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붕스,원신] 가차 계획? 카즈하&어벤츄린 뽑고 싶다..

붕스,원신 하면서 명함만 따서 행복게임 하려고 했는데,

역시 강해져서 몹을 잡아야 재밌더라.

그래서 파티랑 가차 계획을 해보려함.

이건 내가 뉴비 시절 설정해둔 파티다.

속성 맞춰서 나갔었음.

출시 초기때만 해도 제레가 잘나갔었는데.. 흑흑

1.경류 원툴 파티

최근까지도 시너지 없이 속성 맞춰서 대충 플레이 했는데,

시너지 맞는 파티 꾸려서 가니까 약점 무시하고도 클리어하더라. 그 대표 파티가 경류 원툴 파티임.

속신 낀 경류가 먼저 전투 스킬 드가고, 브로냐가 경류 턴 땡겨오고 정운이 에너지 땡겨와서 경류가 다 뚜드려 패는 파티임. 꿀잼.

경류는 명함밖에 없는데 굉장히 잘써먹어서 복각때 전광이나 챙겨줄까 하고 뽑기 했는데 나락..

광추도 이쁘게 잘 뽑혔음.. ㅠ

2.아케론 공허 파티

근데 경류 원툴 파티가 의외로 한계성이 보인달까..

그리고 아케론1돌+전광을 최근에 뽑아서 아케론 쪽에 밀어주는 게 나을거라고 판단함.

경류 전광 뽑아주기는 일단 중단. 아케론은 속성 잘 안타는 만능이잖아.. 경류는 얼음에만 강하다는 단점이 있고..

번개 딜러 카프카가 있어서 아케론은 거를까 했는데, 카프카는 번개 딜러라기보다는 지속피해 컨셉이고 아케론은 번개에 국한되지 않은

만능 OP딜러라 둘이 겹치지 않아서 뽑았음.

아니 일단 이뻐서 뽑았음. ㅋㅋㅋㅋ 뽑고 나서 아 성능 괜찮네? 둘이 안겹치네? 알게됨 ㅋㅋㅋㅋ

아케론 파티엔 은랑이 들어갈 수 있는 점도 좋음.

스타레일 출시 초기 은랑 픽업때 뽑고 싶어서 눈돌아갔었다..

재화가 부족해서 트럭 질렀었는데, 그 이후 속성별 딜러가 나와서 딱히 은랑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창고에 쳐박아 놨었는데

이제 쓰게 된거임. 근데 최근에 은랑을 서포터로 기용해보니까 나름 쓸만하더라.

호요버스 게임이 강해지려면 고돌파를 요구하는데, 그러다 보면 모든 약점에 맞는 고돌파 딜러를 구하기가 어려움.

근데 은랑이 약점을 만들어주면 이 문제점이 해결된다! 고돌파 투자 + 은랑의 약점 서포트. 이 시너지를 생각을 못했었네.

힐러는 성능좋은 백로랑 이쁜 나타샤만 썼는데 갤러거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가 필살기 쓴 뒤의 강화평타가 디버프라

아케론이랑 시너지가 맞음. 남캐는 무조건 거른다는 내 신념이 무너졌음. 내가 강해야 재화를 더 타먹을 수 있고

그걸로 여캐를 뽑을 수 있으면 남캐도 키워줘야지!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남캐 쓰다보면 정이 듬..

원신 종려 PV 영상때 침 질질 흘리기도 했었으니.. 턱수염 아저씨 갤러거? 이거 로망이거든요.

쨌든 지금 아케론 성유물 캐고 있는데, 은랑도 성유물 다시 캐줘야 하고 페라랑 갤러거도 키워줘야 해서

산넘어 산임. 시간이 매우 걸릴듯.

언제 완성될진 모르겠는데 일단 육성만 끝나면 범용성 좋고 매우 강한 파티가 될 것 같음.

3.지속피해 눈나 파티

블랙스완 2돌에 나머지는 싹다 명함인 지속피해 파티. 지금 내 파티중에 가장 강력한 파티다.

