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 집행검의 시대 열린다
22일 4번째 에피소드 '진명황의 집행검' 공개 … 월드 공성전 '기란성'은 내달 5일 선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22일 '리니지W'에 4번째 에피소드 '진명황의 집행검'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리즈의 상징적인 아이템에 도전하는 재미를 더 할 지 주목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유저와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진명황의 집행검을 비롯해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 그리고 월드 공성전 '기란성' 등을 예고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진명황의 집행검을 획득한 유저에게는 '진명황'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킨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당초 언급한 가장 먼저 집행검을 획득한 유저에게 일대일 크기의 실물을 증정하는 것은 국내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다른 보상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개발진은 양해를 구했다.
집행검의 재료는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라스타바드는 월드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구조로, 헬바인, 슬레이브, 라이아, 바란가 등 4대 군왕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발진은 이 외에도 '탈리스만' 추가 없이 전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라스타바드를 통한 파격 이벤트 '더 라스트 쓰론'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연합 단위로 보스 몬스터 처치를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보상으로 '신화 무기 선택 상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첫 집행검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참여한 연합원도 이에 상응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첫 월드 공성전 '기란성'은 내달 5일로 예고됐다.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월드 이전의 여부는 아직 내부에서 논의 중에 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일본 '베르세르크'와 한국의 '원소주'의 뒤를 이어 대만의 닉 주탕호와 '위시 유 어 굿 라이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대만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샤오쉬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대만 유저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개발진은 실시간 소통 과정에서 유저 반응을 확인하고 답변하는 시도를 이어가기도 했다. 파급력이 큰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진 못했으나, 다양한 사항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증을 일부 해소하고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개발진의 사담과 같은 분위기 속 내달에도 이 같은 방송을 통한 만남의 자리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mail protected]]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50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22일 '리니지W'에 4번째 에피소드 '진명황의 집행검'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리즈의 상징적인 아이템에 도전하는 재미를 더 할 지 주목된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
www.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