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추천 #76]무기미도(Path to Nowhere)
안녕하세요
겨울색하늘입니다.
매번 할만한 게임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할만한 게임추천 및 간단한 게임 리뷰!
오늘의 할만한 게임 소개, 핢겜소의 마흔여섯 번째 게임 소개 포스팅,
'무기미도(Path to Nowhere)'
입니다.
시스템은 전형적인 수집형 디펜스 게임이지만 배경이 신선한, 수감시설을 배경으로 하는 개성있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일단은 포스팅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Brief Catalogue
※ 개요
이능력자 수감시설을 배경으로 간수와 죄수 사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수집형 디펜스, 무기미도.
굉장히 도발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음침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수감시설 배경 일러스트까지, 그리고 분위기에 걸맞는 BGM도 게임에 몰입하기 좋은 환경이라 하고 있으면 생각보다 빠져드는 게임입니다.
최근 수집형 게임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이 게임은 개성이 확실한 게임이라 호불호 역시 명확히 갈릴 것 같습니다.
AISNO Games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분위기와는 달리 의외로 15세 이용가 심의를 받았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는 약간 조잡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능들이 직관적이지 않고(특히 각종 아이콘들) 폰트는 어찌어찌 그래도 가독성이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 애초에 설명이 부족한건지 뭘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게임을 그냥 진행하다보면 익숙해지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무기미도 : 인터페이스
배치 자체는 크게 특별하진 않습니다. 우측에 메뉴들이 있는데 작은 화살표를 누르시면 추가적인 메뉴가 PIN OPEN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 메뉴를 한참 찾았는데 여기 있습니다. 단적으로 저 작은 메뉴확장 화살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시인성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메인 퀘스트, 이벤트 퀘스트, 업적 퀘스트 등 중구난방이라 여기저기 찾아들어가서 완료처리를 하고 보상을 수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무기미도 : 인터페이스
다만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특별한 부분은 없기 떄문에 최종적으로는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익숙해지면 그냥저냥 감안하고 할만하다'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 컨텐츠
이 게임은 일단 스토리가 생각보다 참신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보편적인 배경이 아니다보니 스토리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서 그런건지 메인 스토리를 밀면서 스킵하지 않는 게임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무기미도 : 플레이화면
특히 스토리에 대해 과도하게 설명을 하지 않고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숙제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메인스토리를 보기 위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구요.
무기미도 : 메인 스테이지 &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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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이야기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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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이야기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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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이야기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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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이야기 (STORY)
배경 이야기 (STORY)
입야 원년에 알 수 없는 운석이 작은 도시에 떨어진 것을 계기로 재앙은 시작됬다. 수많은 자연재해는 말할 것도 없고 인구의 급감, 국제 분쟁으로 인한 정치경제 사회 시스템의 붕괴까지 이어져 결국 인류는 발전을 멈추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시들은 전부 폐허가 되었고 생존자들은 겨우겨우 숨어서 연명하고 있었다.
운석이 떨어진 곳에는 검은 고리모양 구역이 생겨났고 여기에 접근한 사람은 정신착란, 심하면 의식을 잃고 괴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일부는 변하지 않는 대신 강력한 이능력을 얻게 되었고 이들은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생존자 사회에 큰 위협이 되었기에 수감자로써 수감되어 미노스위기관리국의 관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오랜 노력과 탐색 끝에 재난을 막을 수 있는 '큐브'라는 광석을 찾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디스시티라는 대도시를 세워 다시 한 번 인류문명을 일으켜세울 포석을 다지게 된다.
무기미도 : 전투
전투는 난이도가 생각보다는 좀 있는 편입니다. 캐릭터들 성장 자체도 쉬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한정된 재화로 선택과 집중을 한 성장이 필요하며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를 적절히 배치 및 이동하여 몰려오는 적을 막아내는 디펜스류 게임입니다.
무기미도 : 이리나
하지만 이 게임의 메인은 뭐니뭐니해도 수집입니다. 일러스트가 취향에 맞으신다면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그에 더해 심문이라는 컨텐츠는 캐릭터를 심문하는 형식으로 캐릭터의 설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컨텐츠이며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한 소통방식이다보니 묘하게 다른 게임에서의 NPC대화 컨텐츠보다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기미도 컨텐츠 : 심문
다만 심문도 캐릭터별로 난이도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심문하는 입장이다보니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수감자가 있는 반면 비협조적인 수감자도 있어 선택지에 신중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비주얼노벨 장르의 게임 느낌이 나서 꽤나 신선했습니다.
※ 과금시스템
무기미도 : 뽑기(체포)
과금 시스템은 여느 수집형 RPG가 그렇듯이 쏘쏘합니다만, 금액으로 보면 착하다고 할 수 있는 편입니다.. 아직 오픈 초반이라 효율성에 대해서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가챠 기준으로 보면 10연차에 1800큐브 정도이니까 44,000원 충전은 해야 10연차 한 번 돌릴 수준입니다. 절대 착하진 않은 과금입니다.
무기미도 : 과금시스템
그래도 지금은 월정액 7,500원과 패스 23,000정도를 과금하면 재밌게 즐기시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수준입니다. 초반이라 그렇겠고 물론 앞으로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요.
※ 초반 티어표
현재 무기미도 티어표는 제가 얼마 전에 업로드한 하기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초반이라 변동의 여지가 많지만 큰 변동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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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미도 티어표 : https://blog.koreamobilegame.com/z00o0o/2229213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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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미도 티어표 : https://blog.koreamobilegame.com/z00o0o/222921374018
무기미도 티어표 : https://blog.koreamobilegame.com/z00o0o/222921374018
안녕하세요 겨울색하늘입니다. 무기미도라는 게임이 얼마 전 출시되었고 지금 다양한 티어표, 등급표가 떠...
blog.koreamobilegame.com
※ 유사 게임과의 비교
아무래도 비슷한 장르라고 볼 수 있는 명일방주와 비교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둘은 배경이 다른 만큼 일러스트의 컨셉도 다르기 때문에 장르만 같을 뿐 타겟이 다를 것 같습니다.
명일방주 역시 캐릭터 개성이 뚜렷하고 난이도와 밸런스가 잘 조정되어 있어서 디펜스에 대한 호평이 많았습니다. 성장을 위한 재화도 얻기 쉬운 편이었고 어느정도 뺑뺑이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디펜스 특성상 자동진행을 이용하기 좋기 때문에 이 부분 편의성도 일찌감치 잘 제공이 되었구요.
다만 스토리 부분에 있어서는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으로 직관적인 이해가 어렵다는 평이 상당히 많았죠.
명일방주
그렇다고는 해도 분 명일방주는 올해 매출로 봐도 상당한 흥행을 오랜기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무기미도 입장에서는 명일방주에서 부족했던 스토리 진행 방식에 대해서 벤치마킹을 하여 개선점을 미리 반영할 만한, 참고가 될만한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총평
수감시설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디펜스 게임. 배경과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과의 소통방식까지
기존 출시된 게임에 비해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다면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일듯.
좋은 점
• 개성있는 게임 배경과 일러스트
• 몰입감있고 매력적인 스토리
• 나름대로 전략성 있는 디펜스 장르 게임
아쉬운 점
• 직관적이지 않은 진행과
• 시인성 떨어지는 아이콘과 조잡한 인터페이스
• 시스템 적으로는 이렇다 할 개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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