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71)
Q. 비가 그치고 난 뒤의 그림자
케이아 : 비가 그쳤네…… 그치만 저녁에 그친거 자체가 조금 황당하긴 해도 빗물 때문에 생겨난 일은 아무것도 없나봐.
여주 : 케이아 씨. ……종려 씨가 부르시는데 가보세요.
케이아 : 응? 리월의 종려 씨가? ……가볼게.
-언제 일어난건지 창가를 바라보며 비가 그친게 황당하다며 말하고 있는데 여주가 종려가 부르니 가보라고 하자 종려를 보더니 가본다며 미소짓는 케이아
다이루크 : 자네는 잠시 「친구들이랑 노는」 거 어때?
여주 : 다이루크 어르신께서 그런 말을 하시니 뭔가 어색하지만 그렇게해도 될까요?
다이루크 : 당연히.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이리와 케이아.
-여주를 보더니 친구들이랑 놀라며 말하는데 여주가 그런 말하니 어색하다며 억지웃음 짓더니 그렇게해도 되냐는 말에 당연히라며 말한 뒤 케이아를 끌고 종려에게 가는 다이루크
종려 : 지금부터 자네들과 내가 함께 짊어져야할 운명이 있네.
여주 : 콜레이 이제 아픈거는 괜찮은거야? 다행이다~! 연비 씨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저도 기쁘네요!
종려 : 그때 심연 봉독자가… 「영원한 꿈이란게 어쩌면 좋을텐데」 라고 말한 그 이유가 그때 그 녀석이 죽어갈 때 내게 말했더군. 「천리가 눈을 뜰 예정인데 저 여자가 영원한 꿈속에서 거짓된 행복을 꾸면 자신이 죽는 일이 없을텐데.」 라고 하더군.
-여주가 없는 자리에서 모두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심연 봉독자와 싸웠던 그 순간을 그대로 말하더니 주먹을 꾸욱 쥐면서 모든 진실을 이야기하는 꺼낸 종려
소 : 결국 저녁이 되어서 그치게 될 줄이야…… 종려 님에게 보고를 해야겠어.
여주 : 군옥각은 언제봐도 웅장함을 그대로 갖고있네요……
소 : 종려 님. 말씀 드…… 그게 다 무슨 말입니까, 종려 님? 누가 죽는다는 겁니까?
-큰 나무 아래에 비를 피하며 있는데 종려에게 보고 해야한다며 날아가 모두가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순간 그때 심연 봉독자가 종려에게 말걸어온걸 회상함과 동시에 누가 죽는다는 거냐며 종려를 향해 똑바로 응시하는 소
백출 : 영원한 잠 또는 영원한 꿈이 얼마나 위험한건지 모르는군요 그 심연 봉독자라는 것은……
여주 : 정말 다행이야 얘들아~
백출 : 그 영원한 잠과 영원한 꿈은 같은 뜻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영원히 꿈에서만 살고 눈을 뜨지말고 죽으라는 말과 똑같다는 뜻이죠…….
-종려가 말한 진실을 듣고 심연 봉독자가 여주를 영원한 꿈으로 보내려는 이유에 분노를 드러내더니 모르고있는 타르탈리아에게 설명해주는 백출
타르탈리아 : 영원한 꿈이 아니야? 근데 영원한 잠이랑 그게 왜…… 같은 뜻이라니?
여주 : 잘한다 우리 클레!! 도도코랑 귀여운 여행을 떠나니까 용기가 불꽃놀이처럼 아름다워~ 히히!
타르탈리아 : 『아니야…… 여왕님이 신의 심장을 모조리 모으려는 이유가 그 강림자를 깨우려는 목적이란게 아니라고 해줘……』 그,그래요? 고마워요 백 선생님……
-영원한 꿈과 영원한 잠이 그게 왜냐며 묻는데 백출이 설명하고 종려가 신의 심장을 모으려는 이유마저 다 이야기하니까 여왕의 목적을 서서히 눈치채기 시작해 많이 당황한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그렇다고 영원한 꿈으로 보내는건 용서가 안될거 같은데요.
