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오분전 리세마라 과연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RPG 전문 블로거 리세하 입니다. 제가 개판오분전 출시 후 2일인가 3일 뒤부터 지금까지 쭉 해왔는데요. 꾸준히 인기 있어서 그런지 지금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함께 따라오는 질문이 2가지 정도 있습니다. "이 게임 리세마라 해야되요?", "무슨 캐릭터가 좋아요?"라는 질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판오분전에 리세마라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합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래서 설명하겠습니다.
리세마라 방법
처음 튜토리얼 과정을 5분 정도 진행하면 뽑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10개의 티켓을 사용할 때마다 확정적으로 1명의 빨간색 등급의 펫을 얻을 수 있고, 처음에는 14장을 지급받습니다. 보통은 이것을 반복해서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리세마라를 돌립니다. 과연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효율은 얼마나 좋을까요?
리세마라 효율
저는 효율도 별로고, 리세를 돌리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뽑기권을 제외하고도 영웅을 얻을 수 있는 경로가 있기 때문인데요. 개판오분전은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빨간색과 금색 등급의 펫은 '영웅 확정 조각 상자'와 '영웅 랜덤 조각 상자'가 존재합니다. 물론 확정 상자는 쉽게 얻을 수 있지는 않지만 이벤트만 꾸준히 참여한다면 수급이 크게 어렵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랜덤 상자를 통해 주로 조각을 수급하기에 오히려 운 적인 요소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펫을 획득한 뒤 중복으로 등장하면 해당 펫 조각 8개로 교환이 됩니다. 이 조각들을 모아 계속해서 승급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가면 한번 올리는데 240개가 필요합니다. 즉 초반에 많은 시간을 공들여 리세마라를 몇십 분에서 몇 시간 한 것이 랜덤 뽑기 한 번에 역전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저와 같은 날 시작한 친구는 뽑기 운으로 인해 현재 전투력이 1억 가까이 차이 납니다.
사용되는 캐릭터
다양한 덱이 사용 중이며, 연구 중입니다. 또한 패치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면 또 어떤 펫이 사용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도 리세마라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가장 좋은 영웅은 '멍포', '손오멍', '제갈공멍' 이 있습니다. 방치형 RPG 게임인 만큼 리세를 돌리기보다는 빠른 성장으로 인해 캐릭터 풀을 넓히고 등급을 올리는게 더 좋습니다.
개판오분전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과연 리세마라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리세를 돌리기보다는 빠른 성장과 효율적인 이벤트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현질하실 분들은 초반에 기간제로 나오는 상품들의 효율이 후반에 나올 상품보다 압도적으로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