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PC 앱플레이어 해보니~ 빠르고 좋다!

안녕하세요. 워터포르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초반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PC로 즐길 수 없었는데요. 지금은 PC 버전이 나왔지만, 오픈 베타버전이라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C 버전의 권장 사양은 인텔 i5, AMD 라이젠5 이상, 그래픽 카드는 GTX 770/TX470, 8기가 메모리입니다. 게임을 주로하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면 상관없겠지만... 문서 작업용과 같이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랙이 걸리거나 실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모바일 버전을 이용하기 위해 기존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필자 역시 블루스택을 이용해 쾌적하고 빠르게 악마를 처치하고 있답니다.

블루스택의 장점은 호환성이 좋아 튕김 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만큼 키설정이나 리소스 최적화 등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루스택5 64비트에서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PC에 블루스택5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한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홈 화면에서 실행을 하면 끝!

시작하자마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스산하면서도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키맵핑입니다. 이미 방향키와 스킬 등 모두 최적화된 키값을 제공하므로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커스텀 할 수 있으니 바꿔서 하면 됩니다. 게임 로딩은 순식간에 진행됩니다. 키 표시는 없애거나 투명화 정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상도와 CPU 할당은 설정에서 할 수 있으니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적절하게 변경하면 됩니다.

클래스는 마법사, 강령술사, 야만용사, 수도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등 6가지가 있습니다. 필자는 난이도가 비교적 쉽고 활동적인 악마사냥꾼을 선택했습니다. 이름을 결정하고 바로 실행을 누르니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WASD로 움직이면서, 스페이스를 누르니 초반 좀비를 너무 쉽게 잡았네요. 반응 속도도 괜찮고 타격감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밀리 공격인 스페이스바는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연속해서 나갑니다. 하단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트리거가 발생이 됩니다. 방향키 + 공격키 + 스킬키 모두 동시에 누를 수 있습니다.

2스킬의 경우에는 방향까지 지정을 해줘야 하는데요. 이것은 마우스로 끌어서 정해주면 됩니다. 손이 꼬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

부패한 모독자 네임드를 처치하면 바닥에 아이템을 드롭 합니다. 골드는 그냥 움직여도 먹지만~ 아이템은 직접 눌러 주야 하는데요. 줍기 버튼 'E'를 연타하면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상당히 개방적이라는 것입니다. 클래스를 선택할 때 처음 고른 것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전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정 쿨타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는 교체되지 않으므로 이 부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빠른 성장 방법은 메인 스토리를 감상하며, 미션을 깨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막히는 구간이 있으면 아이템 파밍을 하면 되지만~ 초반에는 스무스하게 진행됩니다. 캐릭터를 성장하면 콘텐츠가 순서대로 오픈이 됩니다. 보석과 장비 등을 챙길 수 있는 균열 콘텐츠를 빠르게 해금하여 반복적으로 템 파밍을 하는 것이 초반 성장에 핵심 포인트입니다.

디아블로를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정복자 시스템! 만렙인 60레벨에 도달하면~ 반복적으로 보다 높은 난이도로 클리어를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생존자, 보물 사냥꾼, 병사, 처단자, 검투사 등 난이도가 더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을 파밍 할 수 있습니다.

초반 플레이 영상입니다. 몬스터를 잡을 때 스킬 방향이나 움직임, 공격 버튼 등 모두 원활하게 스마트폰처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C 오픈 베타버전보다 더 낮은 사양으로 돌릴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각자 환경에 따라 활용성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해 보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홈페이지 바로 가기

이 포스팅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