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게임 리니지M, 달라진 파멸의 기란 감옥!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
풍요로운 한 해로 스타트를 끊은 리니지M이 이번 2월 1일 업데이트에선 달라진 파멸의 기란 감옥을 선보였는데요. 기란 마을에서 NPC 마법사 라그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파멸의 기란 감옥은 일반 던전 사냥터로 딱히 메리트가 없어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고 있는 던전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장 맵을 둘러보면 훨씬 더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는 곳이 즐비해있으며, 무소과금 유저들이 즐기기엔 타이트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금번 업데이트로 인해 다시금 열기를 되찾아 가고 있는데, 어떻게 업데이트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니지M 파멸의 기란 감옥 업데이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멸의 기란 감옥에서 획득 가능한 신규 아이템 "파멸의 증표"가 추가됩니다. 파멸의 증표는 신규 아이템 컬렉션에 재료로 등록할 수 있는데요. 화염 던전과 이계의 균열 던전, 어둠의 수련 던전은 증표를 수집해 컬렉션에 등록하여 신규 옵션을 노릴 수 있었지만 파멸의 기란 감옥 던전은 그런 게 아니라 매우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었는데요. 이번에 보완되면서 민심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컬렉션을 살펴보면 옵션은 총 4개로 필요한 증표 개수와 효과가 준수하게 나와서 그런지 업데이트 직후 소문을 타고 파멸의 기란 감옥에 점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단일 컬렉션 효과는 < Max HP +50 / 경험치 획득량 증가 +1% / 근거리 대미지 +1, 원거리 대미지 +1, 마법 대미지 +1 / 물리 방어력(AC) -1 >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필요한 증표 개수는 5,000개며, 컬렉션을 어느 정도 완성하신 분들도 새로운 동기부여가 갖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특산품 컬렉션도 추가되었는데요. Max HP +50을 올려주는 파멸의 기란감옥 1층 특산품을 시작으로 물리 방어력(AC) -1을 챙겨주는 2층 특산품, 치명타 대미지 리덕션 +1을 가져다주는 3층 특산품, PvP 대미지 리덕션 +1 효과인 4층 특산품까지 추가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공통 재료인 파멸의 증표 10,000개를 제외하고 +5~7 지식/민첩/완력의 티셔츠라든지 +7~9 광풍의 도끼 등의 시세가 많이 올라간 모습인데요. 현재 제 서버에는 매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컬렉션 달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무티
이번 신규 컬렉션 추가로 일반 던전 일부 층의 증표 드랍률도 상승했기 때문에 근성만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모으실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잘 모이지도, 너무 안 모이지도 않는다고 하니 평소에 일반 던전 충전석을 많이 구비해놓으신 분들이 승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멸의 기란 감옥은 몹 젠률도 빠른 편이고 밀집되어 있는 스팟이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스팟을 먹는 게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1층 ~ 4층으로 구성된 해당 던전은 유저들 사이에서 공식적으로 지정된 핫스팟 구역은 없지만 조금만 돌아다녀 봐도 몹들이 몰려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몇 층을 갈지 선택하겠지만 증표가 목적이라면 비교적 근거리 몹들이 많은 1층에서 사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구 밀집도는 시간대마다 달라서 몇 층이 한산 하다고 콕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두루두루 밀집된 모습이고 통상적으로 2층과 4층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상 어떤 층이든지 간에 출구나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사람이 덜하고 몹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떨어진 곳을 권유 드립니다.
파멸의 증표 컬렉션 외에도 화염의 증표, 이계의 파편,어둠의 증표를 활용한 신규 컬렉션도 추가되었으니 기존에 증표 컬렉션을 모두 완성하신 분들도 본인 컬렉션 현황을 체크하시고 신규 컬렉션을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신규 이벤트 소식!
모바일RPG게임 리니지M 신규 이벤트 소식입니다! 머저 알려드릴 "기르타스의 분신 처치"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월 8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60레벨 이상 캐릭터라면 이벤트 시련 던전 기르타스의 분신 처치에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제한 시간 5분 안에 기르타스의 분신을 찾아 처치하면 되는 간단한 내용으로 입장 비용 20아인을 지불하고 대량의 경험치와 기르타스의 명예 코인 상자(이벤트) 1개, 변신 제작 코인 800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르타스의 분신은 입장 후 아래로 쭉 내려가면 바로 등장하고 60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과감히 도전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등 타임어택 기록을 보면 31초 대가 나왔는데, 저 같은 경우 무소과금 스펙인데도 50초 대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이벤트 시련 던전도 좋지만 지난 업데이트로 시련 던전 전체가 개선이 되어 클리어 시간이 단축되고 보상이 강화되었으니 함께 클리어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리니지M 아홉 번째 유일 변신 획득 유저가 등장하면서 이를 기념하여 각 마을에는 이벤트 동상이 2월 8일까지 세워져있을 예정입니다. 동상을 클릭하면 3시간 동안 기르타스의 위엄 버프가 발동하면서 경험치 획득량 3% 증가, 근거리/원거리/마법 대미지 3% 감소 효과를 받아 볼 수 있는데요. 동상은 기란 마을을 비롯하여 오만과 신념의 탑, 잊혀진 섬, 라스타바드, 악몽의 섬, 해적섬, 지배의 탑 입구, 에스카로스, 에오딘 성채, 마족들의 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 번 클릭하면 무려 3시간 동안 지속되는 버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나열한 마을에 들러 사냥에 나서기 전 꼭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던전의 수호자 이벤트는 마찬가지로 2월 8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60레벨 이상 캐릭터라면 일일 퀘스트 - 아무 몬스터나 처치 100마리 목표를 달성하고 일반 던전 충전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규 증표 컬렉션이 등장한 만큼 평소에 일반 던전 충전석을 아무리 많이 들고 있었어도 부족할 수 있기에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준비한 이벤트라 더욱더 와닿았습니다.
사냥에 나서기 전 채비를 끝마치고 버프를 받아 특수 던전을 매일같이 돌고 있는데요. 올해가 시작되면서 바쁘더라도 매일 시련 던전과 특수 던전 시간은 다 빼자는 마음가짐으로 모바일RPG게임 리니지M을 즐기고 있는데, 확실히 다 소화하고 나니 경험치가 눈에 띄게 올라간 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올해 상반기에는 캐릭터에 좀 더 투자하고 하반기에는 80레벨대에 진입하는 게 목표인데, 시련 던전도 개편되었고 이벤트도 쉴 틈 없이 진행되고 있어서 레벨링 목표는 이룰 수 있을 것 같네요 :)
리니지M / 다운로드(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