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19)

Q. 눈부신 태양은 미래를 밝히는 길

케이아 : 또 비가 그치고 해가 활짝 드러났어……

여주 : 활짝보다는 너무 눈부신 태양같아요……

케이아 : 『선물받은게 마카롱이 있는거였어? 폰타인 꽤나 신사적이네.』

-느비예트가 사라지자 해가 활짝 드러났다고 하는데 여주가 눈부시다며 말하자 여주가 받은 선물을 빤히 바라보는 케이아

다이루크 : 눈부신게 왜지?

여주 : 뭐… 눈부신 태양은 미래와 앞으로의 일이 풀린다는 말이 있잖아요~

다이루크 : 그런가? 자네가 그렇담 그렇게 생각하지. 『폰타인의 자랑인 공예사의 선물인가 보군.』

-여주기 눈부시다고 하니까 눈부신게 왜냐는 말에 웃으면서 말하니까 여주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한다며 미소를 머금는데 속으론 여주의 선물을 알아차린 다이루크

종려 : 그게 그…… 느비예트에게 선물받은건가?

여주 : 아…… 네! 폰타인의 공예사가 직접 만든 케이스인데 폰타인의 자랑 마카롱을 저에게 주셨어요! 심지어 이 케이스 저 가지래요~

종려 : 옆에있는 「교도관 친구」 는 이 색깔이 무슨 상징인지 알고있지?

-여주가 선물받고 오니까 받은거냐며 부드럽게 웃는데 여주가 맞다며 활짝 웃으며 보여주자 라이오슬리를 보며 뭘 의미하는지 이미 알면서 물어보는 종려

소 : 선물받은 얼굴이 가장 예뻐보여……

여주 : 에? 아,아아 그,그래……? 고마워……

소 : 응……? 왜 얼굴을 빨개진거야 혹시 어디 아픈거있어?

-여주가 선물받고 웃는 얼굴보고 가장 예쁘다고 자각없이 말하는데 여주가 말하려는걸 멈추며 얼굴이 새빨갛게 되니까 몰라서 고개를 갸웃하더니 걱정하는 소

타르탈리아 : 호오─ 뭐야 친구~ 그건?

여주 : 음~ 느비예트 씨가 내게 선물을 줬어! 공예사가 만든 케이스를 가져도 된다고 했고 마카롱도 나보고 먹어도 된대~

타르탈리아 : 『폰타인의 푸른색의 의미는 분명히 「고귀하신 당신」 이라고 하지 않았나. 파란색은 자비로운 정의, 검푸른색은 당신의 고독한 아픔…』

-반짝이는 선물 케이스를 보고 그거 뭐냐고 묻는데 여주가 웃으며 말해주자 색의 상징을 알고있어서 빤히보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선물이 너무 아름다우신데요?

여주 : 그쵸! 역시 아야토 씨는 보는 눈이 좋으신거같아요~

카미사토 아야토 : 선물을 받은 당신을 이야기한겁니다~

-여주가 선물받고 오니까 아름답다고 하는데 여주가 아무것도 몰라서 보는 눈이 좋다고 말하자 선물받은 여주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거 아까 느비예트란 사람이 주신거야?

여주 : 아것 봐~ 폰타인의 바다진주가 너무 예뻐! 심지어 온통 푸른빛이여서 바다에 있는거같아~ 아, 내가 너무 즐거운거같은데……

카에데하라 카즈하 : 네가 기쁘면 나도 기쁘니까 마음껏 즐겨.

-선물받고 온걸 보고 바라보는데 여주가 너무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다가 눈치가 보였는지 물어보자 여주가 기쁘면 자기도 기쁘다며 바라보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그거 폰타인 공예사가 만든 케이스 아니야?

여주 : 네 맞아요! 토마 씨 그런거 어떻게 아세요? 아 그렇지 여기 안에 마카롱도 있어요~

토마 : 느비예트 씨가 너에게 많이 죄송하셨던거같은데 좋은 마음으로 받고 먹는것도 어때?

-여주가 들고온 케이스를 보고 바로 알아차렸는데 마카롱도 보여주자 느비예트 마음을 알아차려 웃어주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폰타인은 온통 푸른색의 장신구들만 있네?

