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원신 편」】 티어 및 캐릭터 기원 정리
원신의 첫 출시일부터 지금까지 어떤 캐릭터들이 추가되었고, 복각은 몇 번 이뤄졌을까? 대부분 최소 2번 이상의 복각이 이뤄졌으며, 벤티와 타르탈리아, 종려는 3번으로 가장 많은 복각 기원이 진행됐다. 기사 포스팅 날짜 기준으로 1번의 기원만 이뤄진 캐릭터는 각청, 카즈하, 요이미야, 이토, 신학, 야에 미코, 아야토, 야란이며, 이 중 각청과 카즈하, 요이미야는 첫 등장 이후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복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캐릭터의 복각은 성능과 인기도에 따라 결정된다, 스토리에 등장하니 기원에 등장할 것이다, 매출액이 높아 다음 복각도 이뤄질 것이다! 등 많은 말이 오가는 중이지만, 지금까지 둘러본 기원을 살펴보면 복각 기준은 개발사의 마음대로 이뤄진다.
카즈하는 성능도 뛰어난데 2번째 복각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여행자가 제발 복각해달라며 기다리고 애원하는 중이다. 다가오는 2.8 패치에서 높은 확률로 복각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신규 4성 캐릭터 시카노인 헤이조 일러스트가 미리 공개됐는데, 바람 속성이라 2.8에 카즈하랑 같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5성 기원 라인업 (출처: 호요랩 SoraHoshina)
▲ 4성 기원 라인업 (출처: 호요랩 SoraHoshina)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기원 정리
◈ 1.0 잔에 담긴 시 / 벤티, 바바라, 피슬, 향릉 (20.09.28 ~ 20.10.18)
◈ 1.0 번쩍이는 화염 / 클레, 행추, 노엘, 설탕 (20.10.20 ~ 20.11.10)
◈ 1.1 겨울 나라와의 이별 / 타르탈리아, 디오나, 북두, 응광 (20.11.11 ~ 20.12.01)
◈ 1.1 산야의 시조 / 종려, 신염, 레이저, 중운 (20.12.01 ~ 20.12.22)
◈ 1.2 심비의 숨결 / 알베도, 피슬, 설탕, 베넷 (20.12.23 ~ 21.01.12)
◈ 1.2 덧없는 인생 / 감우, 향릉, 행추, 노엘 (21.01.12 ~ 21.02.02)
◈ 1.3 등불의 초대 / 소, 디오나, 북두, 신염 (21.02.03 ~ 21.02.17)
◈ 1.3 용등의 춤 / 각청, 응광, 베넷, 바바라 (21.02.17 ~ 21.03.02)
◈ 1.3 매화가 만개할 때 / 호두, 행추, 향릉, 중운 (21.03.02 ~ 21.03.16)
◈ 1.4 잔에 담긴 시 (복각) / 벤티, 설탕, 레이저, 노엘 (21.03.17 ~ 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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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겨울 나라와의 이별 (복각) / 타르탈리아, 로자리아, 바바라, 피슬 (21.04.06 ~ 21.04.27)
◈ 1.5 산야의 시조 (복각) / 종려, 연비, 디오나, 노엘 (21.04.28 ~ 21.05.18)
◈ 1.5 파도가 치는 순간 / 유라, 신염, 행추, 북두 (21.05.18 ~ 21.06.08)
◈ 1.6 번쩍이는 화염 (복각) / 클레, 바바라, 설탕, 피슬 (21.06.09 ~ 21.06.29)
◈ 1.6 바람에 지는 낙엽 / 카에데하라 카즈하, 로자리아, 베넷, 레이저 (21.06.29 ~ 21.07.20)
◈ 2.0 백로의 정원 / 카미사토 아야카, 연비, 응광, 중운 (21.07.21 ~ 21.08.10)
◈ 2.0 은하수를 물들인 불꽃 / 요이미야, 사유, 디오나, 신염 (21.08.10 ~ 21.08.31)
◈ 2.1 정토 좇는 천하인 / 라이덴 쇼군, 쿠죠 사라, 향릉, 설탕 (21.09.01일 ~ 21.09.21)
◈ 2.1 산악에 뜬 구슬 / 코코미, 행추, 로자리아, 북두 (21.09.21 ~ 21.10.12)
◈ 2.2 겨울 나라와의 이별(복각) / 타르탈리아, 연비, 응광, 중운 (21.10.13 ~ 21.11.02)
◈ 2.2 매화가 만개할 때(복각) / 호두, 토마, 사유, 디오나 (21.11.02 ~ 21.11.23)
◈ 2.3 심비의 숨결(복각) / 알베도, 베넷, 노엘, 로자리아 (21.11.24 ~ 21.12.14)
◈ 2.3 파도가 치는 순간(복각) / 유라, 베넷, 노엘, 로자리아 (21.11.24 ~ 21.12.14)
◈ 2.3 귀문투연 / 아라타키 이토, 고로, 바바라, 향릉 (21.12.14 ~ 22.01.04)
◈ 2.4 속세의 귀객 / 신학, 운근, 중운, 응광 (21.01.05 ~ 22.01.25)
◈ 2.4 등불의 초대 / 신학, 운근, 중운, 응광 (21.01.05 ~ 22.01.25)
◈ 2.4 산야의 시조(복각) / 종려, 연비, 북두, 행추 (22.01.25 ~ 22.02.15)
◈ 2.4 덧없는 인생(복각) / 종려, 연비, 북두, 행추 (22.01.25 ~ 22.02.15)
◈ 2.5 자홍의 벚꽃 / 야에 미코, 토마, 피슬, 디오나 (22.02.16 ~ 22.03.08)
◈ 2.5 정토 좇는 천하인(복각) / 라이덴 쇼군, 베넷, 신염, 쿠죠 사라 (22.03.08 ~ 22.03.29)
◈ 2.5 산악에 뜬 구슬(복각) / 산고노미야 코코미, 베넷, 신염, 쿠죠 사라 (22.03.08 ~ 22.03.29)
