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12월 28일 - '블루 아카이브' 성공 이끈 MX스튜디오의 '덕심' 문화, 사무실 출근시대 맞이한 판교 IT 업계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피다는 의미로,

매일 발행된 게임업계 관련 뉴스들을 샅샅이 더듬어 공유해드립니다.

1) 전병헌 전 한국e스포츠협회장, 신년 특별사면

정부가 정치인∙공직자∙선거사범∙특별배려 수형자 등 총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한 가운데, 전병헌 전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병헌 전 협회장은 2013년 한국 e스포츠협회 협회장으로 취임, 모바일게임 앱마켓 자율심의, 셧다운제 폐지, 게임중독법 반대 등에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e스포츠 정식체육화, 롤드컵 한국 유치, 승부조작 근절 등 여러 활동을 펼쳐오는 등 친 게임 이미지를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5월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되었으나 같은 해 11월 뇌물수수 의혹으로 기소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전병헌 전 협회장은 형선고 실표 및 복권 대상자에 포함, 이는 유죄 선고로 잃어버린 피선거권 등 자격도 회복하는 것으로 향후 선거 출마도 가능해졌습니다.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았던 전병헌 전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이 윤석열 정부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했다. 전병헌 전 협회장은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으로 활동하며 대표적인 친 게임 정치인으로 손꼽혔으나, 협회장 시절 저지른 과로 인해 쌓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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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게임학회, 2022년 게임 10대 뉴스 선정

위정헌 학회장이 있는 한국게임학회가 올 한해 게임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꼽힌 뉴스는 '넥슨 창업주 故 김정주 회장 사망' 소식으로,

이어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좌초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게임법 개정안(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안) 저지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유저 마차시위 사태 △3년만에 돌아온 지스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게임 패싱 △텐센트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로 가입 △네오위즈 게임 'P의 거짓' 게임즈컴 3관왕 수상 △블루아카이브발 게임위 사태 △게임사 유튜브 스트리머 후원 논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게임학회가 2022년 게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게임학회는 게임 10대 뉴스 중 첫 번째로 '넥슨 창업주 故 김정주 회장 사망'을 꼽았다. 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지난 2월 미국 하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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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루 아카이브' 성공 비결? MX스튜디오 '덕심' 문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3관왕,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 2관왕 등 202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 비결 중 하나로, 서브컬처에 진심인 개발 스튜디오 조직문화가 꼽히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대부분의 스튜디오 구성원들이 서브컬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깊게 공감한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적극적 소통 행보가 더해져 두터운 팬층을 형성, 최근 오프라인 행사와 아트북 발매 등 IP화에 앞장서면서 긍정적인 행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넥슨 게임즈] MX 스튜디오, “너, 내 동료가 돼라!”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3관왕,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 2관왕 등 2022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 비결 중 하나로, 서브컬처에 진심인 개발 스튜디오 조직문화가 꼽히고 있어 화제다. 대부분의 스튜디오 구성원들이 서브컬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깊게 공감한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 유저 친화적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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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택근무 시대 끝? 판교는 사무실 출근 중

카카오를 비롯해 판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직원들이 대거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사무실 출근제를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복지 중 하나로 꼽혔던 '격주 놀금제(격주로 금요일 휴무)' 역시 폐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게임업계 역시 마찬가지로,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도 사무실 출근을 공식화했습니다.

출근 제도로의 복귀를 두고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뉘는 분위기 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업무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사수하기 위해 이직도 불사한다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카카오를 비롯해 판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직원들이 대거 사무실로 복귀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재택근무 필요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27일 사내 공지를 통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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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화에 성공하며 한, 일에서 흥행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에는 개발진의 '덕심' 가득한 문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