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파괴덱

파괴덱은 베놈, 데스를 뽑아야 기본을 갖추게 됩니다.

위니에 보통 스쿼럴걸/미스터 시니스터 중에 하나를 넣고 많이들 사용 합니다.

가끔 구역에서 스쿼럴이 나오거나 덱 소환 되고 구역 문제로 파괴가 어려운(출현 불가, 1/2/3 불가, 파괴 불가 등) 경우가 종종 발생되어 전 에인전트13, 케이블로 부족해진 핸드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운영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데스 코스트를 0을 만드는게 핵심인데 맨날 3~4가 되어서 애매했었습니다.

카니지/베놈/욘두로 데스 코스트를 낮추고 킬몽거로 0을 맞춰 주려면 스쿼럴걸을 사용하는게 정석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맨날 패배를....)

그렇게 파괴덱을 접어두었다가 데드풀이 나와서 다시 파괴덱을 구성해보았습니다.

데드풀만 신경쓰다보면 데스가 0코가 못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정 구역(파괴)에서 데드풀이 미칠 듯한 파워를 내지만 매턴 1코스트를 소비한다는게 은근 덱을 꼬이게 만듭니다.

여전히 스쿼럴걸을 사용 안 하고 있어서 상대방이 같이 파괴해주지 않으면 데스가 0 코스트가 안 되는 문제가 여전히 발생 중입니다.

1코스트 덱이 부족하다 보니 6턴에는 보통 데드풀(1), 데스(5), 세이버투스(0)를 내는 기이한 조합이 자꾸 발생합니다.

다른 파괴덱을 보니 문걸로 데스를 복사해서 6턴에 데스 + 데스 + 6코스트 전략을 쓰는 분들이 보입니다.

데드풀 컨트럴 하는 것보다 문걸/데스 조합이 더 편하고 좋아 보입니다.(리더가 없어서 꼽...)

컬렉션 레벨 1226 이 되어도 리더가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

리더 나올 때까지 고이 접어두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찰라에 비스트 조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간히 다른 조합에서 비스트를 사용하는데 데드풀/카니지/베놈과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비스트 활용처는

1) 데드풀, 아이스맨, 욘두를 회수해서 재사용.

- 데드풀 코스트가 0이 되어서 매턴 낼 수 있습니다.

- 아이스맨 2회, 욘두 2회로 상대방 덱 조합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2) 카니지 회수

- 3마리 잡아 먹은 카니지를 회수하면 코스트가 1 줄고 파워(8)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데스 코스트를 0으로 만들기 위해 또 잡아먹어주면 됩니다. 1코 카니지가 공격력이 14가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3) 베놈 회수

- 베놈은 3턴 출현, 4턴 회수, 5턴 출현으로 일정이 빡빡합니다.

- 3턴에서 3마리 먹고, 5턴에는 세이버투스를 잡아 먹어주면 좋습니다. 2코 베놈 공격력이 10 정도 됩니다.

파괴덱 운영 시 카니지/베놈/킬몽거 가 모두 핸드에 잡혀야 데스 코스트를 0으로 만들 수 있는데 비스트를 활용하면 2개만 핸드에 들어와도 가능해집니다.

기대값)

- 데드풀 2턴에 회수 전략

마블스냅이 그렇듯이 구역과 덱 뽑히는 순서로 인해 위와 같은 조합으로 최대 값을 뽑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문걸+데스 조합으로 갑니다.

1~4턴 까지 핸드를 마구 비우면서 아이스맨/욘두/비스트로 상대방 덱 조합이 깨질 길 기도합니다.

4/5턴에 문걸로 데스를 복사하고

6턴에 데스(0코)+데스(0코)+닥터둠(6코) 또는 데스(2~3코)+데스(2~3코) 로 마무리 지어봅니다.

구역별 기대 값은

1구역 = 8(카니지) + 3(킬몽거) + 12(데스) + 5(닥터둠) = 28

2구역 = 5(베놈) + 6(버키) + 12(데스) + 5(닥터둠) = 26

3구역 = 5(닥터둠) = 5

데스 0코는 상대방도 같이 파괴해주거나 구역 운이 필요합니다.

닥터둠 빼고 카니지/베놈 2~3마리 파괴 시 기대 값은 15~20정도 됩니다.

파괴덱은 다들 쉽게 알아봐서 2코 아머로 카운터가 자주 들어옵니다.

그나마 아이스맨, 욘두로 초반에 파괴덱이 아닌척 해봅니다.

스쿼럴걸(1턴) -> 비스트(2턴) -> 스쿼럴걸/카니지(3턴) -> 킬몽거(4턴)(파괴6) -> 문걸/욘두(5턴)(파괴7) -> 데스(2코)/데스(2코)

아이스맨(1턴) -> 욘두/데드풀(2턴) -> 스쿼럴걸/카니지(3턴)(파괴3) -> 데드풀/킬몽거(4턴)(파괴6) -> 문걸/데드풀(5턴) -> 데스(3코)/데스(3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