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 원신이 보인다" ‘창세기전’ 모바일 4분기 출시

‘창세기전’이 콘솔 버전에 이어 모바일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4일 자체 IP ‘창세기전’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첫 공개했다. 출시는 2023년 4분기가 목표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라인게임즈 자회사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SRPG다. 이 게임은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함께 ‘창세기전’ IP 세계관을 계승, 발전 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레그스튜디오(디렉터 이세민)가 개발 중인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는 전혀 별개의 게임이다.

또한 ‘창세기전’ 전체 시리즈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 라인이 적용됐으며, 원작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방식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다양한 흥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도 추가된다.

이 게임은 지난 9월 30일 지하철 광고를 통해 먼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강철의 연금술사 모바일정도만 나와도 괜찮을듯", "기대된다", "방치형으로 나오면 무조건 한다. mmorpg로 나오면 무조건 변신 나올거 같아서 안끌린다", "MMORPG로는 안나올 것이다. 애초에 SRPG로 나온다고 했으니....", "헐 대박. '랑스릿사 모바일', '원신'이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창세기전 모바일

한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도 오는 12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한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스토리와 전투 방식 등 원작의 특징을 계승하면서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을 적용해 새로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이올린 팬드래건’, ‘흑태자’ 등 원작 주요 캐릭터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했으며, 원작 개발 과정에서 미처 담지 못한 세부 스토리를 추가해 플레이 밀도감을 끌어올렸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최근 한국닌텐도와 해당 게임의 국내 유통 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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