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전망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Billion D입니다.

어제 나스닥이 급락을 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금일 코스피도 나스닥에 이어 하락하니 이제는 숏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웃님께서는 지금을 필자가 말한 하락이라고 봐도 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아직은 변동성을 만들어내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지금 당장 숏을 잡는 것은 별로 현명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언제나 말씀드리듯이 고래가 선회를 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필자가 언급 드린 2007년을 보셨다면 옆으로 몇 주 더 횡보하고 하락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아직 나스닥에서는 신고가가 더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되며 코스피에서는 신고가까지는 모르겠으나 2020년 하락할 때처럼 전고점 근처까지 올라오는 반등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관찰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몇몇 경기민감주들이 별로 하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치채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자는 이런 종목들을 잘 봐야 한다고 언급 드렸으며 다음 강세장에서는 이런 종목들이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진행되고 유동성이 많아지면 실적이 좋아지며 추세를 돌릴 주식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항상 경기민감주의 경우 고PER에 사서 저 PER에 파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만약 경기민감주들 중에 성장주에 속하다면 그와 비슷한 업종의 종목들이 지난 역사에서 얼마의 PER을 받았는지 보시며 이번 시기에 시장은 이런 종목들에게 최대 얼마까지 조정을 받고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성장주들의 경우 지속적인 실적이 따라와 주지 않는다면 모양과 거래량 역시 따라와 주지 않을 것이기에 이를 잘 관찰하시기 바라겠습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전망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보시면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한 번 더 반등할 수 있기에 추세가 한 번에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에 만약 필자도 하락을 본다면 다음 반등이 나오고 추세가 꺾이며 하락할 때 배팅을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최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손절선을 잡고 대응할 것 같습니다. 이는 각자의 스타일이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보면서 판단하는 것이기에 여러 시나리오를 구상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만약 그럴 확률은 낮겠으나 이번 시기에도 증시가 연장되거나 더 상승할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필자는 이제는 그럴 확률이 정말 작다고 보고 있으나 결국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와 추세를 보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미 미국 우량주들도 변동성을 크게 일으키며 추세를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기에 이번 시기 하락을 피하기란 불가피해 보입니다. 초보자들은 현금을 구비해두시기 바라겠습니다. 어떤 이웃님들께서는 이미 달러로 쥐고 계셔서 지금 아주 마음 편하게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코스피 선물 차트

최근 미결제약정을 보면 크게 줄어들지도 않았으며 크게 상승하지도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점에서 아주 큰 거래량은 일어나지 않아 옆으로 횡보할 가능성이 크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필자는 한 번의 반등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반등이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천천히 기다리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필자의 글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이미 2002년과 비슷한 그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셨을 것이며 책에서 보던 하락의 모양들이 세계 여러 주가 차트에서 발견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필자는 항상 이번 시기가 하락하는 것은 시간상의 문제라고 말씀드린 바 있기에 이웃님들께서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켜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우량주들이 마지막 반등을 시작하고 50일 선을 뚫고 아래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되돌릴 수 없는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 하락이 클지 작을지에 따라 다음 강세장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만약 기술주들이 크게 조정을 받는다면 다음 강세장을 더 여유롭게 판단할 것 같으며 작게 하락한다면 이번 시기에 금리 인하 후 금리를 더 빨리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2000년 대 중반의 금리를 올리는 시기라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께서도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매수와 매도의 추천이 아니니 늘 필자의 글을 의심하시고 검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