여주 : 어엇…! 괜찮아~ 나 그렇게 아프지 않으니까 걱정마! 넘어진걸로 울지는 않다구~
카미사토 아야토 : 또 한번 마주치게 된다면 그때는 진심으로 상대해야 할거같네요.
-모든 진실을 다 들은 후 영원한 꿈으로 보내려는 심연 봉독자를 용서가 안될거 같다며 말하고는 검을 꺼내며 차가운 표정으로 하늘을 노려보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 천리라는 사람이 일부러라도 비를 내렸다는건가요, 종려 씨?
여주 : ……사유는 지금쯤이면~ 저기에 자고있네?
카에데하라 카즈하 : ……영원한 꿈으로 보내는 심연 봉독자나 죽이려는 그 천리나 똑같네요.
-종려가 이야기하는 그 진실을 듣고 이를 갈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보고는 천리나 심연 봉독자나 똑같다며 평가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너무하잖아요 그런건……
여주 : 아니 너무 띄우지는마~ 바바라는 그런데 잘 지냈던거 맞지? 다행이네~!
토마 : 신의 심장을 가진 모든 신들을 노리는 우인단이 무슨 이유로 천리라는 그 사람을 깨우려는 건지가 더 의문이긴 하지만요.
-종려가 이야기하는 그 진실을 다 듣더니 분노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하늘을 보고있고는 우인단도 무슨 이유로 천리를 깨우는지가 의문인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그럼 좀전에 심연 봉독자가 한 이야기는 그 이야기를 하려고 종려 씨만 남은거에요?
여주 : 어? 알하이탐 씨…… 안 들어가고 뭐하세요?
시카노인 헤이조 : 그럼 이제 남은 신의 심장은 2개 남은거 아닐까요…!?
-종려가 그때 심연 봉독자가 한 말에 남았던걸 알고있는지 묻는데 종려가 그렇다는 말을 하니까 점점 생각을 하더니 남은 신의 심장은 2개 남았다며 말하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천리를 깨우려는 목적이 신의 심장이라고? 그럼…… 작은 쿠사나리 화신도 이길 수 없는 존재란건가.』 아니 들어갈건데 넌 더 밖에 있어.
여주 : 당연히 그럴건데요? 『뭐지? 왜……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되게 당황한 얼굴을 지었던거지?』
알하이탐 : ……다시 물어볼게 있는데요 종려 씨. 그 천리…… 누구 죽인다는건지 그거 하나만 제대로 이야기해주세요. 누구라구요? 지금밖에 아무것도 모르는 「쟤」 얘기하는건가요?
-문밖에서 모든 상황을 듣게되었는데 여주가 말거니까 들어갈거라며 말하며 들어갔지만 여주가 당황한 표정을 읽었지만 다시 모두와 즐겁게 대화하는걸 뒤로하며 종려에게 재차 물어보는데 점점 화난 표정짓는 알하이탐
카베 : 천리? 설마 그것도 「신」 인가요?
여주 : 호두. 왕생당은 일이 잘 되어가는거 맞지? 그,그래…… 잘된거라니 기쁘네……
카베 : 『아무것도 몰라도 괜찮을까…… 결국 500년 전의 그 일이 다시 실현된다는게 무서워……』
-천리를 모르는지 신이냐며 묻는데 느비예트가 아무말을 안하니까 밖에서 모두랑 놀고있는 여주를 걱정하지만 과거의 티바트 500년 전의 전쟁이 다시 실현될거란걸 무서워하는 카베
타이나리 : 「강림자」 …… 나 책에서 봤어. 티바트 외부에 최초로 나타난 존재라고 해서 강림자라고 한 내용을.
여주 : 그러고보니 야에 씨. 이번에도 라이트노벨은 잘 되어갔나요? 그럼 저 이나즈마가서 책 읽으러 가도되겠죠~?
