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
아야네가 입수한 서류를 확인한 결과 카이저 론은 헬멧단에게 자금을 흘려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헬멧단은 대책위원회 일행의 돈으로 무기를 조달했던 것
모든 일의 흑막이 거대 기업 카이저 코퍼레이션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대책위원회 일행
히후미는 아비도스 학교의 딱한 사정을 듣고 티파티에 보고하려고 하지만 호시노가 티파티는 물론 게헨나, 밀레니엄도 모두 진작에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설령 알린다고 해도 오히려 대책위원회가 패닉에 빠지게 될 상황이 될 것 같다며 트리니티와 게헨나가 지원하겠다는 명목으로 아비도스에 통수칠 것을 염려해 도움을 거절하는 호시노
힘들 거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고 작별하는 히후미
동시에 대책위원회 일행도 해산한다
아비도스 습격이 실패하면서 다음 계획을 진행하려는 흥신소 68
아루는 대책위원회 멤버들에게 받은 돈으로 아비도스 고등학교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고민을 거듭한다
흥신소 68의 철칙상 착수금도 받지 않는다
"의뢰비는 반드시 성공 보수로 받아들인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은 달성할 수 없어"
법률이나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하드보일드한 무법자
이것이 흥신소 68의 비전
허세 부리지 말고 게헨나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이라는 카요코
이어서 무츠키는 풍기위원 녀석들이 가만 있진 않을 거라고 말한다
풍기위원은 키보토스 최강이지만 풍기위원장 히나의 존재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풍기위원의 전력의 태반은 히나가 짊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바꿔 말하자면 그녀를 제외한 풍기위원은 대단할 게 없다 (계획만 제대로 세운다면)
아루는 지금 와서 게헨나로 돌아간다는 선택지는 없다면서 아비도스 습격을 포기하지 않는다
아루의 꼬르륵 소리가 들리자 시바세키 라멘집으로 향하는 흥신소 68
마스터 시바가 흥신소 68을 세리카 친구라고 취급하자 친구 같은 게 아니라고 부정하는 아루
자신들은 일을 하러 온 거라며 냉혹한 무법자에 걸맞지 않는 라멘집의 따스한 느낌에 빠져 있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이에 하루카는 라멘집을 부숴버리는 편이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미리 설치해뒀던 크레모아를 터트려 라멘집을 흔적도 없이 폭파해버린다
자기가 내뱉은 말에 벌어진 결과로 충격에 빠진 아루
"우리, 이젠 완전히 악당이잖아"
"악당이 되고 싶었던 거 아니었어? 정에 얽매이게 된다고 그렇게나 잘해줬던 라멘 가게를 날려버리다니. 이것이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대악당이지, 아루쨩?"
무츠키가 한 말에 정신을 차리며 허세를 부리는 아루
"다, 당연하지! 냉혹무비,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다. 돈만 쥐어주면 뭐든 오케이~ 그게 우리의 모토야!"
폭발음을 듣고 찾아온 대책위원회 일행
아루는 솔직하게 성심성의껏 사과하는 편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흥신소 68 혹은 무법자로서의 위엄 때문에 악당 흉내를 내기로 한다
시바세키 라멘집을 폭파시킨 건 자신들이라는 아루의 말에 화가난 세리카
마스터 시바는 다행히 무사하다
아야네는 근처 쉘터로 안내하고 나면 자신도 세리카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말한다
흥신소와 대책위원회의 전투가 시작되려는데 갑자기 멀리서 포격이 날아온다
포를 쏜 상대는 바로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로 흥신소 68을 체포하러 온 것
이오리에게 목적인 흥신소 68 말고도 대책위원회도 섞여 있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 치나츠
그런 건 정해져 있다며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녀석들은 모두 적이라고 말하는 이오리
5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