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이나즈마 메인스토리 후기

원신을 너무 뜨문뜨문 들어가니까 스토리가 잘 기억이 안남.

그래서 하면서도 내가 지금 이걸 뭐 땜에 하고 있드라..? 누가 나한테 뭘 하라고 했던거였지..?

왜 하라고 한 거였지..?

얘가 누구였지..? 일케됨

그렇게 아주 오랜세월이 걸려 이나즈마 메인 스토리만 일단 다 밀었다.

솔직히 이나즈마 초반 부분은 생각도 잘 안남.

그래도 정리를 좀 해봐야겠음. 시간지나면 더 생각 안 날테니까..

일단 리월에서 종려의 대뒤통수쇼를 겪고, 또 알고보니 오빠가 심연교단의 왕자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이후 여행자는 그 다음 국가인 이나즈마로 가려고 함.

하지만 이나즈마는 쇄국의 나라. 게다가 그곳으로 향하는 바다에는 진심 날벼락이 무자비하게 내려치기 때문에 그 바다를 뚫고 가는 건 일등항해사 나미에게도 아마 힘든 일..

그곳은 앞선 두 나라들처럼 그저 튼튼한 두 다리로 걍 냅다 달리고 절벽을 오르고 수영을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솔직히 그럼 이나즈마는 걍 뛰어넘고 다른 나라부터 가면 되지 않음? 싶었음. 수메르 이런데는 공부하러 몬드에서도 많이 가는 것 같더만; 굳이 그 무서운 이나즈마부터 가야됨?

하지만 여행자는 꼭 이나즈마로 가고 싶나봄. 얘 고집은 ㄹㅇ 아무도 못 말림. 굳이굳이 남은 다섯 국가들 중에 독재자가 쇄국령까지 내린 흉흉한 나라부터 가겠다는 여행자.;

존중합니다..

암튼 위대한 항로만큼이나 위험한 이나즈마 인접바다.. 그곳을 어떻게 뚫고 이나즈마까지 갈 것인가

바로 리월의 무슨무슨 무적함대? 암튼 북두의 그 배를 얻어타면 아마 갈 수 있다함. 그래서 그 배까지 가기 위해 엄청난 고난을 겪었다..

진짜 그 배에 가기 위해 수십번을 물에 빠져 뒤졌음.

진심 그때까지 원신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뭐 드발린? 타르탈리아? 소용돌이 마신? 얘네랑 싸웠던 거는 그 배까지 가는 거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님.

헤엄이 끝이면 그래 함 스테미나 잘 조절해서 가보자..! 하는데 시발 그 배에 올라타는게 존나 개빡침.

아니 원래는 아무데나 존나 덥썩덥썩 잘 기어올라가면서 이 배는 벽면타고 기어오르기가 안됨 ;; 그래서 노 하나에 올라타서 그거를 걸어올라가야하는데 진심 그 노가 너무 좁아서 일밀리씩 전진해야함. 그래도 떨어짐. 근데 바다임. 체력없음. 뒤짐. 다시 육지로 되돌아감. 긴 고행길 리셋.

이거 부처가 되기 위한 수행항목 중 하나임.

이 정도는 참아낼 줄 알아야 벤티, 종려, 아야카, 라이덴 쇼군 등을 꿀밤 안 때리고 대화로 해결 할 수 있는거라고 가르쳐주는 듯함.

암튼 진짜 고통의 시간을 겪고 어떻게 배에 겨우 올라타 대장 북두랑 대화를 하는데..

하…

진짜 북두야 이러지마라..

니 내가 이 배까지 어떻게 왔는지 직접 봤으면 이렇게는 못한다..

아니

지가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개최하는데..

거기서 일등하면 이나즈마까지 태워주겠다네?

진심 이 배까지 오면 이제 걍 이나즈마 가는 줄 알았어 난.

진짜 눈 앞이 깜깜.

근데 다행히 배는 워프포인트로 남겨짐.

나 솔직히 다음에 배 다시 또 이렇게 와야하는 줄 알고 진짜 개빡쳐서 북두한테 무릎이라도 꿇고 싶었는데 아니라서 천만다행.

암튼 예.. 천하제일 무술대회 나갔는데요.

솔직히 엑스트라들이랑 하는 거라서 걍 한 번에 깰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마지막 오지상한테 한 네 번 져서 네 번 다시함.

이거는 내 컨트롤 문제 인정임.

근데 오지상 진짜 좀 쎘음;;

솔직히 진짜 천하제일 무술대회 나가도 야무치랑 견줄 정도는 되시는 듯. 어쩌면 오지상이 야무치 이길수도 있음. ㄹㅇ 그정도였음.

