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플레이 후기

2018 블리즈컨 님폰없의 주인공

'디아블로 이모탈'

6월 3일에 오픈했고, 사실 안 하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2주가량 해버렸다.

PC버전이 가능해서 PC버전으로 했고,

클래스는 마법사를 선택했다.

그리고 6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플레이했었기에,

그래서 그 이후 어떤 패치가 있는지 모른다.

모바일 환경에선 플레이하지 않아서 그래픽이 어떤지 모르나,

PC버전에서는 준수한 편이었다고 느껴졌다.

급하게 PC로 이식한 탓에 창모드, 전체 모드 전환 시에 버그가 있었다.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은 구성이고,

인상 깊은 시스템 위주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기술

모험가(클랜)

생물도감

'기술', 디아M에서는 스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전설 장비로 이 스킬들을 지속형, 단발형, 범위형 등으로 바꿔쓸 수 있다.

'모험가(클랜)', 한참 플레이할 때는 '암흑 클랜'에 속해있었는데,

1주일이 지나 접속해 보니 사라져있었고,

금고 탈취, 집합(축복), 현상금 사냥 등을 할 수 있었다.

'생물도감', 일반 필드 몹을 잡다 보면 '괴물의 정수'를 획득하고

이를 10개 획득하면 생물도감을 새길 수 있는 장소로 가면 된다.

랜덤하게 획득되고, 중복 획득도 가능하다.

지옥성물함

전투부대

호라드림의 유산

'지옥성물함', 레이드 몬스터에서 드롭되는 패시브 아이템 같은 개념이다.

'전투부대', 구성원끼리 모여서 사냥하면 영지가 개방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안 해봤다.

'호라드림의 유산', 지역별 보스 콘텐츠들을 잡으면 일정 확률로 드롭되는데

생각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이벤파드의 그릇'빼고는 다 하루 만에 획득했다.

배틀패스1

배틀패스2

배틀패스3

사실 1주일만 하고 접을 생각이었는데 배틀패스 레벨이 30이었고,

40레벨에는 민트 아바타를 주길래 '강화 배틀 패스'를 샀는데,

알고 보니 '수집가의 강화 배틀 패스'를 사야 10레벨을 더 올려준다고..

그래서 1주일 더 하게 되었고 민트 아바타를 얻었다.

'배틀패스', 필드 사냥을 하지 않는다면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다.

문장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말 많은 BM 시스템으로

K-게임에는 익숙하지만 서양권에서는 싫어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선 혜자스러운 BM,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한국형 도박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태고 균열, 도전 균열, PVP도 있었다.

마무리...!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길게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전체적인 시스템의 완성도는 어떤 국내 모바일 게임보다 뛰어났다.

하지만 스토리 부분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