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7. 바람 신의 눈동자를 찾아서

일퀘를 하다 문득

바람 신상 만렙은 찍어놔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람 신의 눈동자를 찾는 여정을 떠났습니다

1

요건 어제 연하궁 하다가

공중에 떠 있는 게 신기해서 찍음

2

안 먹은 바람 신의 눈동자는 3개...

사람들이 왜 눈동자 먹을 때 표시하면서 먹으라는지

10분 만에 알았음

뭔가 다 먹은 것 같고 그렇단 말이죠...

3

준비물은 기동성 좋은 캐릭터와 호요랩의 지도

나도 막판에 생각났는데 사유로 굴러다니면 편하다

하나는 기억에 의존해서 안 먹은 것 같은 곳을 갔는데

진짜 있었다

시작은 순조로운 듯했음..

4

바람 드래곤의 폐허를 제대로 안 돌았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 하나 더 있을 줄 알고 두리번 거림

안 먹은 상자가 많아서 먹어주고

5

폐허 꼭대기를 올라가는 업적도 깨줍니다

눈동자는 못 찾음

6

분명 눈동자 찾기로 시작했는데

점점 상자 먹기가 되는 기분..

7

그리고 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막판에 하나 찾았다

절벽 아래에 있었음

9

다운 와이너리 갔다가 낚시로 내면의 평화를 좀 찾으려고 했음

제가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몬드 한 바퀴 돌았는데?

근데 왜 안 나오는 거지?

외딴섬에 있는 것도 먹었는데... 대체 어디에...

10

사실 하나 모자라도 만렙은 찍을 수 있다

하나는 그냥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 건지,

나중에 다 모아서 뭘 쓰는 건지 아무튼 잉여가 하나 남는 건데

결국 포기함

나중에 눈동자 공명석 만들어서 찾아야겠음...

11

계속 날아다니고 뛰어다녔더니 멀미 난다

막간 매개 변수 전환기도 돌려주고

12

선계에서 코인 채굴장도 준비해 준다

소나무는 몬드성에 짱 많았음

13

귀여운 사유와 물고기들

14

요건 원석이 좀 있길래 무뽑을 한 번 도전해 봤는데

무뽑은 하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음

오늘 한 거라곤 일퀘와 몬드 굴러다니기뿐...

정말 피곤하네요...^^

바위신 눈동자는 또 언제 먹지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