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리니지M, '나이트 크로우' 제치고 1위 탈환(20230615)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리니지M, 한 달 만에 주간 모바일 매출 1위 복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약 한 달 만에 주간 모바일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왕좌 탈환에 성공했다.

'리니지M'은 2023년 6월5일부터 6월1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6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나이트 크로우'에 1위를 내주며 주춤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번주 1위 달성으로 매출 순위 강자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리니지M'의 순위 상승은 '리니지M' 6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6주년 기념 주화로 아이템 컬렉션을 채우거나 이벤트 상인에게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14일부터 월드 보스 지역에 6주년 생일 케이크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신성검사 직업을 리부트하고 신서버 진 기르타스를 추가하는 '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의 사전등록을 시작하면서, 게임 내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주년 이벤트에 이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M'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붕괴: 스타레일, 신규 업데이트로 10위권 재진입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업데이트를 앞세워 주간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붕괴: 스타레일'은 6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1위)보다 5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업데이트의 부재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주 진행된 1.1버전 '은하 유람'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붕괴: 스타레일'에는 신규 캐릭터 은랑, 나찰, 어공 등이 추가됐다. 신규 캐릭터 은랑은 적에게 다양한 디버프를 부여할 뿐 아니라, 파티 속성에 맞는 약점을 부여할 수 있다. 다양한 조합에서도 활용 가능한 좋은 캐릭터라는 평가에 캐릭터를 획득하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붕괴: 스타레일'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 진행되는 별사냥 게임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은랑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벨로보그 지역의 역사 박물관을 운영하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한편 호요버스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ummer Game Fest 2023)'에서 '붕괴: 스타레일'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4분기 출시를 예고하고, 신규 캐릭터 '루카'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붕괴: 스타레일'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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