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 주식 · 장외주식 》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 정식 출시,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퍼블리싱 맡는다

오늘은 '엑스엘게임즈'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23.09.12

달빛조각사 재도전장

엑스엘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후속작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장지 흥행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전작의 아쉬움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합니다.

특히 엑스엘게임즈가 게임 개발부터 유통(퍼블리싱)까지 모두 책임지는 만큼 기대감은 더욱 큰 편으로 올해 출시한 PC 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으로 찾아온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3일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이하 다크 게이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2019년 직접 개발한 전작 '달빛조각사'의 외전에 가깝습니다.

개발 기간은 2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전작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으로 소년 가장 '이현'이 가상현실 게임 '로열 로드'에서 겪는 다채로운 경험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인기 게임 '리니지' 개발자로 유명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창업주가 직접 개발을 주도하며 원작 소설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후속작 다크게이머는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시대관이 다르고 전작의 수십 년 이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작에서 등장하는 이른바 '다크게이머' 세력의 악행으로 시대가 황폐해졌다는 설정이며 다크게이머는 게임머니를 판매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게이머를 뜻하고 전작과 뿌리는 같지만 사실상 다른 게임이라는 평가입니다.

엑스엘게임즈가 이번에 직접 퍼블리싱을 맡는다는 점도 주목할 요인입니다. 그동안은 개발작에 대한 퍼블리싱을 주로 외부에 맡기는 경우가 많고 특히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이 잦았습니다.

현재 엑스엘게임즈가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2013년 선보인 대표작 '아키에이지'뿐입니다.

게임 개발사가 퍼블리싱까지 담당하면 게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오롯이 차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게임을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각종 퍼블리싱 비용이 지속해서 투입되는 만큼 이익률은 비교적 떨어집니다.

다크게이머의 경우 자체 퍼블리싱을 바라는 개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엑스엘게임즈 매출액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2015년 매출액 512억 원을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해는 178억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올해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다시 315억 원으로 커졌고, 다크게이머까지 흥행한다면 엑스엘게임즈는 완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3.11.08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신규 던전 추가! 'BOOK9.1'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8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뒤틀린 심연'에 신규 던전 '뒤틀린 폭포 동굴'이 추가됐으며 해당 던전에서는 신규 조각상 2종을 획득할 수 있고 고급 뒤틀린 심연 입장권을 소지한 360 레벨 캐릭터부터 입장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은 보스 몬스터 '데카르'를 상대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규 지속 스킬도 추가됐으며 공용 지속 스킬 1종 및 각 직업별 지속 스킬이 1종씩 추가돼 직업 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캐릭터 강화 효과들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임 내 주요 아이템인 '흑요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BOOK5 지역'의 일일 퀘스트를 개선하고 '레이드:투신의 시험장'의 단계 확장 및 난이도 하향 등 이용자들의 요구사항도 게임에 반영했습니다.

이외에도 수집 전용 아이템 및 신규 수립록을 추가하는 등 캐릭터 성장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도 게임에 적용됐습니다.

서비스 4주년을 맞은 '달빛조각사'는 유명 게임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로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 자유도 높은 오픈 월드, 원하는 모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직업, 하우징, 요리, 조각,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TEL:010-5628-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