타이나리 : 설마…… 그 천리라는 강림자가 노리는건……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쟤」 얘기인가요?
-강림자라는 말에 의아하더니 책에서 봤다며 말하는데 천리가 노리는게 여주란걸 알게되자 밖에서 모두와 이야기하는 여주를 보는 타이나리
사이노 : 그 천리라는 강림자는 도대체 이유가 뭐길래 그렇게까지 「신의 심장」 을 노리는거죠?
여주 : 아하하~ 글쎄? 파루잔 씨는 역사를 잘 알고 있으니 나중에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세요!
사이노 : 신의 심장이 다 모이게 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위험한거 아니야. 우리가 다음에 가야할 장소는 「나타」 인데……
-신의 심장을 또 뺏기면 위험하단것을 직감하면서 인상을 화악 찡그리는 사이노
방랑자 : 「천리의 주관자」 라고 부르는게 맞아. 그리고 「천리」 라고 부르는건 신들만 부를 수 있는 특별한 이름이라고 하거든.
여주 :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방랑자 : 그 「강림자」 가 다른 누굴 죽이던 관심없어. 근데 저 녀석을 죽이는건 용서가 안될거같은데……?
-천리의 주관자라고 부르는게 맞다며 말하고는 밖에있는 여주를 보더니 다른 누구는 죽어도 관심없다며 말하지만 여주가 죽는건 용서 안될거같다며 말하는 방랑자
리니 : ……있잖아 리넷. 이건 오빠가 부탁하는건데 친구들이랑 놀고오면 어때?
여주 : 음…… 리넷. 나랑 같이 놀자! 저기에 소개할 사람들도 있고 하니까~
리니 : ……프레미네. 잠시만 종려 씨가 부르는데 가보자.
-모두가 종려에게 가니까 리넷을 보며 친구들이랑 놀고오면 어떠냐는 말에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가 리넷을 데리고 나가니까 프레미네와 종려에게 가는 리니
프레미네 : 재밌게 놀고와…….
여주 : 프레미네는 안 놀거야? 같이 놀면은 재밌을텐데……
프레미네 : 응 미안…… 리니랑 놀고싶으니까 리넷이랑 놀아……
-재밌게 놀라며 여주와 리넷을 보내는데 여주가 안 놀거냐며 물으니까 미안하다며 말하고는 리니랑 놀고싶다며 말하자 여주와 리넷이 가자 리니와 함께 종려에게 가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허어…… 이걸 그녀가 알면 「자신의 여정」 을 자기발로 걸어갈텐데 걱정인데.
여주 : 시그윈 씨는 물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거 마셔볼래? 이거… 몬드 호숫물이야. 맑고 깨끗해서 폰타인 사람들도 좋아할걸?
라이오슬리 : 우리의 다음 목적이 나타인데 그때까지 누구든 그녀를 잘 지켜볼까?
-모든 진실을 듣고 여주가 알게되면 자기발로 여정을 간다는걸 눈치챘는데 그래도 나타에 가기 전까진 누구든 여주를 지켜야한다며 말하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천리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 자는 찬탈자들의 「왕」 입니다. 그 「왕」 은 신들에게 원소의 힘을 줬으며 용들의 힘을 그 왕이 뺏은겁니다. 저 역시 제 본래의 힘을 겨우 100% 중에서 50% 밖에 안됩니다.
여주 : 수메르 아카데미아에 간다고 해도 푸리나 씨는 굉장히 힘들걸요? 왜냐하면 거긴 「책」 뿐이니까요~
느비예트 : 훗…… 찬탈자들의 왕은 이제 불 찬탈자의 심장과 마지막인 얼음 찬탈자의 심장만 남았네요. 그것만 있으면 눈을 뜰텐데 그 예언이 참 궁금하군요.
-천리라고 하는 주변에게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말하면서 왕이라고 말할 때 표정이 잔뜩 화난 표정을 짓다가 비웃는 얼굴을 짓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