◈ 2.6 푸른 물결 속 가벼운 걸음 / 카미사토 아야토, 운근, 설탕, 향릉 (22.03.30 ~ 22.04.19)
◈ 2.6 잔에 담긴 시(복각) / 벤티, 운근, 설탕, 향릉 (22.03.30 ~ 22.04.19)
◈ 2.6 백로의 정원(복각) / 카미사토 아야카, 로자리아, 레이저, 사유 (22.04.19 ~ 22.05.31)
◈ 2.7 하늘을 정탐하는 백홍 / 야란, 노엘, 바바라, 연비 (22.05.31 ~ 22.06.21)
◈ 2.7 등불의 초대(복각) / 야란, 노엘, 바바라, 연비 (22.05.31 ~ 22.06.21)
◈ 2.7 귀문투연(복각) / 아라타키 이토, 쿠키 시노부 (22.06.21 ~ 22.07.12)
◈ 2.8 바람에 지는 낙엽(복각) / 카에데하라 카즈하, 시카노인 헤이조, 토마, 응광 (22.07.13 ~ 22.08.02)
◈ 2.8 번쩍이는 화염(복각) / 클레, 시카노인 헤이조, 토마, 응광 (22.07.13 ~ 22.08.02)
◈ 2.8 은하수를 물들인 불꽃(복각) / 요이미야, 운근, 신염, 베넷 (22.08.02 ~ 22.08.23)
◈ 3.0 숲속 순회 / 타이나리, 콜레이, 디오나, 피슬 (22.08.24. ~ 22.09.09)
◈ 3.0 산야의 시조(복각) / 종려, 콜레이, 디오나, 피슬 (22.08.24. ~ 22.09.09)
밸런스 패치된 캐릭터는 종려 단 하나
원신에서 캐릭터 밸런스 패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니, 처음부터 캐릭터 밸런스 패치 없이 계속 운영 스탠스를 유지하려고 했는데, 종려 하나 때문에 원신은 이례적인 특별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게 됐다.
종려는 출시 전까지 압도적인 비주얼, 그에 맞는 완벽한 성우, 바위의 신 설정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바위 속성이 다른 속성에 비해 장점도 없다보니 종려가 이를 보완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막상 캐릭터가 공개되고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생각보다 큰 불만을 가지게 됐다. 화려한 일반 공격은 실전성이 없을 정도로 약했고, 지핵은 사용하기 불편했다. 짧게 누르면 암주 생성, 길게 홀드하면 옥홀 방패만 생성하는데, 바위 원소 창조물의 공명을 활용하고 싶으면 시작부터 옥홀 방패와 암주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보조 캐릭터의 컨셉을 유지하고 싶었는지 스킬 계수가 너무 낮았다. 원소전투 스킬의 딜링기는 4성 캐릭터들보다 약했고, 원소폭발 스킬의 계수는 강력했지만 원소폭발 하나만 바라보고 종려를 넣긴 아까웠고 바위 원소 파티를 활용하기도 어려웠다. 결국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이어졌고, 당시 중국 서버 커뮤니티에선 구입내역에 대한 하드카피 영수증을 개발사에 요구하는 시위도 이뤄졌다.
결국 종려는 1.3 이후에 밸런스 패치를 받은 최초의 캐릭터가 됐다. 옥홀 방패가 있으면 주변 적 내성 감소 20%가 이뤄지며, 지핵을 홀드로 사용하면 암주와 옥홀 방패가 동시에 생성되는 파격적인 상향이 이뤄졌다. 개발사는 이런 상황을 다시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인지 종려 외에 밸런스 패치를 적용한 캐릭터는 아직까지 없다. 혹시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성능이 별로라서 밸런스 패치를 기다리고 있다면 바로 마음을 접고 신규 캐릭터를 기대하는게 좋다.
복각의 기준은? 성능과 인기도 vs 개발사 마음대로
뽑아두고 싶은 캐릭터는 있지만 언제 나올지 기다리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기원 당시 뽑기할 돈이 없었거나, 이제 시작한 초보자나 복귀자들이 해당된다. 사실 복각의 기준은 없다. 순전히 개발사의 마음대로 뽑기 기원이 결정되는 것이다.
성능과 인기도에 따라 캐릭터 복각을 결정하는 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지금까지 출시한 캐릭터들은 최소 2번 이상은 복각을 했다. 다만 2번 복각하지 않고 오랜시간 기다리고 있는 캐릭터는 각청, 카즈하, 요이미아 3종인데, 각청의 요이미아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성능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
그런데 카즈하는 다르다. 바람의 신으로 평가되는 벤티보다 편의성과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모든 유저들이 카즈하 복각을 기다리는 중인데, 어째서인지 카즈하는 아직 복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얼마전에 메인 스토리에서 카즈하가 등장해 복각 리스트에 합류할 줄 알았지만, 어림도 없었다. 안 나왔다. 카즈하는 머리털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여행자들의 추측으로는 2.8 패치에서 높은 확률로 카즈하 복각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하는 중이다.
▲ 이번엔 카즈하 복각 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