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이모탈 ' 흥행 성공에도 욕 먹는 이유 ( 플레이 후기, 과금 BM 정책, 그래픽, PC 사양 등 )

믿고 즐기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

믿고 즐기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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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가진 게임이다. 디아블로 1 부터 3까지 연이은 성공으로 블리자드에 큰 명성을 안겨주었다. 장기간 플레이 해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의 RPG 장르이기에 새로운 시리즈가 공개되는 주기는 긴 편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디아블로3의 출시일이 2012년 이지만 2022년 현재도 10년 째 높은 접속율을 보여주는걸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러한 디아블로의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디아블로 이모탈을 출시하게 되었다.

2. 시작부터 삐그덕 - 디아블로 이모탈 ( 님폰없 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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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리자드가 블리즈컨을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개발 소식을 전했을 때 반응은 좋지 못했다.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는 디아블로가 상상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블리즈컨 행사에서 수 많은 청중이 듣는 와중에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자 개발자는 " 여러분 스마트폰이 없나요? " 와 같은 망언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디아블로3 를 쏙 빼 닮은 그래픽과 게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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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은 기존 PC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2012년 공개된 디아블로3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준다. 10년이 지난 현재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이라고 보기 어렵다. 플레이 스타일도 디아블로3 와 매우 닮아있다. 지속적인 던전 탐험과 사냥, 정복자 레벨을 올리기 위한 노가다 작업이 게임의 주를 이룬다.

디아블로 이모탈 - 욕 먹는 이유

성공적인 출시와 흥행 성공에도 욕 먹는 이유

4. 호불호 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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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한 지 1주일이 지나는 시점이다.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 해본 유저들의 입장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재미있게 플레이하며 즐기고 있다는 쪽과 사악한 과금 시스템과 루즈한 플레이 스타일에 지친다는 쪽으로 말이다.

5. 확실히 루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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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을 직접 플레이해 본 바로는 확실히 유저들이 쉽게 루즈해질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반복적인 전투와 퀘스트 수행, PC 디아블로보다 떨어지는 타격감과 액션에서 오는 루즈함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바일 환경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액션성과 편리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고스란히 전해진다.

6. 조작감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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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터치만으로 플레이 해야하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조작감은 매우 중요하다. 터치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며 딜레이 없이 공격과 스킬이 발동되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조작감과 타격감은 역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이정도 수준의 게임은 여러차례 출시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경쟁작이 많다 )

디아블로 이모탈 - 사악한 과금 BM

우리가 이러려고 시작했나..

7. 리니지 만큼 엄청난 과금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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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제작진은 과금을 유도하는 뽑기 시스템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제작진의 이러한 발언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신뢰와 기대는 더욱 커졌다. 하지만 정식 출시가 이루어지고 유저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의 말대로 리니지와 같은 장비 뽑기, 펫 시스템 등은 없었지만 그에 전혀 못지않은 과금 BM 시스템을 들고 출시했기 때문이다.

8. 던전 한번 돌 때 마다 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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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 할 때는 크게 과금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없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스토리를 깨는 맛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 최고레벨을 달성한 후에는 본격적인 과금 정책이 시작된다.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희귀 보석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금이 필요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번 던전을 돌 때 마다 보석이 소요되며 해당 보석은 현금을 통한 구매로만 구할 수 있어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