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도굴왕 푸르의 보관소에 들어가 보았다

언디셈버 도굴왕 푸르는 누구일까?

쉽게 말해 디아블로의 보물 고블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맵에서 랜덤으로 출현하게 되는데 데미지를 주면 금원석 재료나 원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생각보다 적어 몬스터만 몰리지 않는다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작은 맵에 보이는 아이콘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가까히 다가가거나 공격을 했을 때 "도굴왕 푸르가 당신을 발견했습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늦게 잡으면 포탈을 열어 도망치게되니 가능하다면 빠르게 처치하세요.

'금원석 재료'를 주는 푸르와 '원소'를 주는 푸르로 나누어집니다. 금원석, 금덩이, 금덩이 뭉치, 금괴, 금괴 뭉치는 상점에 판매하여 골드를 수급할 수 있고, 원소는 스킬룬이나 링크룬의 경험치를 올리는데 쓰입니다.

언디셈버의 숨겨진 비밀 포탈

푸르를 잡았을 때 일정 확률로 "도굴왕 푸르의 은신처로 통하는 길이 열렸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관소에 들어갈 수 있는 황금색 포탈이 생성됩니다. 눈부신 골드 보관소와 화려한 원소 보관소로 나누어지며 보관소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 항아리나 상자를 열면 골드로 바꿀 수 있는 금들이 쏟아집니다. 희귀도에 따라 최소 50골드부터 최대 1500골드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빠트린 항아리가 없는지 잘 살피면서 길을 따라 이동해 주세요.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무기나 장비류가 아닌 금과 관련한 아이템들이 떨어집니다. 언디셈버 펫 기능이 없으면 보통은 골드를 잘 먹지 않고 그냥 지나치게 되어 부족한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하는데 보관소는 모자른 골드를 수급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맵 가장 마지막에는 도굴왕의 금고가 있습니다. 이를 열면 4개의 푸르 석상중 하나가 움직이면서 몬스터화 됩니다. 화염, 냉기, 번개, 독 중 랜덤으로 하나의 원소 공격을 합니다.

석상을 부수면 금고가 열리게 되고 포탈 하나가 열리게 되는데 이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황금포탈이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재진입할 수 있으며 만약 다시 나가고 싶을 때는 귀환 주문서를 사용하면 "푸르의 은신처에 나가겠습니까"라는 선택창이 출력됩니다. 지금까지 언디셈버 관련 정보를 살펴 보았으며 추가로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