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티어)표 ①근접형 캐릭터...리세마라 기준은?

넷마블의 3분기 3부작 중 마지막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곧 출시된다. 이미 해외에서는 먼저 선보여 플레이가 한창이다.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전드 캐릭터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캐릭터가 좋은 등급표의 상위에 올라 리세마라의 기준이 될지 살펴봤다.

참고로 기자는 이틀간 플레이해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62레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가장 높은 등급인 레전드 캐릭터는 0명이다. 바로 아래 유니크 등급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레전드 캐릭터는 리세마라 불가능? /게임와이 촬영

◇ 뽑기 등급이 있다고? ....그것도 60레벨이 넘어야 한다고?

이즈음 되면 열리는 것이 뽑기 등급이다. 뽑기 4레벨에서는 아무리 뽑기를 해도 레전드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뽑기를 많이 해서 이 등급을 올려두어야 레전드 등급을 뽑을 수가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레벨 64정도가 되면 소환레벨 5가 된다. /게임와이 촬영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4시간 이상, 3일을 뽑아야 레전드 소환이 가능한 소환레벨 5가 된다. /게임와이 촬영

따라서 소환 등급을 5등급까지 키우려면 최소한 4시간 이상을 한다는 얘기로, 리세마라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기자는 64레벨 즈음에 레전드 등급 캐릭터 1명을 소환했다. 이것도 정상적인 소환을 통해서가 아닌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것이다. 쉬엄쉬엄했지만 3일간 했는데도 레전드 1명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소환 등급 5등급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리세마라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바로 아래 등급인 유니크 등급으로 리세마라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3일 플레이해서 레전드 1명. 유니크는 대부분 획득 완료. /게임와이 촬영

재미있는 것은 이 소화레벨이라는 개념 때문에 소환 확률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보면 알 수 있을지만 레전드 등급의 소환이 가능해지는 소환레벨 5가 되면 레전드 등급 캐릭터의 소환 확률은 0.1%다. 하지만 소환레벨 10이 되면 0.15%로 더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캐릭터 별로 보면 그 확률이 훨씬 낮다. 레이첼의 경우 소환레벨 5에서는 0.0014%였다가, 소환레벨 10에서는 0.0021%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소환레벨 /게임와이 촬영

세븐나이츠 키우기 소환레벨 /게임와이 촬영

1일 현재 '세븐나이츠 키우기' 공식 홈페이지에는 캐릭터 메뉴에서 총 19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의 대표 캐릭터 레이첼부터 아일린, 델론즈, 제이브 등의 캐릭터가 있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1티어 등급을 매기기도 했다.

회복 기능형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카린을 1티어로 꼽았고, 유리는 마법사로 CC기 담당할 것이며, 딜러로는 델론즈, 제이브가 '세나 키우기' 등급표 딜러 1티어로 예상했다. 또 한대 세나 결투장 1티어였던 아탈란테를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 1티어로 예상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카린 /게임와이 촬영

세븐나이츠 키우기 아탈란테는 에픽 등급에 불과하다 /게임와이 촬영

◇ 근접형 캐릭터 1티어는 모두가 다 아는 그 캐릭터

그러나 이런 예상은 살짝 엇나간듯 하다. 카린은 레전드가 아니라 유니크 등급이다. 레전드가 최고 등급이라 일단 1티어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델론즈, 제이브는 레전드 등급에 있다. 세나 대표 키릭터 레이첼도 레전드 등급이다.

이 3명의 기본적인 스탯을 비교하면 모두 동일하고 차이가 나는 것은 공격 속도다. 레이첼이 200, 제이브가 157, 델론즈가 149로 레이첼이 가장 낫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공속은 레이첼의 승리 /게임와이 촬영

스킬은 어떨까? 레이첼은 대상 주변 2m 범위에 공격력의 250% 피해를 입힌다. 공격 성공시 5초 동안 화상 디버프를 부여하는 액티브 스킬을 사용한다.

제이브는 대상 주변 2m 범위에 공격력의 250%의 피해를 입힌다. 공격 성공시 2m 넉백시킨다. 델론즈도 기본 공격은 동일하고 공격 성공시 10초 동안 침묵 디버프를 부여한다. 결국 5초 화상, 2m 넉백, 10초 침묵 중에서 어떤 것이 나은가를 선택하는 정도다. 따라서 스탯만 보면 공속 200이라는 근거리형 중에서 가장 높은 스탯을 가진 레이첼이 1티어라 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게임와이 편집

그리고 스킬 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근거리 레전드 캐릭터는 '기절'과 '마비'를 가진 캐릭터다. 하르말은 공격력의 700% 피해를 입히고, 성공시 3초 동안 기절 디버프를 부여한다. 기절은 공격 불가, 이동 불가, 스킬 불가다.

아리스의 액티브 스킬인 '끝내볼까'도 이와 같은 효과인 기절을 동반한다. 대상 2m 범위에 250%의 피해를 입히고, 공격 성공시 1.5초 동안 기절 디버프를 부여한다. 이 보다 긴 시간인 3초 동안 기절 디버프를 부여한다.

아일린의 내제의 분노도 전방 3m 반원 범위에 공격력의 250% 피해를 입히고, 공격 성공시 1.5초 동안 마비 디버프를 부여한다. 마비도 공격과 이동, 스킬 불가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게임와이 편집

세븐나이츠 키우기 근거리 캐릭터 /게임와이 촬영

세븐나이츠 키우기 근거리 캐릭터 /게임와이 촬영

세븐나이츠 키우기 근거리 캐릭터 /게임와이 촬영

정리를 하자면 레이첼이 기본 공격 속도는 200으로 가장 좋으나 1초에 20%씩, 5초간 100%를 입히는 화상 피해는 1.5초간 기절을 시키는 것에 비해 조금 밀리는 느낌이다. 만약 2개가 비슷하다고 본다면 아일린과 레이첼이 근접형 캐릭터 중에서는 1티어가 될 전망이다. 아일린의 공속 149는 레이첼의 200에 비해 밀리지만 더 좋은 범위 마비 공격을 가졌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원거리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의 등급표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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