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뉴비 스토리 탐험기] 오래된 몸과의 이별 - 4 (귀종, 초대)

지난 이야기

향고 만들기에 비하면 척진령은 소유주로부터 받아오기만 하면 되는 일이라 쉬울 줄 알았다.

주전자 안에서 거미와 사투를 벌이던 행자는 문득 종려가 이럴 줄 알고 보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향고 다음 제사 준비물이었던 척진령을 가지고 있었던 건 평 할머니라는 사람이었다.

척진령을 가지러 왔다고 하자 주전자 속에서 찾아보라며 난데없이 주전자로 빨려들어간 행자는 주전자 속 여러 함정(?)을 돌파하며 척진령을 손에 넣었다.

척진령 다음은 연, 그 다음은 일꾼 고용...

다행히 연은 장난감 가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고, 일꾼들도 일당을 후려치긴 했지만 적당선에 잘 합의를 보고 고용했다.

그 과정에서 종려의 금전감각 때문에 고생을 하긴 했으나 타르탈리아의 지원 덕분에 무사히 넘어갔다.

그렇게 일꾼 고용까지 마쳤을 무렵, 타르탈리아는 행자에게 한 가지 질문에 답해준다면 은행 금고를 30분 동안 열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행자가 타르탈리아와 같은 우인단 집행관 시뇨라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거절하자, 둘 사이에 살기를 띈 미묘한 기류가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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