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사신 클래스 체인지 기대되는 이유 TJ 쿠폰

리니지M의 특별 방송(인사이드M)은 항상 알찬 보상과 소식으로 기대를 유발하는데요. 방송이 있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신 클래스 리부트가 된다는 떡밥이 풀리면서 과연 얼마나 강력해질까 PVE, PVP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을지 기대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걸 기대하면서 이번 인사이드M을 생방송으로 시청했는데요.

결과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사신 리부트는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클래스 체인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많이들 사신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클체 비용이 무료라는 파격적인 내용은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내심 무료라면 저도 총사에서 넘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리니지M 사신은 선점기가 없어서 격수 중에서는 사냥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리부트가 되면 데스 레이븐이라는 선점기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까마귀를 날려 적에게 지속 피해를 일으키는 동시에 타격을 받은 대상은 오로지 사신만 타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매너 모드 OFF가 판치는 사냥터에서도 독립적인 사냥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영웅 등급 스킬 중 제노사이드(레퀴엠)은 근접에서의 넓은 범위 사냥과 단일의 파워 넘치는 화력 두 가지가 접목되어 사신의 사냥에 장점을 불어넣었는데요. 다수의 적을 타격할 때에는 대미지가 분산되지만, 광역으로 사냥을 할 수 있으며, 단일 적에게는 분산되었던 대미지가 한 개체에게 화력이 집중적으로 들어갑니다. 더블 슬래시까지 일정 확률로 터진다니 위력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봅니다.

그림 리퍼 스킬이 사신을 더 빛내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신 뒤에서 보라색 오라를 풍기는 사신 형체가 나와 낫으로 강하게 적을 베는데, 그림 리퍼의 피해는 스탯 중 DTH에 영향을 받으면서 스택이 쌓일수록 대미지가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타 플레이어를 처치하거나 어시스트에 성공 시 고스트바디 쿨타임 감소와 파이널 데스 강화로 상시 사용, 쿨타임 감소, 대미지 강화까지 더해지니 쟁에서 엄청 날듯싶네요.

사신의 리뉴얼 된 스킬들도 어마무시한데요. 신화 등급 스킬인 패러독스는 넓은 영역을 펼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사신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증가된다고 합니다. 이 상태에서 사신과 싸우는 상대는 엄청 불리할 수밖에 없는데요. 도망칠 수도 없는 게 영역 밖으로 나가면 속박 + 회피율 감소 디버프를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진검승부를 펼치자니 강화된 사신을 쉽게 쓰러뜨리기는 힘들 듯싶은데요. 심지어 투명 망토와 도펠갱어 이미테이션과 같은 스킬은 사용할 수 없고, 사신은 영역 안에서 CC를 포함 스킬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 상황은 더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룡점정으로 파이널 데스는 슈퍼 아머, 앱솔루트 배리어 같은 강력한 보호막을 관통할 수 있는 효과가 더해져 철옹성 같은 튼튼함을 가진 신성검사, 마법사 클래스도 사신 앞에서는 무력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라인 중에서는 데스 파인더(일반 스킬)의 매력에 혹했을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일반 스킬인데 혹하는 이유는 데스 파인더는 까마귀를 보내 적의 위치를 탐지하고, 미니맵에 알려줍니다. 투명 상태인 대상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먹자가 많아진 리니지M에서 라인들이라면 먹자로 골머리를 아팠을 텐데, 이제는 많은 인원이 진을 펼치지 않고도 대상을 파악해 사전에 미리 처단하는 게 가능하니 사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이처럼 리니지M 사신 클래스 체인지가 기대되는 이유를 스킬을 보면서 풀어봤는데요. 이외에도 인사이드M에서는 앞으로 업데이트/개선에 대한 솔깃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이것까지만 이야기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3월 20일(수) 오림의 흔적 시즌6가 오픈됩니다. 이번에 큰 변화라면 히든 스킬 3종, 신규 캐릭터, 전용 업적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4월 3일(수)에는 신념의 탑 4층이 오픈된다고 하는데요. 신념의 탑 4층은 사냥이 여유롭다면,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하는 동시에 이곳을 지배하고 있는 분노의 주시자 라즈엘 보스를 처치 시 현존하는 리니지M 전설 목걸이 중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는 라즈엘의 완력/민첩 목걸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사신의 서(그림 리퍼), (제노사이드: 레퀴엠), (데스 레이븐)도 드랍된다고 하네요.

4월 24일(수)에는 공허의 사원 시즌1이 오픈됩니다. 공허의 사원은 90레벨이라는 엄청난 레벨 조건과 고스펙을 요구하는데요. 그럼에도 한국과 대만 유저가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한 공간이면서 사냥으로 얻게 되는 경험치도 쏠쏠한 곳입니다. 공허의 사원 시즌1부터는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대기열, 파티 오류, 번역 오류, 우편 오류 등을 개선 및 수정하였다고 하니 좀 더 쾌적한 입장과 사냥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면 좋겠네요.

마스터 던전 밸런스, 물리 방어력, 마법인형 밸러스 개선과 빛나는 각인 장비 상자도 추가될 예정인데요. 마스터 던전은 월드 던전과 차별점을 두고자 더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대신에 드랍률도 상승하니 사냥을 돌리면서 파밍의 기대치가 커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법인형도 일부 전설/영웅의 차이가 크지 않아 등급의 메리트가 없는걸 일부 조정한다고 합니다. 빛나는 각인 장비 상자는 최상급 각인 장비 상자의 상위 버전으로 아이템 획득에 대한 더 큰 기대치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쌓인 각상을 이때 녹여보면 좋을 것도 같네요.

이 밖에 리니지M의 대응이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좋은 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비노 분지 유황지대 추가 이후에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먹는 게 힘들다는 이유를 듣고, 알비노 분지만큼은 아이템이 자동 습득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벤트 같은 경우도 끊임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타락한 평원(특수 던전) 이용으로 경험치와 아데나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으며, 타락한 영혼 결정을 모아 최상급 변신/마법인형 뽑기팩과 같은 실용성 있는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TJ 쿠폰의 경우 시즌 패스 보상에서 얻은 에오딘의 보물 상자에서 TJ 쿠폰 스페셜 룬 복구를 받아볼 수 있으며, 에오딘의 보물 상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호칭 REQUIEM을 달아 죽음 +3, 공격 속도 +5%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알찬 이벤트는 지금 시작/복귀해도 즐길 수 있으니 구미가 당긴다면, 리니지M에 접속해 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