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여귀검 공략,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여귀검사 누구 키울까?
오는 6월 30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4가지 직업의 여귀검사를 출시한다. 던파 모바일 여귀검은 이미 PC 던파에 존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누구를 키우면 좋을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소드마스터(노블레스)
계열
물리 공격, 힘
주무기(공식)
도
방어구
경갑
특징
속성 수저. 할기와 대격변 필요함.
남귀검사의 웨펀마스터(검성)와 대치되는 캐릭터이며 모든 여귀검 캐릭터 중 고점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스로 속성을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이 있어(달라질 수도 있음) 무기나 카드 선택의 자유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할기와 대격변빨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이다. 피던에서 유일한 대격 수저였다고. 하지만 딜을 잘 뽑아내려면 그만큼 컨트롤도 많이 연습해야 하고 과금도 필수적이다.
각성기 극귀검술:시공섬
주무기는 도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으나, 던파 모바일은 무기 마스터리의 중요도가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에 대검, 둔기 등 다른 계열의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십문자도를 쓸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진테라 대검을 쓸 거 같다는 견해도 있다.
?다크템플러(암제)
계열
마법 공격, 지능
주무기(공식)
소검
방어구
판금
특징
암속성 수저. 홀딩기 다수 보유. 마도학자 수준의 시너지 예상.
소울브링어(소울테이커)와 대치되며 유일한 마공 캐릭터다. 크루, 넨마, 소울같은 시너지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견해도 있었으나, 공식 그래프에서 서포트 수치가 낮은 데다가 별도의 버프 계열 스킬도 없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우시르의 저주라는 스킬을 활용해 방깎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마도학자 수준의 가벼운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방깎 또는 이보브 등의 특정 스킬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환영극단 세트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장비 파밍 난이도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각성기 둠스데이
할기가 필요한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에 무소과금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직업이 아닐까 싶다. 공격 범위도 나쁘지 않고, 몹들을 한곳에 모아주거나 홀딩해주는 스킬이 많아서 사냥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로터스 레이드에서는 홀딩 활용도가 떨어진다. 대격 필요 여부는 나와봐야 알 수 있다.
?데몬슬레이어(검마)
계열
물리 공격, 힘
주무기(공식)
대검
방어구
중갑
특징
할기 필요함. 대격변 필요할 수 있음.
버서커(헬벤터)와 대치되는 캐릭터이며 현재 던모에서 버서커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데몬슬레이어도 비슷한 절차를 밟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결과는 나와봐야 안다는 거. 공격 범위 및 거리가 가장 높아 배럭용으로도 상당히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각성기 암연검:기가블레이드
할기는 필요하지만, 평타보다는 스킬 사용 비중이 높고 공격 속도가 느린 대검을 쓰기 때문에 대격변은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버서커가 대격변을 끼고 공연베(공중 연속 베기)를 하는 다소 괴이한 빌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데슬도 어찌 될지는 모를 일이다.
?베가본드(검호)
계열
물리 공격, 힘
주무기(공식)
광검
방어구
가죽
특징
할기 필요함. 대격변 필요할 수 있음.
아수라(대암흑천)와 대치되는 캐릭터이며 약간 무협풍의 컨셉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피던에서는 무기 2개를 사용해서 강화에 대한 부담이 다소 있었으나, 모던에서는 무기 하나를 착용하면 자동으로 2개인 것처럼 인식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 주요 공격 스킬을 연달아 사용하면 되는 방식이고 공격 속도도 빠른 광검이라서 초보 유저분들이 재미를 느끼기에 좋은 캐릭터다.
각성기 경전지화
베본이 쓰는 광검은 앞뎀이 낮고, 데몬슬레이어처럼 평타보다 스킬 사용 비중이 높아 대격변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나, 대격변이 워낙 사기라서 이 악물고 평타를 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서 여전히 누굴 선택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 대략적인 전투 방식은 예상이 가능하지만 밸런스가 어떨지는 결국 출시해 봐야 알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게임은 피로도 시스템 때문에 한 캐릭터당 30분~1시간 내외면 끝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소마와 암제를 동시에 육성해 볼 계획이다. 그럼 이번 주 목요일부터 즐겁게 달려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