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아리스 메모리얼 획득 기념으로 올리는 아무도 안궁금한 키덕의 TOP 5 최애캐

생존신고

이 순위는 매우 주관적이며 내 마음도 쉽게 바뀔 수 있음.

안녕하세요. 키덕입니다. 거의 5일동안 포스팅을 안했네요 ㅋㅋ 뭐라도 포스팅 해야할 거 같은 강박적인 생각이 들어서 아리스 메모리얼 포스팅을 하려다가 조금 평소에 포스팅 하지 않은 것을 참신하게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으실! 블루아카 최애캐 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와아-

굉장히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TOP 5. 쿠다 이즈나

이름보다는 닌닌이라고 기억에 남는 그 캐릭터. 쿠다 이즈나입니다. 말 끝마다 닌닌! 을 붙이며 복실복실한 여우 꼬리.. 아 너구리 던가.. 여우겠지 암튼 커여운 백귀야행 인법연구부 부원!

약간 덜렁대는 게 매력인 캐릭터로 Ex스킬을 썼을 때 살짝 발을 헛디디는 모션이 정말 귀엽습니다. 뭔가 옆에서 항상 봐줘야 할 거 같은 느낌?? 그럼에도 선생님을 쇼군으로 모시며 지키려고 하는 기특한 아이입니다.

이즈나는 특히 SD모델링이 정말 잘 뽑힌 거 같습니다. 기모노 + 교복 느낌인데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무튼 덜렁대는 여우 닌자 이즈나가 키덕의 최애 5위였습니다!! 이즈나 꼬리 배고 자고 싶당 ㅎㅎ

TOP4. 스나오오가미 시로코

4위는 시로코입니다. 5위 4위가 다 수인이라고요? 나.. 수인을 조금 사랑할지도..?

시로코는 항상 블루아카이브 아이콘에 얼굴이 나와 있을 정도로 기본 캐릭터도 아니면서도 존재감을 항상 어필하는 캐릭터죠! 한섭 초기에는 은행?털자!로 유명했고요.

뭔가 귀엽지만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 캐릭터지만 가끔 파격적인 생각을 한다는 점에서 갭모에한 부분이 느껴진다는 게 매력 포인트 인 거 같습니다.

특히 시로코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아우라가 있는 것 같아요.. 선생이랑 둘만 같은 공간에 냅두면 선생이 살짝 넘어가는 순간 뭔가 일이 벌어질 거 같은... 건 제 망상이었고요.. ㅎㅎ ㅈㅅ

차가워보이지만 얼렁뚱땅한 매력이 있는 시로코가 4등입니다!

TOP3. 텐도 아리스

4등은 아리스입니다. 저희가 뉴스에서 가끔 접하던 게임중독의 끝판왕 수준... ㅋㅋㅋㅋ 현실을 게임으로 배운 아리스입니다.

현실공부보다 게임을 먼저 해서 말을 게임으로 배운 아리스입니다. 그래서 말투가 특이하죠 ㅋㅋ 물건을 주우면 전리품(아이템)을 획득했다 하거나 ㅋㅋ

사실 아리스는 사람이 아니라 생체로봇 같은 거죠. 그래서 힘도 엄청 강합니다. 근데 이 게임에 사람이 있던가...?

그래서 블루아카에서 유일하게 레일건인 빛의 검- 슈퍼노바를 무기로 쓰지요 ㅋㅋ 뿌슝! 빠슝!

특히 방금 얻은 메모리얼이 정말 이뻐요!! 내용은 아리스 얼굴을 보느라 벌써 까먹었습니당 ㅎㅎ

캐릭터가 진짜 귀엽고 뭔가 볼 꼬집고 싶게 생겼습니다. 볼 꼬집고 쓰담어주고 싶고 뭔가 많이 알려주고 싶은 여동생 같은 느낌이에요.

귀여운 여동생 느낌의 게임중독자, 아리스가 3등이었습니다.

TOP2. 시모에 코하루

야한건 안돼!! 코하루 입니다. 저는 코하루의 약간 울먹이는 위의 표정이 제일 맘에 드는 거 같아요. 뭔가 위로해주고 싶은 느낌이랄까..

