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 테니스 라켓 추천 : 윌슨 2022 울트라 V4 100UL(260g) / 테니스라켓 / 테린이 / 여전히ing
이런저런 이유로 묵혀두었던 포스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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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테니스를 막 시작했을때
코치님께 어떤 라켓이 괜찮을지 물어봤는데
큰 수확은 없었지만....
테니스 용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 제품을 위주로 사는게 좋다며
' 헤드, 바볼랏, 윌슨, 요넥스'
테니스 대표 브랜드로 구매하라는 팁을 받고
브랜드 별로 라켓 서칭하고 후기 검색해 보고
일단 브랜드는 윌슨으로 결정!
테니스, 야구, 농구 등 100여년 역사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www.wilson.co.kr
윌슨엔 크게 클래시/블레이드/울트라/프로스태프 4종류로 나뉘는데
레슨하면서 빌려쓰던 블레이드
살짝 고민했지만 왕파리 눈 같은 초록 빛이 맘에 들지 않아
가장 최근에 나온 울트라에 맘을 한스푼 미리 줌
울트라v4 2022.9월에 나온 신상이라 제품이 많기도 했고
사기 수월해서 더 눈에 들어온 감도 있었다.(22.10월 기준)
구매 전 테니스라켓 후보들의 기준은
무게 265g 이하 (가벼운것!)
헤드 사이즈105 이하(얼굴 작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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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뻐야한다는 것!!!!
울트라는 오묘하게
보라색과 찐파랑이 섞인 매력있는 색이었는데
다른 조건들도 모두 OK
그래서 확정된 나의 첫 라켓
'울트라 100UL 260g'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60g 가벼운 모델이 나왔음에도
그립G1이 없었다는... 난 쪼매난 손인데 ㅠ
그래도 평소에 빌려쓰던 라켓이
모두 G2라서 괜찮겠지?
스포닥
s.godo.kr
첨엔 스포닥에서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고민하는 사이 급.. 품절...
그래서 하리나 스포츠에서 구매했다.
[하리나스포츠] 테니스의 모든것 하리나 스포츠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smartstore.koreamobilegame.com
그런데 구매하고 며칠 뒤 여기도 품절사태
정말 맘에드는 라켓 있으면(돈도 있으면)
바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머뭇하는 순간.. 이건 뭐 품절이니 살수가 없..ㅠ
텐션 : 44
스트링 : 헵타파워 124(칠각)
스트링은 워낙 종류가 많아서
여성 추천으로 적었는데 색깔도 어울리는 색으로 왔다.
실내에서 볼 때보다
야외에서 햇빛받았을때
더더더 이쁜 녀석
작년에 구매했을때도 30만원가까이 됬는데
23.12월 기준 검색했을때도 비슷비슷
정말.. 고가의 테니스라켓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
22. 11.2 첫시타 고고고
코치님은 텐션 44면 쫌 쌔게 맨 감이 있다고~
일단 전에 빌려쓰면 개발소발이 되던 헤드랑 비교해보면
너무너무 괜춘!
260g인데 그렇게 가벼운 느낌이 아닌?
대신 전에는 가운데 공을 맞추려 했다면 쪼끔 더 위쪽
1/3 아래쪽 부분에 맞게 공을 끝까지 보고 치는게 필요하다고~
그리고 한동안 쉬어버린 테니스
24.2월 회사 동호회를 가입하면서
다시 시작된 테니스 집착녀
(잘치고 싶다)
아직도 울트라로 치고 있는 중인데
일단 가벼워서 스트록 치기엔 대만족
근데 이제 발리를 배우는 중..
공이 라켓에 땅! 맞을때
악력을 빡! 줘야 라켓이 흔들리지 않고 발리가능
(개어려워...)
테린이에게 가볍게 치기 좋고
스윙시 무게감이 아닌
나의 몸의 스윙과 팔로만 치는게 아닌
다리 자세, 허리 모든걸 신경써서 스윙해야
무게감 있게 공이 나가기에 번거롭지만
처음부터 레슨 받으면서 자세 잡고 치기에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라켓보단 내 실력에 좌지우지되는 느낌이긴 한데
가벼워서 정확히 맞아야 이쁜 소리나고
손목보호를 위해 일단 정확하게 맞춰야한다..
그리고 일단 넘 이쁨...
사실 이것만으로도 살 이유 충분하다
한 2년정도? 지난 것 같은데
이제는 코치님에게
어느정도 실력 올라왔다면서
칭찬받고 발리에 이어 스매싱까지 진도가 나갔으나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테니스
포핸드 백핸드의 마스터는 그냥 평생 못할 것 같지만
여유를 가지고 즐기기 시작 한 것 같다
한 2년 고생해서 이제야 ㅠㅠ
렐리를 시작하면서 실력이 막 늘어나니
테린이라면 렐리합시다
오늘 코트장엔 사람이 있으려나
내 돈 내고 내가 사용한 (약 2년..?)
테니스 라켓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