 발표내용: 펄어비스 2022년 실적 및 게임 출시 일정/전략 ■ 펄어비스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요약 및 신작 출시 일정 ▣ 매출 요약 - 연간 매출 3860억 원(-4.4%), 영업이익 166억 원(-61.4%), 당기순손실 411억원(적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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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 'P의 거짓', 여름 출시

네오위즈가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올해 'P의 거짓' 등 총 9개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죠.

※ 네오위즈 2022년 연간실적

매출 : 2,946억원(전년 대비 13% ↑)

영업이익 : 226억원(전년 대비 6% ↑)

당기순이익 : 162억원(전년 대비 71% ↓)

※ 네오위즈 22년도 4분기 실적

매출 : 72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 ↑)

영업이익 : 3억원(전년 동기 대비 93% ↓)

당기순손익 : -251억원

먼저 소울라이크 장르 신작 'P의 거짓'은 올해 여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양이와스프' IP를 활용, 퍼즐과 SNG 등 다양한 장르로 다각화에 나섭니다.

이 밖에도 '브라운더스트'의 정식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가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 유명 IP 기반의 대형 신작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기사내용 요약 연 매출 294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전년비 13%·6% 늘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으나 영업익은 93% 급감 P의 거짓, 올 여름 출시…막바지 작업 중 고양이와 스프·브라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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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게임사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해야"

고용노동부가 게임 및 IT 노동조합을 초청,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를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의 원년으로 삼고, 근로감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포괄임금 명목 아래 근로시간을 측정하지 않는 소위 '공짜야근·노동' 단속을 강화한다는 것이죠.

간담회에 참석한 배수찬 넥슨노조 지회장은 "고용노동부가 가장 어두운 부분부터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더 일하고, 덜 받는 포괄임금 오남용은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로 위법 사항이고, 일한 만큼 보상받지 않아 공정의 가치에도 맞지 않다"라며 "노동시장에 막 진입한 청년, 저임금 근로자 등 약자를 보호하는 관점에서도 포괄임금 오남용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13일 고용노동부가 게임 및 IT 노동조합을 초청해 서울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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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NDC는 비공개 진행

넥슨이 올해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 NDC(Nexon Developers Conference)를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NDC는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약, 코로나19 시국 중에는 온라인으로 강연 내용들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구성원들의 지식/경험/스킬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정제되지 않은 여러 고민과 대안을 소통함으로써 넥슨 구성원 간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입니다.

"양해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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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미도' 서비스사 = '샤이닝니키' 그 회사 의혹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에서 최근 '무기미도'가 화제입니다. 앞서 커뮤니티 경품 추첨에서 특정 사용자가 중복 당첨되어 조작 의혹이 일었는데, 이번에는 서비스 주체 때문입니다.

‘무기미도’를 서비스 중인 게임사는 중국 소재 아이스노 게임즈(AISNO Games)인데, 이 회사의 위치 등을 보면 과거 한복이 자국의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던 페이퍼게임즈와 유사하다는 것이죠.

운영 측은 14일 공지를 통해 "설립 초기 여러 회사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페이퍼게임즈 코리아 인력 중 일부를 한 번에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바일게임 ‘무기미도’를 서비스중인 중국 게임사 아이스노 게임즈(AISNO Games)가 한복 동북공정 논란을 일으켰던 페이퍼게임즈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아이스노 게임즈의 한국 지사 위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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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게임즈와의 관계는 도움만 받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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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표 동화책, 세계에서 인정받다

엔씨소프트가 출간한 그림책 '이사가'가 세계 최대 규모 아동 도서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그림책 ‘이사가(Moving Away)’(작가 이지연)는 마당에서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 행렬과 그 과정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모든 페이지를 거대한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죠.

이에 ‘202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에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을 수상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지금까지 총 12권의 그림책을 출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 엔씨에서 출판한 ‘이사가’,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

bbs.ruliweb.com

인기 서브컬처 게임 '무기미도'의 서비스사가 과거 '샤이닝니키' 논란이 있던 페이퍼게임즈라는 의혹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