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8] 오늘의 게임뉴스_'승리의 여신: 니케' 한국, 미국, 일본 1위 석권, 세계가 주목한 두 LCK 팀... 역대급 시청자 기록 세운 롤드컵 결승 등
서브컬쳐 미소녀 게임은 마르지 않는 샘인 것일까. 현존하는 그 어떤 게임 보다도 '마니아'적인 측면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어서인지, 일단 출시되는 게임들마다 어느 정도 다운로드수/매출은 나와 주는 것 같다. 이 정도면 게임 씬에서의 서브컬쳐는 더 이상 비주류라고 단언하면 안되는 장르인 듯. 요즘 서브컬쳐 류의 게임들은 수집은 기본에 혼란할 정도로 할 거리가 많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며 출시되는 터라, 수명이 MMORPG에 비해 딱히 짧다고 보기도 어렵다. 취향인 장르가 아니라서 안할 것 같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선전이 예상되었던 한국, 일본 시장에 이어 미국에서도 인기 1위를 석권했다는 소식은 눈에 띄고, 꽤 반갑기도 하다.
이번 롤드컵은 넘나 영화로 만들어도 욕먹는 각...드라마틱 그 자체. 소년만화의 주인공 DRX와 Deft 선수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합니다.
1. '승리의 여신: 니케' 한국, 미국, 일본 1위 석권
인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 미국,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런칭 당일(3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고, 정식 출시일(4일)에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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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 미국,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런칭 당일(3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고, 정식 출시일(4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출시 당일,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4일에는 한국, 5일에는 일본과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6일에는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와 북미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는 정식 출시 전부터 지속적으로 유저들에게 캐릭터별 쇼트 영상을 공개하고 캐릭터 인기 투표 등 이벤트를 통해 소통을 이어온 전략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물리엔진과 컨텍스트 기반 오토 립 모션 등 최신기술로 구현된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다국어 풀보이스 더빙이 호평을 받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총 63종의 개성만점 미소녀 ‘니케’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생생한 동작들로 구현되어 게임 캐릭터 이상의 교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탐색, 기지 건설, 협력전, 챌린지 등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 손으로 즐기는 세로형 스크린 슈팅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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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가 주목한 두 LCK 팀... 역대급 시청자 기록 세운 롤드컵 결승
디스이즈게임
중국 제외한 결승전 동시 시청자 514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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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미라클 런'에 성공하며 2022 롤드컵에서 우승한 가운데, 결승전 시청자 역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는 통계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e스포츠 온라인 시청자 통계 분석 사이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2 롤드컵 결승전은 약 514만 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T1과 징동 게이밍의 4강에서 달성한 223만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보다 2.3배 높다.
또한, 2022 롤드컵이 달성한 최대 동시 시청자는 역대 롤드컵 중 1위다. e스포츠 차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EDG와 담원 기아가 맞붙은 2022 롤드컵 결승전은 400만 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2020년 월드 챔피언십은 380만 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자 수는 98만 명을 기록했다. (출처: e스포츠 차트)
이번 롤드컵은 트위치에서도 시청자 기록을 세웠다. 결승전 동안 트위치 최대 시청자는 3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작년 롤드컵에서 기록한 수치보다 약 10만 명 많다. 라이엇 공식 영어 중계 채널은 99만 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를 달성했고, LCK 공식 중계 채널은 69만 명의 최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e스포츠 차트는 중국 스트리밍을 제외한 트위치, 유튜브, 트로보, 페이스북, 아프리카TV의 5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다.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의 데이터는 신뢰성 문제로 포함하지 않고 있다. 사이트에서 집계되지 않는 플랫폼과 중국 시청자 수, 오프라인 관람객 수를 감안하면 2022년 롤드컵 시청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사례를 살피면 라이엇 게임즈는 2021 롤드컵 결승전이 34개 플랫폼에 걸쳐 19개 방송에서 18개 국어로 중계됐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협력사 '스트림 해칫'과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에 따르면 분당 평균 시청자는 약 3,000만 명이며,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7,300만 명이라고 밝혔다.
(출처: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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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 인기 게임 1위 달성
인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배틀그라운드', '풋볼 매니저 2023', 그리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를 제치고 스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10월 27일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줄곧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출시한 지 11일이 지난 현재 1,6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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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배틀그라운드', '풋볼 매니저 2023', 그리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를 제치고 스팀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10월 27일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줄곧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출시한 지 11일이 지난 현재 1,646개의 평가가 달렸으며, 이중 긍정적인 평가가 97%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이 같은 성과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를 제쳤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다. 10월 28일 출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 2022'는 출시 첫 주 동안 약 8억 달러(한화 약 1조 1,256억 원)를 넘게 벌어들이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러한 흥행 기록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리뷰를 쓴 57,533명 가운데 55%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복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적 요소가 더해져 게임의 완급 조절 및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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