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낭인 러프스 스킨 후기 미래적인 장비와 칼을 들고 있는 댕댕이

어~ 처음 써봤을 때 기억이 있네~ 러프스도 처음 출시 당시에는 뭐 역대급은 아니었지만 OP였어가지고 트로피 푸시가 많이 일어났던 브롤러이다.

아무튼 '낭인 러프스' 스킨을 오랜만에 사용해보고 다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컨셉이 괜찮고 칼을 들고 있어서 나름 희귀한 스킨이다. 플라스틱 느낌이지만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게임에 칼은 그 자체로도 희귀성이 있다.

영상은 또 찍기 귀찮아서 그냥 예전에 업로드한 영상 첨부했다. 어차피 디자인에서 달라진 점은 없으니 관계는 없다. 2021년 3월에 찍은 영상이라 나름 추억이 새록새록해질 수도 있다.

*외형

'낭인'이란 컨셉에 맞춰서 디자인이 되었는데 미래적인 장비들을 착용하고 있다. 낭인이라고 하면 좀 옛날 시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그런 옛날 분위기의 낭인 분위기는 살리면서 미래적인 외형을 갖췄다고 볼 수 있겠다.

왼쪽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작고 전혀 날카롭지 않게 생긴 칼이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칼을 갖고 있는 것 자체로도 흥미롭다. 엉덩이 부분에는 역시... 브롤스타즈의 대표 댕댕이인 만큼, 귀염뽀짝한 꼬리가 튀어나와 있다.

얼굴에는 미래 장비가 착용되어있다. 한쪽눈은 X표시가 되어있어서 눈을 하나 잃은 느낌이다. 모자도 미래적이다. 근데 너무 쓰레기통이나 텀블러 뚜껑 같은 느낌인 건 아쉽다만, 경기내 모습에서는 이 모자가 워낙 크고 단색이라 한눈에 확 들어오는 건 있다.

*평타

이펙트에 변화가 있는 스킨이고 보면은 검기 같은 모양의 투사체를 두 개 발사하고 뒤에도 검기 모양의 잔상을 남긴다. 아무래도 러프스는 화려한 공격을 하는 브롤러는 아니어서 오밀조밀한 느낌이 있는데 이펙트가 변하니까 확실히 보는 맛은 살아난다.

벽 튕기기도 그냥 검기 모양이고 잘보면 튕기면서 뒤에 역시 검기 모양의 핑크색 잔상이 남는다. 평타 이펙트는 특별히 뭐 변화랄 건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고 낭인 러프스 스킨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궁극기이다.

*궁극기

역시 이펙트가 화려한 건 아니지만, 궁극기를 투척할 때 검을 투척한다. 검이 회전하면서 던져지기 때문에 노스킨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스킨이고 괜찮은 스킨인 것 같다. 보석을 주고 구입할만 하다고 본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역시 칼인 것 같다. 칼을 던져서 바닥에 꽂는 형태라서 궁극기 쓰는 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