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생명을 갈망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 마라나의 화신 보스전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숲의 책 제3장 꿈을 잃은 모밭
#3 생명을 갈망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오늘은 수메르 월드 임무 숲의 책 제3장 마지막, 생명을 갈망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공략입니다. 사실 스토리 보스전들이 그렇듯이 난이도가 높은 건 아니기 때문에 기믹 정도만 간단하게 다루고 스토리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생명을 갈망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보스전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편집이 전혀 안 들어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1. 마라나의 화신에게 승리하기
직전의 임무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화관을 쓴 여행자로 고정됩니다. 아란나를 따라갑시다.
보라색 늪 같은 곳으로 도착하면 마라나의 화신이 튀어나옵니다.
마라나의 화신은 무적 상태인데요. 아란마가 영혼이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할 때 따라가면 됩니다. 체력이 까였다면 아란마 근처로 가면 다시 채워주니까 사실상 우리도 무적입니다.
영혼이 있는 곳은 죽음의 땅에 침식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풀 씨앗으로 마디를 전부 부수고(강공격하면 날아감) 나타난 적을 처리한 다음 죽음의 땅의 혹 파괴를 하면 됩니다.
클로버 인장이 나타나기 때문에 돌아갈 때는 아주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마라나의 화신은 무적이 풀린 상태로 샌드백이 되어 있으니 열심히 때리면 됩니다.
체력이 1/3쯤 되면 무적이 되니까 다시 아란마를 따라가서 혹을 파괴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늑대 몹들이 깔려 있는데요. 풀 씨앗을 전투에도 써먹으면 한결 수월합니다.
그렇게 3번 정도 반복하면 마라나의 화신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 최종 적 처치하기
죽은 줄 알았던 마라나의 화신이 갑자기 하늘로 승천합니다.
아란마가 봉인을 시도하는데요.
봉인에 실패하고 아란마와 여행자는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마라나의 화신이 파괴광선을 발사합니다. 굉장히 만화적인 연출이라 놀랐습니다.
하지만 마라나가 꽃 모양의 보호막으로 막아냅니다.
그때 화관이 빛나며 숲의 책 여행에서 만났던 아란나라들과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 여행자
뭔가 깨달은 듯 앞으로 나아갑니다.
화관을 통해 아란나라들에게 힘을 받은 여행자는 최종 보스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연출이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감격스러운데요. 아란나라들이 하나둘씩 응원을 날려줍니다. 아쉽게도 빨리 잡아서 그런지 아란바리카의 대사까지만 볼 수 있었는데 다시 할 수 있다면 질질 끌면서 다 보고 싶네요.
화신은 기가 다 빠진 상태고 아란마가 계속 힐을 넣어줘서 아주 쉽게 처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컷신에서 화신이 터져나가면서 사라집니다. 아란마는 여행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 아슈바타 나무를 심고 비야의 열매를 얻을 차례인데요. 아란마는 자신이 바소마 열매, 아슈바타 나무와 아란무후쿤다의 기억과 힘을 흡수한 가장 강력한 씨앗이라며 나무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나무가 된 아란마는 죽음의 땅에 침식되었던 주변을 정화시킵니다.
이어서 아란나는 자신의 기억으로 비야의 열매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무 옆에서 낡은 하프로 위대한 꿈의 멜로디를 연주하면 비야의 열매가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아란나는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원신 숲의 책 제3장 꿈을 잃은 모밭이 끝나게 됩니다. 보상은 원석 50개이며 '마지막에 섬멸되는 것' 업적도 깨집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원신 숲의 책 제4장 결국, 숲이 모든 걸 기억할 테니까가 개방됩니다. 짧긴 한데 다음 글에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