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덕질] 원신 x 라인 프렌즈 미니니 팝업 스토어 리뷰
원신은 저번달부터, 라인 프렌즈와 강남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더 빨리 갔다 와서 리뷰를 했어야 했지만 스케줄 조율도 힘들고 혼자 가기에는 외로워, 시간을 맞춰 글을 쓰는 오늘, 친구와 함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콜라보를 즐기고 왔습니다.
이제는 5일 밖에 남지 않은 콜라보지만, 아직 방문을 안 하신 분들과 과거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제 여정을 설명하기 앞서, 간단하게 공식 카페의 정보를 정리하고 후기글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원신 x 라인 프렌즈 상세 정보 (예약 방법, 판매 물품)
from 원신 공식 카페
티바트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로 환상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게임에 확률형 아이템 포함
cafe.koreamobilegame.com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이 바로 나오지만, 저 또한 공카 내용을 캡처하여 정리해서 아래에 기술해 보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37 1~2층
행사 기간 : 24년 9월 25일 ~ 24년 10월 9일 (수)까지 (포스팅일 기준, 5일 남음!!)
장소 : 라인 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참여법 : 100% 사전 예약
- 예약 방법
( 아래 링크 타고 예약하기, 현시점 기준으론 널널함 )
라인프렌즈의 공간은 당신의 일상을 IMPRESSIVE하게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booking.koreamobilegame.com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면,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이 마감된 것은 오후 3시의 투명한 버튼처럼 비활성화됩니다.
- 판매 물품
내용이 많아 카페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하지만~!!!
판매 물품 중에 일부는 전량 매진되어, 구매하실 수 없는 물품들도 있습니다. (10월 04일 12.5시 타임 기준)
제가 찾던, 페이몬 미니니 마우스패드의 경우가 매진의 예시였습니다.
- 증정품
이전 콜라보 행사처럼, 구매금액에 따른 증정품 또한 존재했습니다.
저는 5만 원을 넘기기 위해 친구 것과 함께 구매하여 딱 페이몬 부채까지 수령했어서, 포토카드의 실물은 알 수 없으나 일단 저렇게 공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경우처럼 X (트위터) 연동 팔로우 이벤트도 있었지만, 저는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으로 대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런저런 소개는 이것으로 끝내고, 이제부터 제 방문 기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신 x 라인 프렌즈 방문 일기
지도의 팝업스토어 위치로 간다면, 이렇게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법한 컬러풀한 랩핑의 건물과 약간의 대기 줄로 제가 찾던 목적지가 어딘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 상당히 늦은 시점의 방문과, 12시 30분 타임이라는 최대한 사람이 없음직한 점심시간을 골라 예매했지만 이 타임에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12시 20분쯤 줄을 섰던 기억인데, 25분쯤 팔찌를 배부하고, 오랜 기다림 없이 28분 시점에 입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입장하면 아래의 입구가 저희를 맞이했습니다.
나름 핵심 상품으로 추측되는 굿즈들이 진열된 입구를 시작으로, 콜라보 상품들의 쇼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위의 플러시인형들을 시작으로, 왼쪽부터 카즈하 선풍기, 라이덴 워터, 미니니 피규어 순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플러시 인형의 경우 현재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소개로 돌아와서~
입구 이외의 안쪽은 아래의 풍경처럼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입장 후 우측의 상품들은 아래와 같았고
입구와 중앙의 풍경은 좌측 사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부근에는 우측 사진의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케이스의 경우 아이폰만 있었습니다.. 갤럭시는.. ㅜㅜ)
그리고 콜라보 매장 곳곳을 PV와 캐릭터 랩핑으로 꾸며, 이나즈마 느낌을 강하게 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다 요이미야만 찍힌 거 같은데, 찍을 당시가 저래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딱 봐도 이번 콜라보의 주인공 상품 같은 라이덴 쇼군 워터볼의 경우, 포토존과 같은 느낌의 장식 또한 존재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 움짤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 센스가 없었네요 ㅋㅋ
사진은 라이덴 정수리만 보이지만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고 상당히 잘 만든 것 같게 느꼈습니다.
이런 콜라보의 간판 상품, 워터볼은 계산대 쪽에 주인공처럼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크기를 쉽게 가늠할 수 없을 수 있으나 98000원이라는 무거운 가격에 걸맞게 상당히 큰 워터볼이었습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구매하고 싶지만, 98000원은 너무 무겁기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 커서 들고 갈 것도 일이라 아쉬웠던 상품입니다.
부담스러운 크기를 많이 줄이고 38000원 정도로 타협 봤으면 어땠을까? 하고 지인과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었죠 ㅋㅋ
그리고 대망의 계산대 쪽에는, 미니니 일러가 움직이는 기둥과 지하철 컨셉의 포토존 또한 존재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물품을 구매한 후, 2층으로 올라와 추가로 볼 것이 있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의 시점은 1층 매장 이용 시간인 30분이 살짝 넘은 13시 2분의 기록들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는, 이나즈마 컨셉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미술관의 감성으로 볼 수 있었고
그 위에서 바라보는 1층의 전경은, 제 원신 씹덕 감성을 자극하기에 좋은 풍경이 보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2층은, 원신과 기존 라인 프렌즈의 굿즈가 혼합된 매장으로 보였습니다.
그 풍경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딱 봐도 안쪽에 코모레 찻집이 보여,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실 좌측에는 인형 뽑기 기계와 인생 네 컷 미니니 버전 또한 존재했지만, 네 컷의 경우 또 예약이 있는 것 같아 딱히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2층은 맛이 없구나 하고 내려가려는 순간 계산대에서 제 시선을 끄는 조형물이 있어 아래의 움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삼각기둥이 뒤집어지면서 주기적으로 3개의 화면을 전환하는 게 매우 인상적이어서 영상으로 남겼던 기억입니다.
저는 그렇게 이것들을 끝으로, 원신 x라인 프렌즈 미니니 팝업스토어 방문을 마쳤습니다~
후기 + 결산
- 후기
솔직히 말하면, 1층이 작아서 아쉽기는 했습니다. 물론, 랩핑도 화려했고 정성을 들인 게 마음에 들어서 좋았던 것도 맞지만 더 대단한 것을 보고 싶은 욕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ㅋㅋ
작년 올림픽공원 원신 축제로 눈이 높아진 것은 어쩔 수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SD 캐릭터들을 싫어하는데, 이번 미니니는 의외로 괜찮아서 신기했고 또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페이몬 마우스 패드가 매진으로 없었던 것과 워터볼이 너무 컸고 상대적으로 비쌌다? 정도가 있겠네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어서, 다음 콜라보를 기대하며 방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결산
오늘 제가 산 것들을 결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페이몬 부채가 생각보다 큰 것을 보이기 위해, 뒤에 저번 세텍 일러페스 책자들 대어 보았습니다.
책자 정도의 크기로 부채가 상당히 큽니다 ㅋㅋ
덴덴이 피규어를 살 걸 그랬나 약간 후회도 하긴 합니다만, 주인공은 역시 페이몬이죠~
아무튼 이것을 끝으로 원신 x라인 프렌즈 미니니 팝업 스토어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그나저나 다음 포스트 주제는 뭘로 할까나 고민이네요
붕괴 스타레일 명함 영사나 리뷰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