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 모바일게임순위 서브컬쳐 전성시대 열릴까
안녕하세요. 게임리뷰어 용티입니다. 신작 오픈월드게임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타워 오브 판타지가 8월 11일 드디어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개척자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SF판타지 장르의 이색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4와 카툰랜더링으로 구현된 게임월드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모습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6~8시간 정도 게임을 실제 플레이 해본 후기를 겸해 초반부 놓치지 말아야할 공략 팁들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는 이번에 런칭되었지만, 사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웰메이드 게임인데요. 전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나 시작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만큼 잘만들었고, 재미있으니까요.
타워 오브 판타지의 매력은 게임의 커스터마이징 단계에서부터 확인이 되는데요.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답게 고퀄리티 캐릭터 디자인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게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수준 역시 웬만한 PC게임 이상의 디테일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단한 헤어스타일의 선택부터, 얼굴모양, 이목구비의 설정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자신만의 아바타 캐릭터를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매력을 보다 직접적으로 확인시켜 주는 것은 오픈월드로 구현된 게임월드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속 가상의 공간이라 믿기 힘들만큼 엄청나게 넓고 광활한 오픈월드가 펼쳐지는데요. 단순히 공간이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공간마다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공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게임월드 속 곳곳에 즐길만한 다양한 콘텐츠, 퀘스트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 일반적으로 무엇부터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여느 오픈월드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퀘스트와 미션들을 하나둘 해결해나가며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인퀘스트는 워렌 설원정도까지 진행 필수이고 이후는 선택입니다.
선택적 플레이가 가능한 서브퀘스트의 경우, 모두의 경험이 동일한 선형적인 진행이 아닌, 유저의 플레이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이러한 유저들의 비선형적인 행동과 경험들이 서로 중첩을 이루며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비약적으로 키워나가는 묘한 매력을 선사해 줍니다.
그런 관점에서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퀘스트 수행 중 벌어지는 전투는 단순히 적을 무찌르는 무의미한 액션의 반복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유저들의 자발적 스토리텔링의 경험 제공 및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주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타오판의 전투는 전투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수동으로 전개되는 게임에서의 전투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 및 타이밍에 맞춘 회피 기동의 효과를 통해 유저의 숙련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확실한 손맛을 선사해 줍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던전 탐험 역시 일반적이지 않은데요. 다양한 퍼즐적인 요소가 적용된 던전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좋은 컨트롤 실력 뿐만 아니라 주어진 퍼즐요소를 잘 풀어낼 수 있는 두뇌플레이를 요구하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 하나 둘 해결해 나가며 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재화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도전 추천합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에는 레플리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합니다. 처음에 보면 그냥 단순히 캐릭터 스킨 같아 보이지만, 일반 게임에서 외형만을 제공하는 스킨과 달리 사용하는 무기와 스킬, 전투 스타일 등을 모두 제공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등급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SSR 등급의 레플리카로는 휴마, 킹, 새미어, 네메시스, 메릴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현재 확률업 이벤트가 진행 중인 것은 네메시스로 힐러로 분류가 되지만, SSR 등급답게 전투력을 비롯한 번개 속성의 공격용 스킬들도 좋은 편이라서 이번 기회에 꼭 획득해 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원거리 공격도 좋고 딜량도 준수해서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보시다시피 긴 금발머리에 검붉은색 전신슈트를 착용한 외형도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능력과 비주얼 양쪽 모두를 갖춘 완소 1티어 레플리카라 하겠습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의 경우 게임의 국내 정식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제공 중입니다. 그 중 스타 로드의 안내라고 해서 캐릭터 생성후 21일간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 보상으로 SSR 무기상자를 비롯한 각종 재화를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SSR 무기상자를 오픈할 경우 선더 블레이드, 장미대검, 아이스윈드 보우, 스카디, 까마귀 낫, 바다의 차크람, 네거티브 큐브, 듀얼 EM 스타즈, 폴트 방패 V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초반 게임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타오판에서는 22일까지 뱅기스 전시회 이벤트로 7일 동안 출석하면 최대 20개의 선물 상자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레벨 달성 이벤트로 24레벨 달성시 골드코어 2개, 무기 에너지모튤 6개, 원소 광석 상자 6개, 무기 돌파 재료 옵션 상자 2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28레벨까지 게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 보상만으로도 막힘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무과금 or 소과금 플레이 원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이런 혜사스런 이벤트 혜택을 많이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게임 라운지 / 공식홈페이지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출시된 타워 오브 판타지 다양한 서브컬쳐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재미를 보여눈다는 점에서 꼭 한 번 플레이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출시가 되어 어디에서든지 환경에 맞는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번에 제가 준비한 타워 오브 판타지 게임 후기를 겸한 게임 팁은 여기까지입니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