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마케팅 분석

카러플도 쿠킹덤처럼 최근에는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을 많이 해왔다.

= MZ세대가 주 타켓층을 의미한다.

커러플은 90년대 부터 현재 MZ세대까지 젊은 층을 잡고 있다.

이렇게 젊은 연령층을 잡을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기발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 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보여준 협업은 넥슨이 젊은 감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

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재미를 쫓는 소비 성향)’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콜라보 이벤트다.

넥슨은 최근 금융, 식품, 테마파크 등 성역 없는 다양한 제휴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오’,

‘배찌’에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

진라면 X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콜라보 ' 진라면 카트'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 컵라면 모양 몸체에 달걀을 바퀴로 장착한 이색 ‘진라면 카트’를 추가하였다.

오뚜기에서는 ‘다오’와 ‘배찌’가 각각 그려진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용기, 컵면을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에서 판매 하였다. ‘카러플X진라면’ 제품 뚜껑에는 ‘진라면 제휴 아이템’ 100% 당첨 쿠폰이 담겨있었다.

켈로그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콘푸로스트 카트라이더 기획팩'

켈로그와 손잡고 ‘콘푸로스트 카트라이더 기획팩’도 출시했었다. 콘푸로스트(600g) 2팩과 함께 ‘카러플’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쿠폰이 담겨있는 기획 제품으로, 아이템 쿠폰에는 켈로그 전용 아이템을 포함해 ‘10,000 루찌’, ‘1,000 에너지 크리스탈’이 들어있었다.

블랙핑크 '지수'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장 큰 화제를 낳은 콜라보레이션은 K-POP 최고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였다. 지수가 본인의 별명인 ‘터틀 래빗 킴’을 모티프로 직접 그리고, 라인프렌즈의 디자인을 더한 카트와 캐릭터 등 10여종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수와 카트라이더 황제 문호준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한 '카러플퀸' 역시 효율적인 콘텐츠 마케팅이었다.

펭수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뛰라이더'

인기 캐릭터 펭수는 카트라이더가 아닌 '뛰라이더'로 등장했다. 차에 탑승하지 않고 펭수 캐릭터로 트랙 위를 직접 달리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다. 출석 이벤트로 무료 지급이었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포르쉐 X 현대자동차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실제차량카트

실물 차량을 그대로 게임에 반영한 제휴도 이어졌다.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카트로 추가한 쏘나타N 라인이 첫 사례였고, 이어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4S를 인게임에 출시했다.

그밖에 이마트, 츄파춥스 등 기발한 제휴 프로모션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됐다. 특히 이마트 매장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던 노란 쇼핑카트는 신선한 아이템이었다. 제휴의 성역 없이 다양한 아이템을 끌어오면서 게임 아이디어는 풍성해졌다.