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기업 타워 50층 돌파, 챕터16 후일담, 필드 잡몹 정리, 챕터16 서브 퀘스트 진행
사실 매주 일요일마다 타워를 가는 것도 슬슬 질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빨리 전투력의 벽에 막혀서 진행이 불가능해진다면, 이 짓을 더 이상 안 해도 될지도 모르겠군요.
요격전 중에서 기차가 제일 빡세다고 하더니, 역시나였습니다. 그냥 들어오는 모든 공격들이 죄다 즉사급의 데미지이며, 요격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2페이즈는 꿈도 못 꾸죠.
후일담이 만약 방주의 한 구역에 있다면 신경을 안 써도 되지만, 커맨드 센터나 전초기지 자체에 임무가 걸려 있다면 필시 그날 바로 완료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챕터 16을 클리어하는데 최소 전투력이 4만에서 6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략 20챕터부터는 160의 벽을 뚫은 후에 도전을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으로 사료되는군요.
필드 잡몹 정리가 은근히 빡센 작업입니다. 맵 곳곳에 산개해 있는 건 기본이지만, 갈수록 필드가 크고 아름답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두번째 갱생관 캐릭터도 지금 해금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뭔가 진행이 잘 되는 것 같아도, 후반부에서 거의 1달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Fail입니다.
필드 잡몹 정리와 별개로 콜라보 스토리의 업적과 함께 진행을 하려고 하니, 매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가 되고 있습니다. 게임 하나당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씩은 잡아야 하죠.
뭔가 이번 16챕터의 서브 퀘스트는 기존에 의뢰를 주던 의뢰인들이 전부 시망하거나 실종되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군요;; 아마 다음 챕터부터는 또 새로운 의뢰인이 등판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