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2024 한운 생일 일러
전에 선물해 줬던 기관 새를 아직도 데리고 다닐 줄은 몰랐구나. 그렇게 마음에 들어 할 줄 알았으면 몇 마리 더 만들어 줬을 텐데 말이지.
마침 오늘은 한가하니… 혹시 가지고 싶은 장난감 같은 것이 있느냐? 선법을 살짝 활용하면 그 어떤 물건이라도 금세 만들어낼 수 있지. 넌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어도 된단다.
「생일 축하해, 류… 아니, 한운!」
「아, 고맙구나」
「저기… 흠흠… 혹시 팝콘은 없어?」
「후훗, 지금 만드는 중이니 조금 있으면 나올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