암튼 배 땜에 안 그래도 빡쳐있는 상태에서 천하제일 무술대회 나가라하제, 애들 말많제, 근데 엑스트라 아저씨한테 계속 지제,,. 개빡쳐서 그만두고 한동안 원신 안 들어감 ㅋㅋ..

쨌든 오지상도 다음에 어떻게 심기일전해서 이기고

드디어 배 타고 이나즈마^^..

가는 과정부터 험난했던 이나즈마 (오직 나에게만)

도착하고 나서는 금발머리 외국인 토마씨가 안내를 해줌.

이때부터 스토리는 재미없어서 기억이 안남.

하나 기억나는 거는 어떤 엑스트라 무사한테 안 들키게 그 뒤를 따라가는게 있었는데 이 엑스트라가 존나 느리게 걸어서 개답답한 나머지 내가 나대버려서 자꾸 걸리고 한 세 번 다시함. 개빡쳤음.

그리고 뭐 토마가 안수령 설명해주고 그랬는데 약간 그때는 신의 눈을 뺏어가는게 뭐.. 좀 짜증나기야 하겠지만 글케 또 엄청난 일일것 까지야 있나.. ? 생각함.

신의 눈이 원소의 힘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건데 원소의 힘을 쓴다는 건 결국 마법공격 비슷한 걸 한다는 거고.. 개인이 마법공격 좀 못하게 됐다고 글케 막 큰일날 것 까지야 있나 싶었음. 총기 불법화 한 거랑 비슷하지 않나?

그리고 아야카 아가씨를 만나고 아야카가

이나즈마 구해줘.

하는데 여행자가 거절함. 나 좀 놀람.

이 새끼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하긴 사람이라면 몬드랑 리월에서 그 지랄을 겪고도 계속 오지랖을 부릴 수가 없지;

나는 오직 라이덴 쇼군 만나러 온거야! 이제 다른 오지랖은 부리지 않아! 이 나라를 구해주지 않아! 더 이상 호구잡히지 않아!

이미 당한게 많은 행자가 경계하니까 아야카가 워워하며 그럼 라이덴 쇼군이랑 연결해줄테니까 자기 부탁 세 개만 들어달라함.

근데 이거 다 꿍꿍이였음.

얘 부탁 들어준다고 이나즈마 뛰댕기다보니까

신의 눈을 뺏기면 사람이 단순히 걍 마법공격능력을 잃는게 아니라 뭔 기억상실이 오고 정신병이 오고 암튼 뭔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는걸 알게됨.

안수령이 걍 단순 총기불법화 비슷한 같은 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임;

그리고 다시 아야카 찾아가니까

아야카 : 이나즈마 구해줄거?

여행자 : … ㅇㅇ

하.. 행자야… 우리 행자 또 영웅의 기질을 타고난 친구라 이런 것까지 알게 되고나서는 이제 또 한바탕 나서지 않을 수가 없음.

나라 하나 또 구해줘야겠구만

팔 걷는 행자..

야 팔 걷었잖아.

구해주겠다고.

근데 감옥 갇힌 폭죽할아버지 하나 구하고 나서 갑자기 아야카랑 데이트 시작함.

아니 지금 이럴때냐고 야카야..!

정신 좀 차려.

니네 나라 지금 엉망이야.

너 뭐니.

게다가 꽤 길다..

그 조급한 마음 이해가 된다는데도

니랑 데이트 하라고 시키고 피자 만들어오라고 시키고 엄마 친구 누군지 찾아달라 시키고..

그래도 야카의 부채춤 공연은 아름다웠습니다^^.. 고맙다 야카야..

그리고 야카와의 데이트 이후로 한동안 또 원신 접음

이 다음 스토리에 뭔 엑스트라들의 눈물나는 우정비엘도 봄

암튼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들 뒤에 오랜만에 야카와 만났더니 토마가 신의 눈 땜에 끌려갔다함.

드디어 재밌는 이야기.

솔직히 지금까지 토마는 안 뺏긴게 용했다.

아니 솔직히 일반인들 신의 눈은 다 뺏어가는데 왜 부르주아네 신의눈들은 안 뺏어가.

생각해보니까 아야카 니도 신의 눈 잘 가지고 있잖아.

야카 니는 참.. 모든 혜택을 다 잘 누리고 있다..

신의 눈 안 뺏겨.. 가게 문 닫을 시간에 가도 아야카 왔다며 계속 영업해줘.. 나라 도와달라고 사정하길래 그래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냐니까 사실 나도 모르겠어 이 지랄해..

미소녀니까 봐줄게..

암튼 토마 구하러 가니까 라이덴이 토마 신의 눈을 뺏으려 하고 있었고 여행자가 냅다 거기 달려들어서 신의 눈 낚아챔.

