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터검니 커뮤니티데이 후기

작년 11월 미뇽 커뮤니티데이때 포항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갔다온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많이 잡으셨나요. 저는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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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워낙 괜찮았기때문에 이번에도 여기로 가자! 해서 친구들과 함께 왔죠.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직선거리로 대략 110km 거리에 있기 때문에 교환을 통해서 얻을수 있는 이익도 최대로 할수 있고요.

물론 지금은 굳이 100km 밖에서 잡은 포켓몬을 교환하지 않아도 XL사탕을 확정적으로 얻을수 있는 기간이긴 합니다.

포항에 왔으니 점심은 당연히 시원한 물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3192번길 21-1

여긴 특이하게도 국물을 따로 주더라고요. 들어보니 그런 가게가 많다고도 하던데 아무튼 전 처음이었습니다.

맛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연오랑세오녀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스탑 10개, 체육관 4개로 그때에 비해 스탑이 하나 더 늘었네요. 다만 새로 생긴 포케 스탑은 좀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포켓몬도 여전히 많이 나왔습니다. 움직일때마다 쏟아졌어요. 다만 날씨가 강풍인게 아쉬웠습니다. 터검니들의 평균 CP가 올라가면서 포획률이 낮아졌어요.

손으로 잡을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포고플을 사용할때는 많이 안좋습니다.

대신 높은 개체값이 나올 확률이 올라가서 100%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건 없더라고요..

결과적으로 그날 색이 다른 터검니 18마리 잡았습니다. 적은건 아닌데 여자친구는 30마리를 잡아서 그런지 저것도 없어보이네요. ㅋㅋ

날씨는 엄청 더웠습니다. 대략 25도 안팎이었는데 햇빛을 피해 그늘을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햇빛에 있으니 피부가 익는것 같더라고요.

벌써부터 이러면 7,8월 커뮤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특히 8월은 개구마르일수도 있는데..

공원은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긴 했는데 의외로 포켓몬고 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작년에 왔을땐 꽤 많았는데.

그리고 체육관이 4개나 있는데 쓸만한 레이드가 없었던 점도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