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 대규모 전장 첫 번째 업데이트 어비스 추가

최근 기존 클래식 RPG 장르의 과거 향수를 체험할 수 있는 클래식 서버 추가를 비롯하여 이미 서비스 종료했던 게임들이 부활 소식을 알리면서 레트로 게임에 대한 호응이 높은 편인데요.

1세대 클래식 MMORPG로 유명한 뮤 온라인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버전으로 지난달 모바일 환경에 맞춰 오픈한 뮤 모나크 역시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소문으로만 들어왔던 뮤 온라인의 오리지널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에 기존 뮤 온라인을 즐겼던 유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포인트가 되었고, 신규 유저는 뮤 본고장의 맛을 체험하기 위해 입문한 셈이죠.

뮤 IP의 근본을 베이스로 탄생한 뮤 모나크에 대한 홍보 활동은 정식 오픈 이후에도 꾸준히 진행 중인데요.

오픈 직후부터 진행되었던 달콤커피 콜라보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11월 15일까지 달콤커피에서 음료 및 제휴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 뮤 모나크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일반 음료 쿠폰 또는 제휴 세트 쿠폰에 따라 특별한 전용 호칭과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데요.

웹젠 프렌즈 캐릭터가 포함된 라떼는 달콤, 달콤한 모험 칭호를 얻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이처럼 활발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최근 오픈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어비스가 추가되었는데요.

이번에 추가된 대규모 전장 콘텐츠 어비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인 어비스입니다.

어비스는 200 레벨 달성 시 메인 화면에서 어비스 메뉴가 활성화되며, 서버 오픈 25일 이후 300 레벨 달성 또는 멤버십 다이아 5성 달성 시 어비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어비스는 서버 순서대로 4개의 서버가 하나의 어비스로 매칭되는 통합 서버로 운영되며,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어비스 내 특정 지역이 개방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등 현존 뮤 모나크의 엔드 콘텐츠의 집합체라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 필드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어비스의 매력은 대규모 전장으로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어비스 3V3은 매일 12:00 ~ 14:30, 21:30~23:30에 오픈되는 콘텐츠로 매월 1일 새로운 시즌으로 진행되는 시즌제 경쟁 콘텐츠입니다.

최대 10분 동안 2개 팀으로 나뉘어 상대방 진영의 수정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랭킹전을 통해 등급이 결정되며, 시즌 종료 후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어 어비스에 진입한다면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서버 25일차에 어비스 오픈과 함께 매일 21시 30분 이후부터 판테온 강림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판테온 강림은 고위 천당3 지역부터 고통의 회랑3 지역까지의 모든 3지역에 이벤트 지역으로 활성화되며, 각 지역의 판테온 보스가 출현해 보스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던전 3층에 처음 입장 후, 다른 던전에 입장하면 체력이 계속 감소하는 디버프 상황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지만 보스를 처치했을 때 드롭되는 희귀한 보상을 노릴 수 있는 만큼, 연맹원들과 힘을 합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참고로 뮤 모나크 첫 번째 업데이트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니, 꼭 사용하세요!

저 역시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어비스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레벨링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클래식 MMORPG의 특징으로 꼽히는 장시간 반복 사냥에 대한 피로도가 존재했지만, 뮤 모나크는 폭풍 성장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레벨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더불어 특정 보스를 처치했을 때 와르르 쏟아지는 아이템 연출은 지금 봐도 백미입니다.

단순 레벨 시스템 외에도 완전한 레트로 감성을 노리기보단 몇몇 부분에 대해서는 요즘 MMORPG 트렌드를 반영한 편의성 요소들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플레이 피로도를 최대한 낮춘 것이 요즘 게이머들에게 유효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픽이나, 연출 부분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순히 '이런 게임도 있었지'라며 지나쳐 가는 게임이 아닌,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고유 시스템이 매력입니다. 오리지널 뮤를 즐기고 싶은 신규 혹은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싶은 게이머라면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홈페이지)

해당 게임사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