미친.. 제발 몸 좀 사려 행자야!! ㅜㅜ

그러자 라이덴의 가슴에서 칼이 솟구쳐 나옴.

??

검집대신 가슴집을 사용하시는 쇼군..

암튼 도망쳐서 행자 지명수배자됨.

그래서 토마한테 앞으로 나 어캄..? 하니까

저항군한테 가보라함.

갑자기 야시로 봉행이 나 버림;;

아니 우리 같이 이 나라 바꾸자며……

심지어 뭐 저항군 어딨는지 얘네도 모른다해서 내가 알아서 찾아가야함.

지들 목숨 건사하기도 이제 큰일나지니까 바로 외부인은 버려버리는 이 간악한 실태를 보고 역시 부르주아 놈들은 안되는거구나.. 뼛속깊이 체감했습니다.

그래 내가 니네들이랑 뭔 혁명을 같이 하겠다고..

차피 혁명할거 처음부터 저항군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웬 정의감에 불타는 부잣집 화초아가씨 시녀노릇 해준다고 시간만 다 보냈음.

그래서 결국 이 이후로 아야카는 메인스토리 끝까지 안나옴;

아니 뭔데요..

쨌든 저항군 병사 하나를 만났음.

근데 얘 엑스트라 주제에 분량이 너무 많아서 이름도 기억함.

텟페이임.

텟페이 말 진짜 많음.

암튼 텟페이가 장군님? 암튼 거의 저항군 넘버투 아마 거의 그 급인거 같은 정도의 애한테 데려다준다해서 갔음.

근데

하……

장난?

장난치세요?

이 수인 쇼넨이 저항군의 중추입니까?

아무리 씹덕겜이러지만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씹덕 맞기 때문에 생긴거 맘에 들긴함 ㅋ

그리고 나 저항군 몇번대 대장됨

그리고 저 쇼넨이 막부군이랑 싸우러갔다해서

전쟁..!

하고 나도 따라갔더니

ㅋㅋㅋㅋ..

순간 너무 웃겨가지고..

진짜 씹덕겜 어카면 좋냐고.

지금 전투 각 진영의 짱 두 분이십니다..

쿨데레 여성과 수인쇼넨이 각 진영의 짱이 되는 세계. 무난하게 생긴 성인 남성은 절대로 짱이 될 수 없는 세계.

그곳이 바로 원신입니다.

(그 사람이 만약 무난하게 생겼다면… 심각한 싸이코패스 일 수 있습니다. (종려)

암튼 그래서 막 싸우는데

갑자기 저항군 대장이 온거임!!

오오오!!

과연..

저항군의 대장은!!

ㅋㅋㅋ..

헛웃음 나옴

그래 나라 대장이 쭉빵가슴 사이에서 칼 꺼내는 데 저항군 대장도 이 정도는 생겨줘야지..

그리고 또 뭐 여차저차 일들을 하다가

우리의 친구 텟페이가 갑자기 확 늙어버림..

텟페이..! ㅜㅜ

이것이 우인단의 소행이었고 우리의 친구 텟페이가 그들 땜에 이렇게 되었다는 것을 안 여행자는 일말의 고민 없이 바아로 달려감.

진짜 솔직히 원래였으면 나

아니.. 너무 생각없이 막 가는 거 아니야?

했는데

진심 텟페이 일은

진짜

바로 화나서 달려갈 수 밖에 없다.

왜냐면 텟페이 존나 많이 나와서 진짜 우리 친구임. 나 이해됨. 텟페이를 이렇게 만든 우인단 놈들 진짜 가만히 놔둘 수 없다.

달려갔더니 드디어..!

스카라무슈

나도 드디어 이 앨 봤어.

암튼 이 우인단 애들이 또 항상 그렇듯 뒤에서 뭔 짓거리를 한 거였고

생각없이 걍 뛰어간 행자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기절

그리고 미코가 나를 구해줌

그래서 솔직히 나 미코 알고보니 우인단이랑 손 잡은 거 아녀,,? 끝까지 의심했는데 ……

걍……

하..

라이덴 신의 심장을 주고 나를 살린 거였대.

아니..

고마운데..

고맙긴 고마운데..

하..

아니 게다가 미코 너는 니 심장도 아닌데 덥썩 줘버리냐.

아무리 라이덴이 관심없고 거의 걍 니 가지라 식으로 맡긴거라고 해도 사람이 약간 좀 그렇게는 안되지 않나..?

에휴 나도 모르겠다

원신 애들을 이해를 하려는 내가 이상했네요..

암튼 근데 넘 뻔뻔하게 응? 뭐가 문제야? 식으로 말해서 그냥 받아들여짐. 그것조차 넘 미코라는 여자같아서.. 미코 당신..

만약 아야카가 이랬다??