완매는 전광 껴주면 더욱 좋다는 거 같음. 카프카도 투자 해줘야 하는데.. ㅠ

카프카는 출시 초기에 지속피해 관련된 애들이 아예 없어서 관짝행 직행으로 갔고, 같은 번개 딜러인 경원에게

맨날 비교 되면서 갈드컵 당했었는데, 블랙 스완이 나오고 나서 떡상함. 지속피해 파티에서 매우매우 좋음!

이젠 경원 형님의 입지가... 따흐흑

블랙스완 눈나 딜이 진짜 미쳤음.. 이래서 사람들이 풀돌풀돌 하는거구나..

지속피해로 후두둑 죽어가는 적들을 보면 재밌음..

4.추공파티

토파즈는 그냥 이뻐서 뽑았는데, 전광 비틱도 해줘서 매우 기분좋았음.

전투 스킬로 잡을 애 한번 붙여놓거나, 딱히 새로 안붙이고 초기 세팅 값 냅둬도 됨.

평타만 때리면 되서 전투포인트 들일도 없고 좋음.

서포터는 완매나 스파클이 괜찮고, 히메코&클라라&레이시오 등이 출격가능.

토파즈 1돌은 해야 강력하겠더라.

근데 이번에 어벤츄린이 추공 보존으로 나와서 실드도 빵빵하고 추공도 터지니까 추공파티에 매우매우 어울림..

경류는 내 최애캐중 하나지만.. 한계가 보이고, 추공파티가 재밌고 성능도 좋아보여서 전부다 티켓으로 바꿔먹음..

결국 어벤츄린 뽑진 못했지만.. 원래는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광추 먹으려고 했었는데 경류 원툴 파티를 보류하게 되니

브로냐 투자도 자동적으로 뒷전으로 밀림.

남캐는 안뽑겠다는 마인드 + 남자인데 하트 모양 파인 옷 등

비호감 요소가 매우 높았는데..

스토리 진행하면서 알파메일 어벤츄린 형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좋은 목소리에 훈남 얼굴에

스킬 모션도 칩 쌓은거 팀원들한테 베푸는 전투스킬, 슬롯머신 동전 드르륵 추가공격, 주사위 굴려 굴려 돌림판 필살기 까지

전부 다 취향저격이라 너무 너무 뽑고 싶음..

가슴 파인 옷은 솔직히 불호인데 스킨 내주면 살 의향 있다..!

지위,외모,몸매 모든 걸 다가진 토파즈를 구워 삶는 알파메일 어벤츄린 형아..!

츄형 나죽어

토파즈 남친 어벤츄린 뽑아야겠지..?

토파즈야 기다려.. 남친 뽑아줄게..

자 이제 원신으로 돌아가자면

내가 갖고 있는 5성이 라이덴 쇼군, 야에 미코, 카미사토 아야토, 푸리나, 타이나리, 각청 이렇게 여섯개인데

다 쓰고 싶음. 근데 각청은 파티풀이 좀 부족하다.

푸리나랑 같이 쓸 힐러는 커여운 4돌 샤를로트 쓸거.

행추랑 카즈하 뽑고 싶은데 안나와 ㅠㅠ

카즈하는 그렇다치고 행추 너는 4성인데 왜 안나오는건데!

카즈하도 남캐인데 일단 필살기가 멋짐.

서포터로 다방면으로 국밥처럼 쓸 수 있어서 뽑고 싶음.

장민혁 성우님 꿀보이스로 뽑게 된 아야토.

처음 가챠로 뽑은 남캐다.

종려 or 아야토 or 어벤츄린 or 카즈하 or 느베이트 정도 간지는 되야 남캐도 뽑을 수 있음..

아젠티? 이런 애들은 뽑을 수 없다!

아야토로 요즘 말뚝딜 박는게 은근히 노잼이라 명함 이후 투자는 더 안할수도 있음.

차라리 느비에트 쪽이 더 재밌을지도..

그래서 트럭 질러서 카즈하랑 어벤츄린 뽑을거냐라고 묻는다면..

걍 월정액만으로 가고 싶음. 호요버스 게임은 트럭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구

나중에 복각할때나 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