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플레인을 즐기는 근황

이번에 재밌는 턴제 게임을 찾다가 아우터플레인이라는 걸 다시 사작하게 되었다. 처음 나왔을 때의 안 좋은 첫인상 때문에 사람이 많이 있진 않지만 그래도 요즘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게임이다.

필자는 최근 시즌 1 스토리 하드도 다 깼고

아메와 베로니카 단장에게 전용장비도 주고

비천의 탑의 시그마도 데려왔다.

이 게임은 스펙을 무작정 올려도 보스 기믹 공략이 안 되면 털리기 쉽기 때문에 각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조합을 연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세이크리드 가디언이나 시즌 2 스테로페는 좀 너무한데.) 스마게의 전작인 에픽세븐이 요즘 속도 인플레같은 게 심해져서 들어가기 망설여졌는데 아우터플레인 덕분에 요즘 재미지게 전략을 즐기고 있다. 관심 있다면 한 번 시작해 보도록 하자.

추신 1.그런데 A42 보급폰을 감안해도 튕김이 너무 잦아서 힘들긴 하다.

추신 2.

캐릭터 도감 완성 한별이 너만 오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