바로 그냥!

ㅋㅋㅋ

암튼 미코 진심.. 너무 아름다운 여자라서 마음이 순식간에 풀어져버렸고..

이런 진짜 여자를 스토리 중에 본 게 얼마만인가.. 너무나 감격스럽고 페이몬의 떽떽거리는 소리만 듣다가 갑자기 미코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부드럽고.. 좋았다.

근데 나한테 반라이덴특훈 시키는데 그거 개빡세서 악감정 생김.

진짜 개개개개 어려움. 라이덴이랑 싸우는 것보다 더 어려웠음.

솔직히 이 뒤에 싸움들 합치면 난이도 순위가

시뇨라 > 반라이덴특훈 > 에이

이거임;

공격 피하는 게 너무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언제나 걍 돌격밀어붙이며 최대한 빨리 그저 몸빵하며 싸우는 모바일 유저에게 공격을 피하는 훈련을 주시다니요… 저 마지막에 라이덴이랑 싸울 때도 걍 다 쳐맞으면서 싸웠어요..

암튼 그리고 또 뭐 여차저차 하다가 쿠죠 사라한테 니네 봉행이 우인단이랑 뒤로 손잡앗다는 증거 보여주려고 그걸 찾아야 하게됨.

그래서 도움 얻으려고 진짜 오랜만에 야시로 봉행가서

토마야! 어딨어! 나 왔어!

하니까 토마 이새끼 헐레벌떡 나타나서

헉! 밖에 상황 어때? 나 나갈 수 있는거야?

ㅇㅈㄹ..

하…

토마야…

저절로 머리를 짚게됨

걍 평생 나오지마. 계속 숨어 살아.

암튼 우인단이 연결되어 있음을 쿠죠 사라한테 확인시켜주니까 사라 분노해서 으아아아 바로 천수각 달려가버림.

아 얘네는 좀!!

생각이란 걸 안하나요!!

나도 헐레벌떡 뒤따라 달려갔더니 사라 이미 널부러져 있음…

이마짚..

그리고 시뇨라랑 싸우기 시작했는데

와…

존나 어려웠다.

일단 첫판에 얼음까지는 어떻게 깼는데 이미 체력 다 된 상태에서 시뇨라 또 불여왕으로 확 바뀌니까 진심 바로 뒤짐

그 계속 들어가는 얼음데미지 불데미지 그게 있으니까 너무 깨기 어려웠다 ㅜㅜ

진짜 죽을힘을 다해 온갖힘을 다해 깼다…

시뇨라 깨고 나오나까 갑자기 뭔 쯔꾸르 게임에서 주인공 정신붕괴 같은 거 올 때처럼 화면 지지직 거리는거임 ㅋㅋㅋ 웃겼다

암튼 시뇨라가 너무 어려웠어서 상대적으로 그 뒤에 라이덴은 좀 쉽게 느껴지더라.

중간에 한 번 체력 충천도 해주고.. 진짜 너무 친절함.

진심 나 세명 죽고 마지막 한 명 딸피인 상태라 진짜 좆됐다.. 싶었는데 그때 바로 미코 나타남 ㅜㅜㅜ 그리고 체력 다 충전되무ㅜ 역시 미코다. 미코가 진짜 짱이다.

이런 개좋은 만담도 해줌

이 두 여자 사이에 서 있는 행자..

너무나 자그마해보이는군

아직 많이 멀었다..

근데 라이덴 내가 이기니까 바로 걍 순순히 안수령 폐지하대?

약간.. 음..?

얘 전두환 아니었어?

뭐지?

싶었다.

좀 급전개같았음. 하지만 원신 메인스토리는 모두 이렇다는 점^^..

그래서 결국 안수령 폐지 시킨거 누구다?

나다..

나 80 미코 20 나머지 애들 지분 0

뭐 저항군이든 야시로 봉행이든 아무도 결국 도움 안됐구요.

미코.

오로지 당신이란 여자만이 나를 살려주었습니다.

암튼 이나즈마 스토리를 되게 기대했는데..

메인 스토리는 별거 없는 거 같음.

몬드는 원신식 킹받음음 처음 겪어봐서 할 말 많았고

리월은 진짜 스토리 자체(종려)가 너무 킹받아서 할 말 많았는데

이나즈마는 딱히 할 말도 없는듯?

그런 것 치고는 많이 한 건가..?

걍 애매~ 함. 용두사미.

다른 애들 스토리를 무조건 봐야할듯. 리월은 딴 스토리 안봐도 걍 그 메인스토리의 킹받음 하나만으로 나를 힘나게 했는데..

역시 종려는 아무도 못 이긴다. 신들의 신.

내 생각엔 전두환라이덴도 종려 못 따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