뭔가 부끄러운 얘기를 들으면 야한 건 안돼!! 라면서 혼자 망상하고.. 사실 가방에 항상 19금 책을 들고 다니는 누구보다 야한 걸 좋아하는 아이 코하루 입니다.

코하루는 항상 패턴이 뭔가 별일 아닌 걸 한다 - 코하루가 망상한다 - 야한 건 안돼!! - 자기 합리화 한다.(사실 정의를 위한 사명) 뭐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코하루의 매력 포인트는 역시 부끄럼이 많다는 점인 거 같습니다. 제가 츤데레 캐릭터를 참 좋아하는데요. 코하루가 츤데례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끄럽고 아닌 척 하면서 은근 선생을 좋아하는.. 그런 점이 좋은 캐릭터입니다.

뭔가 놀려먹기 좋은 여동생 같은 느낌이에요.

이런 고양이 같은 표정도 맘에 드네요.

역시 갭모에 넘치는 정의실현부의 코하루가 2등이었습니다.

TOP1. 시라스 아즈사

새벽이라 그런지 글을 쓰다가 점점 잠이 오네요. 빨리 쓰고 자야지.. 꿈에서 아즈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즈사는 트리니티 보충수업부의 캐릭터로 뭔가 복잡한 과거가 있어보이는 캐릭터죠. 항상 군대 용어를 사용하고 진지를 만드는 등 엘리트 군인이고 강인할 것 같지만..

사실 누구보다 귀여운 거, 아름다운 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런 부분이 또 갭모에는 불러 일으켜서 심장을 뛰게 하네요..

전 갭모에나 반전 이런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니 갭모에라는 말이랑 한국어 단어 반전 매력이 같은 뜻인듯.. 한국어 씁시다 한국어.

특히 아즈사 수영복 캐릭터의 이 메모리얼 일러스트는 제가 본 메모리얼 일러스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분위기와 노래가 모두 맘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에서 경계가 많은 아즈사가 선생과 함께 다니면서 점점 경계심이 줄어들고 속마음을 말하기 시작한다.. 라는 서사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5등~2등의 캐릭터들은 시로코를 제외하고는 전부 여동생 같은, 뭔가 챙겨주고 싶은 느낌이 강했는데, 아즈사는 유일하게 데이트 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캐릭터 입니다.

뭔가 같이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귀여운거 보고 싶은 캐릭터에요.

아.. 물론 저는 성인을 좋아하는 정상적인 20대 남성입니다. 판사님.. 제발요 ...

귀여운 걸 좋아하는 반전매력 아즈사가 1등이었습니다!!

아래는 순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캐릭터들입니다. 사실 모두가 최고다 최고

마시로도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정의실현부의 스나이퍼(?)죠.. 정의란 무엇인가... 를 항상 고민하는 캐릭터에요... 귀엽지만 뭔가 은은한 매력이 있는.. 그런 아이에요.

그치만 가끔 나오는 따음표 표정이 저는 별루라는 게 ㅠㅠ

미도리도 좋아요! 미도리는 그냥 귀여운 여동생 같아서 좋아요. 꼬리 잡고 빙빙 돌리고 싶네요!

아 저같은 씹덕이 생각하는 여동생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현실 여동생과 많이 다를겁니다.

바보사장 아루도 좋습니다. 아루는 2차창작도 많이 만들어 지는 거 같아요. 코이츠 드디어 악당이 된다wwww 하지만 악당일은 흥신소에서 제일 못하는 바보사장...ㅋㅋ 하드보일드를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설정상 아무튼 정실부인 히나.. 항상 바빠보여서 안쓰럽습니다! 히나 화이팅! 뭔가 수영복을 좀 더 이쁜 걸 입혔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아즈사도 그렇고 수영복 일러랑 일반 일러랑 느낌이 꽤 다릅니다. 히나도 사실 여동생으로 삼고 싶어요. 귀신 부장일 거 같지만 굉장히 귀여운 매력이 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수영복 메모리얼은 괜찮은데 수영복 아닌 기본 일러스트는 성우랑 일러스트랑 따로 노는 거 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더라고요.

이상으로 키덕의 블루아카이브 최애캐 순위를 마치겠습니다.. 최대한 저의 변태같은 욕망은 억누르고 굉장히 정중한 표현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겠네요. 저는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 아즈사 꿈 꾸세요!

#블루아카이브 #메모리얼 #아즈사 #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