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서코 원신 라이오슬리 코스프레 - 후기

저번에 코스프레 접는다고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2024년 3월 9일ㅊ토요일 서코에 참석하개 됐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가발 세팅도 받아보고

뭔가 제대로 코스프레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아쉬웠던 자세와 표정.

렌즈, 허리띠, 반지, 귀걸이, 목과 팔보호대를 깜박하고 두고와서

복장 퀄이 많이 떨어진거랑

사진 찍어주는 분이 셔터를 너무 빨리 눌러서 자세 잡기도 전 + 눈 감은 상태로 찍힌게 너무 대다수라는게 아쉬웠지만요 ㅠ

종려와 암주.

그럼에도 개인 사진 요청 6번에

옆에 있던 엠버 코스프레 분과 페어로 사진 요청 4번,

외에 추가로 받았던거 포함,

총 10번이 넘는 사진 요청을 받았다는 것과

사진 요청은 하지 않았으나 뒤에서 "라이오슬리다!"라고 알아봐주신 분들이 5명이나 있을 정도로 관심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귀여웠던 퍼리퍼리 남매.

이게 왜 좋았냐면...

여태 했던 다자이와 라이오슬리 코스로 사진 요청 을 단 1번도 못 받았었거든요...

솔직히 감동이었음.

❗눈갱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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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라이오슬리 코스프레.

처음으로 가발 세팅 잡아보고 찍은 첫 사진.

처음에 본인 아닌줄.....

얼굴상이 라슬이랑 안 어울리지만 이 정도면 나름 만족합니다 ㅠ..

많이 지쳤을 때 사진.

점점 시간 지남에 따라 땀 때문인지

바보털 내려가고 머리 고정력이 떨어짐 + 더위로 힘들었지만

사진 많이 찍고 처음으로 만족도 높았던 행사입니다 ㅎㅎ

얼굴 가린건 표정 + 눈감음 + 어정쩡한 자세

때문임....

라이오슬리 코스는 막판에 딱 1명 봤는데

시그윈 코스는 3명 보고 다같이 찍었답나다 ㅎㅎ

저번 행사에선 멀리서 나 보고는 화들짝 도망가는거 보고 상처 받았었는데...?

사진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

만약 코스 또 하게 된다면 다른 캐락 도전도 해보고 싶고

라이오슬리는 완전체 상태로 완벽한 모습으로 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

못난 모습이지만 끝까지 봐주고

사진 요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