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카미사토 아야카♡

눈꽃의 백로 · 카미사토 아야카

Kamisato Ayaka: Frostflake Heron

이름 : 카미사토 아야카

성별 : 여자

성격 : 온화하고 온유하지만

마음씨가 착하며 예쁘면서도 친절하다~

생일 : 9월 28일

소속 : 야시로 봉행

신의 눈 : 얼음

무기 : 한손검

운명의 자리 : 설학자리

캐릭터 설명 : 이나즈마의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아가씨. 단정하고 우아하며 지혜롭고 굳건하다~

1인칭 와타쿠시

2인칭 아나타

여행자님과의 만남을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이나즈마의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아가씨 단아하고 지혜로우며 강인하다~ 사람을 대할 때 진솔하고 예의 있어 이나즈마 사람들에게 「백로공주」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

이나즈마성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명문가 셋 중 하나인——카미사토 가문을 이을 사람은 바로 한 쌍의 남매다.

오빠 아야토는 「가주」의 직책으로 정무를 관장하고, 여동생 아야카는 「공주」의 신분으로 일반적으로 집 안팎의 일을 담당한다.

아야카는 사교 장소에 비교적 자주 등장하고, 민간과의 접점도 많은 편이라 오빠보다 높은 명망을 가질 수 있었고, 사람들은 그녀를 「백로공주」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카미사토 가문의 딸 아야카 아가씨가 용모가 단정하고 품행이 고결한 것을 모두 알고 있었고, 대중들은 그녀를 선망했다.

공식 일러스트

캐릭터 코스튬

광휘의 달빛

2020년 9월 28일 생일 일러

2021년 9월 28일 생일 편지

오늘 밤···

헤어지고 난 이후 저는 가끔 여행자님을 생각하고 있어요. 최근에 새로운 길을 하나 발견했는데, 꽃이 피면 분홍색으로 가득해져요. 거기서 폭죽을 볼 수도 있고, 근처에는 작은 가게도 있고··· 시간이 나면 같이 가자고 청하고 싶어요.

여행자님은 지금 중요한 일 때문에 바쁘시겠죠? 매일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달려가다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

세상엔 여행자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저도 제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어요.

부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여행자님 본인과 페이몬을 잘 돌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무리한 부탁이···

조금 제멋대로일 수 있겠지만, 오늘만큼은 여행자님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괜찮으시다면, 오늘 밤 벚꽃나무 아래서 만나요. 지금 계절은 달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행자님과 함께 감상할 수 있기를 바라요

2021년 9월 28일 카미사토 아야카 생일 편지

2022년 9월 28일 생일 편지

약속···

여행자님을 만나기 전, 매해 생일마다 방문객이 찾아와 선물을 바쳤어요.

송구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예의를 지켜도, 마음 한편에는 피곤한 감이 있었죠. 이 날도 평소와는 다를 것도 없이··· 마치 연못의 물처럼 고요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행자님을 알게 된 후, 여행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요. 교외의 꽃과 풀, 먼 곳의 나라··· 여행자님은 항상 제가 동경하는 얘기를 들려주시는걸요.

오늘이 지나면 나이가 한 살 늘어나요. 하지만 무의미하게 나이가 드는게 아니라, 성숙한 사람이 되어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비춰주고 싶어요.

여행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면 평범한 대화도 매우 흥미로워져요··· 어쩌면 이건 여행자님만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몰라요.

우리 다시 달빛 아래에서 만나도록 해요.

2022년 9월 28일 카미사토 아야카 생일 편지

2023년 9월 28일 생일 편지

추억의 장소···

카미사토 가문에서 식사는 손님을 대접하고 중요한 일을 상의하기 위한 자리로 많이 활용돼요. 이런 자리에서는 예의를 차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식사는 오히려 다음 순위가 되죠. 요리사가 매번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제대로 음미할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생일만큼은 바쁜 일과가 끝나면 혼자 코모레 찻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려 하고 있죠.

그런데 자세히 맛볼수록 오히려 부족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텅 빈 별실을 바라보는데, 문득 우리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그리고 여행자님이 떠올랐어요.

어쩌면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어 주는 것이야말로 맛있는 음식에 빠져서는 안 되는 조미료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갑자기 초대를 보내게 됐어요. 갑작스럽게 굴어서 죄송하지만··· 당신이 있어야, 맛있는 음식의 즐거움도··· 비로소 완벽해질 것 같아요.

2023년 9월 28일 카미사토 아야카 생일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