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Pokémon Go Tour: 호연 2일차 후기+결산
호연투어 마지막날!
마지막까지 제대로 뽕뽑겠다는 각오로 포세권에 갔다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대기머를 통해
이전에 포획한 그란돈&가이오가도 전용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각 물&땅에서 손꼽히는 기술들이라 충분히 바꿀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어재보단 느긋하게 파밍파밍
그닥 가지고 싶은 이로치도 없고.. 파밍도 딱히 할만한게 없어서 적당히 포고플만 줄창 돌렸어요
그렇다보니 손으로 잡은 애들은 레이드 제외하면 진짜 손에 꼽네요
먼저 앱솔 이로치를 시작으로 이로치 발견 시작
앱솔도 예전엔 레이드에서만 등장하는 나름 희귀한 친구인데 이젠 야생에서 굴러다니는 잡몹 취급..
첫 레이드만에 등장해준 핑크 고래
어재 그렇게 잡아도 안나오던게 오늘 아침 첫판만에 등장
충격의 3연속 야생로치.. 전부 포고플이 잡아다준거
어잰 너무 창렬이라 생각했는지 나이언틱이 오늘은 이로치 확률을 높혀줬나?
다른 곳에서도 여기저기 오늘 이로치 많이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야생에서 만난 라티아스 이로치
라티아스는 여지껏 교환 제외하고 이로치를 만나본 적 없었는데 드디어 포획해보네요ㅋㅋ
이번 호연 투어 결산
이로치는 오늘 9마리 포획, 양일 총합 14마리 잡았네요
중복 이로치 거의 없는데다, 코스튬 피카츄랑 전설 이로치 획득한거에 만족합니다
레이드는 원시 레이드에 몰빵해서 총합 40마리 포획
가이오가 레이드를 특히 더 많이 돌았는데 볼도 적게 준데다 난이도도 높다보니 포획률이 좀 심하게 떨어졌습니다
오늘만 15판 돌았는데 잡은게 저 정도..
처음 등장한 원시회귀에 전용기까진 좋다지만 어쩐지 뭔가 아쉬운 원시 레이드였던거 같네요
전 그나마 사람 많은 곳에서 게ㅣ속 돌다보니 계속 해볼만했지만, 리모트 패스로만 도신 분들은 하나같이 사람 모으기도 레이드 클리어도 힘들었다고 말하시네요
앞으로 언제 얘네들이 또다시 등장할지 몰라서 이번에 꾸역꾸역 레이드를 돌았는데 다음에도 이런거 하라고 하면 못할꺼 같습니다ㅠ
그래도 오랜만에 대규모 이벤트다 보니깐 양일간 재미있게 레이드도 돌고 파밍도 뛰었네요
요즘 좀 심심해진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신선한 자극이 됬던거 같습니다.
+올해가 호연이니 다음에는 신오 투어? 설마 아르세우스 이로치라도 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