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3 에덴조약 편, 4장 27화 에필로그

4-27

에필로그

아츠코를 구한 뒤

이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게 된 스쿼드

하지만 어느새인가 사오리의 모습이 보이질 않고

미사키에게 스쿼드 리더 자리를 맡긴 뒤

떠나버렸다는 사오리

미사키는 허무주의 성격이 강하며, 자해를 일삼았기에

스쿼드의 리더 자리라는 일종의 족쇄 겸 책임을 부여해버렸음

미사키 역시 이러면 자신이 또 자해나 자살을 시도하지 못할 거라는 걸

잘 알고있음

베아트리체에게서 자유가 되었지만

저지른 범죄는 사실이기에, 지명수배자 신세인 스쿼드

아츠코는 힘든 길이겠지만

아즈사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헛될 지라도 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함

스쿼드를 떠난 사오리는

블랙마켓 인력사무소에 의탁하게됨

그렇게 날이 밝아오고

트리니티에서는 미카의 청문회가 시작됨

세이아는 백일몽에서 빠져나오는 대가로

백귀야행의 누군가에게 자신의 예지능력을 준 상태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았던 예지몽이

게임 프롤로그에서도 나왔던 그 장면

이 이야기를 선생과 나누어야겠지만

지금은 미카의 청문회가 우선이라며, 잠시 접어두기 하는 세이아

그렇게 티파티와 선생 전원이 참석한 상태로

미카의 청문회가 개시됨

이후 fin 문구가 나온 후

스토리가 살짝 더 진행됨

블랙마켓 인력소에 의탁한 사오리였지만

블랙마켓 간부는 사오리의 현 상황을 꿰뚫고

무급으로 부려먹어버림

사오리는 교훈으로 삼겠다며 털고 나가려하지만

그 때, 하루카가 들어옴

블랙마켓 간부에게 아루가 인사차 다녀오라 했다며

다 때려부숴버리는 하루카

사오리는 그런 하루카의 모습을 보며

뒷세계의 방식에 대해 깨달음

알고보니 인사차 라는것도

진짜 인사 겸 다녀오라는 말이었는데

손 좀 봐주고 와라로 이해했던 하루카

아루의 돈을 떼어먹었다는 것도 하루카의 망상이었음

그렇게 좌절하는 아루의 모습과 함께

길었던 에덴조약 편이 마무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