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통판 아크릴 키링 왔다!
갑자기 우체국 택배 앱에 택배가 왔다고 알림이 떴음
보낸이를 봤는데 짐작 가는 게 없음...
뭐지? 최근에 택배 시킨 거 다 왔는데?
하고 봤더니
1달은 걸리겠지, 하고 기억에서 지웠던 (hufy)나히다/닐루 아크릴 키링이었다...!
갑작스러운 선물... 아 이거 오역이지
아무튼 오픈
작다. 아직 뜯지도 않았지만 귀엽다
포장을 뜯으면 짜잔
안전하게 에어캡 포장까지 되어있다
키링만 샀는데 띠부띠부씰도 서비스로 왔다!
근데 내가 키링만 샀던 게 맞는지 헷갈려서 다시 확인함
스티커가 있었다면 스티커도 살 놈이라ㅋㅋㅋㅋ
2중 포장이다. 이렇게나 해주는구나 오오
한 번 더 뜯자
나히다/닐루 아크릴 키링
메인인 키링이다!
귀엽고, 귀엽고, 귀엽다
실물이 더 귀엽고 더 이쁨
배춧잎 머리칼 최고야
하나만 살 거라 마지막 후보 2개 중에서 고민했는데 저 앙증맞은 발을 넘길 수가 없더라
구매하길 잘했다
꽤 크다. 나히다 머리가 500원 크기 정도 되는 듯
아주 좋음!
실물은 더 이쁜데...
카메라는 푸르딩딩하게 찍혀서 보정으로 색을 살려보려고 했는데 실물만큼 느낌이 나질 않는다
머리색만이라도 맞춰보려 했건만...
색 다 날아가네ㅠ
크기는 실제 띠부띠부씰 크기랑 똑같다
키링과 띠부띠부씰
전체 모음 샷
뒷면?
양면 모두 그림을 볼 수 있다
지금 사진의 면이 뒷면인 것 같음
인쇄된 면이라서 색이 더 선명하고 선 따라 조금 울퉁불퉁하더라
재질은 사진 느낌대로임
반대쪽 면은 아크릴이 그림을 덮음
촉감도 보통 미끌미끌 아크릴
아크릴 쪽은 생활기스 생길 것 같아서 어떻게 쓸지 고민 좀 해야 할 듯
아크릴 스탠드 뒷면
이게 일본에서 산 아크릴 스탠드인데 이것처럼 뒷면에 그림이 없는 게 아니라서 양면 다 볼 수 있으니 좋다
스탠드는 한쪽 면만 보니 그런가 봄
참고로 저 스탠드보다 나히다가 더 크다
이제부터 즐겁고도 끝나지 않는 고민의 시간
굿즈는 살 땐 좋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기 때문...
저 아크릴 스탠드는 책장에 놓여있긴 함
모코코 굿즈 다음으로 제 자리 잘 찾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