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장기 프로젝트 애니메이션화 발표 | 원신 장기프로젝트 PV 후기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신(Genshin Impact)

중국 호요버스(구 미호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인데요

초기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의 유사성 논란이 있었지만

그 이후 높은 퀄리티와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이 어제 장기 프로젝트로서

원신 컨텐츠의 애니메이션화를 발표해서 화제입니다.

원신 애니메이션화

마침 어제 원신 한국어 공식 개정에서

해당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콘셉트 PV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시작하자마자 호요버스와 유포터블의 협업을 표기

수풀을 가르며 우리의 비상식량 페이몬이 밖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수풀 밖으로 나와 풍경을 비춥니다.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게임 스타트 부분에서 등장하는 장면을 재현한거 같네요.

그리고 이어서 작중 배경이 되는

그리고 게임을 해본 분이라면 알만한 풍경들을 보여줍니다.

이번 PV에서는 기본적으로 콘셉트를 보여주는 목적이다보니

이 작품의 이런 배경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수준으로 풍경을 많이 보여주는 모습이네요

다들 너무 멋진 풍경이고 게임 CG같은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원신의 플레이어 캐릭터! 주인공!

작중에서는 여행자로 불리는 아이테르와 루미네를 보여줍니다.

사실 게임에서는 처음 캐릭터 고르는 전투신에만 같이 등장하고 이후에는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일이 잘 없긴하죠? ㅎㅎㅎ;

일단 3D 모델이 아니고 애니메이션에 적합하게 그린거다보니 게임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풍경을 배경으로 원신이라는 이름을 비춰준 다음

호요버스와 유포터블의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PV는 마무리 됩니다.

원신은 지금 글로벌에서도 상당한 수입과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IP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 컨텐츠임에도 일본의 게임이나 컨텐츠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컨텐츠라는 건 여러가지 방면에서 잘 드러나죠.

그래서 제 주변 덕후지인들도 많이 즐기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했을 때 원신 애니메이션화는 사실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언제 하는냐? 그리고 누구와 하느냐?

이 두가지가 핵심적인 화두였죠.

이번 PV에서는 그 중 누구와 하느냐? 를 알 수 있었는데요.

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1장, 우) 귀켤의 칼날 무한열차편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회사

유포터블과 함께 협업하기로 소식을 알렸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웠습니다.

유포터블은 기존 페이트 시리즈와 귀멸의 칼날 시리즈화를 진행한 제작사입니다.

두 컨텐츠 모두 애니메이션화가 해당 컨텐츠의 파워에 상당한 기여를 인정하는 만큼 훌륭한 애니메이션화를 해줬다는 평가를 받는 제작사이죠?

상대적으로 사장이 탈세를 한다던지 블랙기업이라던지의 악평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실력만큼은 인정받는 회사에서 원신이라는 컨텐츠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하니 애인덕후든 원신팬이든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인 것이죠.

다만, 해당 영상이 애니메이션 PV 가 아니고 콘셉트 PV 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당장 유포터블이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화로 일정이 꽉 찬 것으로 알려져 빠른 애니메이션 화는 어려울 것 같고요.

아주 빠르다고 해도 2023년 겨울?

좀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되네요ㅎㅎ

어떤 물건을 만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