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V4 프로 시타후기
일단 오늘 윌슨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한국에 풀렸다;;
정가 29.9로…
가격도 쿠폰 먹이면 저렴해서
갑자기 급 현타가 와버렸다..
그냥 1주 기다렸으면 싸게 샀을텐데..
그냥 잊자..
시타 후기는
일단 스트링은 솔린코 컨피덴셜 47파운드로 작업
처음 써보는 스트링인데
그냥 먹먹하고 단단한 느낌이 살짝 있는 듯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다
라켓 색깔은 그냥 볼수록 멋지고
무게는 그렇게 무겁게는 안느껴진다
파워는 좀 약한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덴스라서 더 약한건지..
예전에 구형 에어로 처음 썼을 때
팡팡 거리며 나가는 느낌과 비교하면
진짜 정반대 느낌이었다
얘는 뭔가 먹먹하게 나간다
근데 은근히 타구감은 마음에 든다
스트링만 잘 조합하면 더 좋을듯하다
발리는 지금까지 써본 라켓 중에서
제일 안정감있게 잘 되는 것 같다
참고로 이건 97빵 라켓이다
스트로크 같은 경우
미천한 내 실력을 라켓이 보정해주거나
도움이 된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내 실력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면
발리는 뭔가
이 라켓이 좀 도움을 주는 것 같은
느낌..?
<총평>
좀 공이 안나가는 듯 하여
의식적으로 스윙스피드를 올리게 됨
그러다 보니 면 안정성이 떨어져
날리는 공도 자주 나왔다..
발리는 뭔가 안정적
라켓은 죄가 없다..내가 문제다
프로스태프 어렵다고 하던데
이게 더 어려운 라켓 같다(지극히 주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