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믹월드 다녀온 이야기 (블루 아카이브)
신작을 준비하고 있자니, 후배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형 일요일(12일)에 바쁘세요?"
"아니? 별 일 없는데."
"그럼 수원에서 점심이나 같이하시죠."
그렇게 해서 나갔더니 닭갈비를 사주면서(그 전에 생일에 제가 밥을 산 적이 있어서 답례인가보다 했더니)
"형 시간 남으시면 저랑 같이 저기 수원메쎄에 코믹월드나 가시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 그 전에, 제가 블루 아카이브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이걸 선물로 주더군요.
유우카와 미카가 마치 인스타를 하는 것처럼 만든 상품이었는데, 예뻐서 잘 보관해놓고 있습니다.
수원역을 지나 수원메쎄로 가니,
젊은이들(!)이 많더군요.
열정적이고, 예쁘고 멋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랜만에 늙은 오타쿠인 저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제 종이책보다는 전자책 위주의 소비를 하게 된지라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상품이 보이더군요.
6천원 정도 하기에 이건 사봤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의 키사키가 그려진 카드와, 키캡입니다.
저의 애장 키보드에 키캡을 교체해서 넣어 봤습니다.
불빛이 들어오면 이렇게 되더군요. 호오...
앞으로도 이런 오타쿠 행사에 키캡 상품이 보이면 한 번 사서 교체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키캡이 끌리긴 합니다 ㅎㅎㅎ
아, 사진을 찍고 보니 먼지가 엄청나게 많네요. 한 번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키보드 전용 덮개도 하나 사고...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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