여주 : 그치? 역시 바다의 국가여서 그런지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시카노인 헤이조 : 『확실히 푸른색이야… 마치 바다안으로 들어간 기분이 드는걸?』

-선물을 보여주는 여주의 모든걸 흝어보는데 여주가 감동한 얼굴을 지으니까 바다에 들어간 기분이라며 표현하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이건……

여주 : 느비예트 씨가 저에게 아까의 치한 일 때문에 사과하면서 드렸어요. 저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꾸만 사과하시길래……

알하이탐 : 폰타인의 푸른색은 「고귀하신 당신」 이란 의미야. 폰타인은 온통 파랗기 때문에 여러 푸른색에 따라 의미가 있고.

-여주가 가져온 선물을 손에 들고 이리저리 보고는 여주에게 푸른색의 의미를 알려주는 알하이탐

카베 : 정말 미안해, 잠깐만 볼게?

여주 : 카베 씨는 건축가이신데 당연히 봐도 상관없어요~

카베 : 굉장해… 어떻게 만들어놓은 구조물이면 이렇게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든거지? 심지어 온통 푸른색의 글라스를 넣었어.

-산믈 받아온 여주에게 사과하며 본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건축가인데 상관없다며 말하자 진지하게 여주가 받아온 선물을 이리저리 바라보는 카베

타이나리 : 역시 카베는 볼 줄 알아서 좋아.

여주 : 응! 카베 씨는 보는 눈이 좋아서 다행이야.

타이나리 : 『하지만 폰타인의 공예사에게 공수한걸 이 애한테 준거보면 너무 미안해하는거겠지.』

-카베가 꼼꼼히 바라보는거에 볼 줄 안다며 웃는데 여주가 카베를 보며 웃어주자 여주를 바라보며 선물도 힐끔보는 타이나리

사이노 : 그거 뭐야?

여주 : 아 이거? 느비예트 씨가 내게 선물을 주셨어~ 이것 봐 너무 아름답지 않아?

사이노 : 폰타인의 공예사가 만든거라며? 너에게 어울려.

-여주가 선물을 보여주니까 그게 뭐냐고 묻는데 여주가 웃으며 선물을 자랑하니까 잘 어울린다며 칭찬하는 사이노

방랑자 : 심해속같은 케이스잖아.

여주 : 너 생각보다 보는 눈이 있었잖아? 뭐~ 근데데 너무 아름답지 않아? 난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케이스는 처음봤어.

방랑자 : 『이나즈마는 보라색 보석이 영원한 약속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여주가 보여주는 선물을 보고 심해같다고 하는데 여주가 미소를 지으며 선물을 바라보니까 속으로 이나즈마의 보석을 생각하는 방랑자

리니 : 느비예트 님이 선물을 주시다니…… 너 정말 귀한 사람인가봐~

여주 : 에? 에에에 고마워 리니……

리니 : 폰타인의 푸른보석의 의미는 「고귀하신 당신」 이란 의미야~

-느비예트가 준 선물을 알아차려서 여주에게 귀한 사람이라고 웃는데 여주가 얼굴 빨개지자 보석의 의미를 알려주는 리니

라이오슬리 : 음? 아…… 폰타인의 보석들 중 파란색은 자비로운 정의, 검푸른색은 당신의 고독한 아픔 그외에 민트색 보석은 하늘의 선물, 연푸른색은 차가운 사랑이란 등등 있어.

여주 : 푸른색이 왜 고귀할까요…… 전 느비예트 씨에겐 전혀 고귀하지 않아요.

라이오슬리 : 그 분은 널 고귀하다고 느끼셨을거야.

-종려가 웃으며 바라보니까 뭔가 부담스럽단 표정짓다가 부드러운 표정으로 여주에게 보석을 설명하는데 여주가 느비예트에겐 자긴 고귀하지 않다고 말하니까 널 고귀하게 느꼈을거라고 여주를 향해 고개를 숙여주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처음으로 내게 그런 말하신 분은 처음이군.

여주 : 『전 느비예트 씨를 바라보면 마치 해룡같은 느낌이 들어요. 당신의 정체는 뭐인가요…… 인간인가요, 용인가요?』

느비예트 : 하지만……… 제게 그런 말을 해주신 당신이… 처음입니다. ──당신은 저의 고귀한 손님입니다──

-여주에게 건네줬을 때 회상하는데 여주가 자신에게 해룡이냐며 물어본게 웃긴지 웃어주자 태양이 눈부시게 내려오자 뒤를 돌아보며 여주를 보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