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 혼돈의 구원 병원 2-9 스테이지 공략

무기미도 플레이를 하면서 혼돈의 구원 병원 2-9 스테이지의 허들에 걸려서 한참동안 게임 진행이 멈췄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의 서브 컬처라는 소재와 분위기에 빠져서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2-9에서 멈춰버려서 흥미를 잃고 있었는데, 어찌어찍 클리어해서 클리어한 방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무기미도의 혼돈의 구원 병원 시나리오의 2-9 스테이지는 앤을 지키면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나오는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앤을 지켜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불편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원거리 캐릭터들을 앤의 뒤쪽에 2명 배치시켜서 쓰러뜨리고 천천히 나오는 몹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앤쪽에 있는 거구들을 회복시키는 놈이 나오는걸 보고 전략을 바꾸면서 다양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깨는 방법을 알았는데, 핵심은 "최장거리 원거리 캐릭터 이용" 이었던것 같습니다. 무기미도의 원거리 캐릭터들은 공격 거리가 다양했는데 마법 공격인지 물리 공격인지,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인지에 따라서도 공격 범위가 달랐습니다.

제가 사용한 두명의 원거리 캐릭터는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는 울버린과 EMP 입니다. EMP같은 경우에는 오랜만에 들어가봤을 때, 푸쉬 보상으로 받은 캐릭터였는데 처음에는 별 생각 없다가 공격 범위를 보고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보시다시피 두 캐릭터 모두 6x3의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앤 뒤에 배치키시면 2-9스테이지 시작과 동시에 거구들에게 딜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무기미도 처음 시작하면서 원거리 캐릭터들의 공격 범위가 모두 4x3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버려서 앤이 공격 받을때 화력으로 밀어서 잡아야 하는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6x3짜리 원캐들이 있는걸 알고 위와같이 게임을 진행해서 클리어 해봤습니다.

그외 사용한 3명의 캐릭터들은 헤카테, 백, 페기였는데, 페기 같은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2마리 몬스터를 묶어둘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을 했습니다. KK라는 캐릭터를 쓰다가 페기가 나와서 바꿨는데, 전체적인 스텟이 더 좋아서 페기를 선택했습니다.

무기미도 2-9 스테이지에서 또 문제가 아래에서 나오는 거구들과 슬라임인데, 거구들의 경우에는 헤카테의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 때마다 사용해서 다운시키면 되고 슬라임의 경우에는 앤 뒤에 있는 원딜들로 빠르게 위에 있는 몬스터들 제거하고 아래로 내려서 공격을 돕게 하면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클리어했을 때의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