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시즌3 배틀패스 10등급 이번엔 어깨빵(?)

디아블로 이모탈의 배틀패스 시즌 기간이 워낙 짧아서 벌써 시즌3가 오픈했다. 뭐 새로운 아바타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새로 오픈되면 흥미롭긴 하다. 어차피 그만큼 가격은 저렴하니까 이렇게 토막내어서 시즌 진행하는 것도 괜찮은 듯 싶다.

이번 시즌3와 함께 방패 버그도 같이 주더라. 장착도 안되고 정수 이전도 안된다. 뭐다냐... 뭔가 버그가 있어서 일부러 막아놓은 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버그인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후자인 듯 하다. 조치는 역시 외국기업 답게... 느리다. 정기점검 때까지 이 상태로 놔둘 것인가... 귀추된다.-_-...

아~ 이번 시즌3 아바타는 좀 예쁘더라. 다른 직업 꾸미기는 모르겠고 이전 시즌2 '피의 서약단' 강령술사 아바타는 너무 징그러웠다... 이번 시즌3 '정의의 화신' 아바타는 깔끔하니 괜찮은 것 같다. 아바타에서 좀 아쉽다면 역시 세부 분류가 안되어있고 '몸 전체'와 '무기+보조무기'로 두 개 밖 없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다. 뭐 뭔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게 했겠지만은... 그래도 아바타에 능력치 붙여서 부위별로 가챠 돌려 돈 뽑아내는 거지 같은 BM 구조 보단 훨씬 낫다.

시즌이 약 한 달 조금 넘는 정도라서 금방 새로운 시즌이 오네요. 그만큼 디아블로 이모탈의 배틀패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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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패스 보상은 그냥 '똑같더라.' 시즌1, 시즌2, 시즌3... 그냥 다 똑같았다. 10등급 전설 장비 부위만 바뀌고 아바타, 이모티콘 정도만 바뀌고 나머지는 다 똑같았다. 주는 전설 보석들도 다 똑같은 종류 주더라. 앞으로도 이런 건가?

뭐 보다시피 전설 보석 주는 종류들 시즌2하고 똑같다. '셀레드의 쇠약'하고 '찬란한 송곳니' 준다. 전설 문장은 2개 준다. 무료 보상까지 합치면 3개.

역시 전설 보석은 과금의 영역.

다음에 땡기면 영재의 길 정도는 과금 해줘야 겠다. 지금은 배틀패스 하나로 충분해서 딱히 과금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충분히 즐기는 중~

이번 시즌3 10등급 무료 보상은 '어깨 부위'이더라. 어깨라... 뭐 안먹었나... 한번 보니까 최근 새로 업데이트된 '향유' 말고는 다 먹었다... 근데... 강령술사 어깨 부위는 '시노드의 세례(해골 마법학자 최대 충전 횟수 1 증가)'가 고정이라서... 뭐.. PVP에서 써야하나... 쩝... 방패나 주지...

근데 아마 해당 부위 전부다 얻는 게 아니고 6개 였나? 그 중에 하나 택1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기왕이면 없는 장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음... 정의의 화신 방어구... 이거 보고 달려야겠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시즌1보다 되려 시즌2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시즌1은 명망의 선물 많이 얻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즌2에서는 명망의 선물을 몇 개 못 깠다... 아무래도 내가 필드사냥에 재미붙여서 고문서 활동을 잘 안한 게 문제였던 듯 싶다... 이번 시즌3에서는 고문서 활동 좀 많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